제2차 세계대전,
일본군은 기밀리에 물질 전송 연구를 했다
그 연구는 실패했지만
그 부작용으로 세계는 둘로 분열했다
하나에서 둘로 나뉘졌다
두 세계에는 각각 상대하는 인물이 있다
서로의 목숨은 링크돼있다
한쪽이 죽으면 다른 한쪽도 죽는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하나였기 때문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계속 늘어나는 돌연사가 연간 1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한쪽의 일본 나라에 '왕녀' '나는 공녀 코토코이노라'
그 뒤에는 '공녀'를 조작하는 조직이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 소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
그 조직의 조작하는 건 앞에 서는 주인공이 아니다.
단지 그 주인공은 이미지 마케팅을 주도하는 역할만 할뿐이다.
어쩌면 단지 이용 당하는 '이미지'
그런 역할을 하는 '공녀'가 반격을 도모한다.
'이 일본을 다시 시작하자'
그 도모는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을 죽이면
이쪽 세계에 링크되어 있는 사람은 죽는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
내가 죽으면 너도 죽고.
'공녀'는 '조작자'를 처단하는 반격을 펼친다
하지만 그 반격은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
조직의 반이 살해되는 결과는 만들어 냈지만 전부 말살하지는 못했다
기존의 '공녀'를 처단하고 새로운 이미지 담당자를 내세운다
'공녀 - 리코이노라'
하지만 그녀 '이즈미 코토코'의 희생으로 그녀가 원했던 평화,
즉 두 나라는 각자의 나라로 나눠졌다
조력자 조직이 전부 사라지고 이렇게 모두가
자유을 획득한 행복한 평범한 나날을 선물 받는다
지금 전세계는 조력자가 아닌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평범한 일상을 옭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겨낼 거다
나와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건 분명 흥미로운 일이다
우리 내면에도 수많은 '네가' 존재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나는 너다
어쩌면 내면의 많은 나는 '너다'
우리는 다양한 나의 내면을 인정해야 한다
너도 나도 나니까
하지만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각자의 나를 전부 표현하면 안된다
통제해야 하는 한사람만 있어야 한다
한사람의 목숨은 하나다
나의 다양한 네가 죽는다고 네가 죽지는 않는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이걸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
그 과제를 꼭 찾을 필요가 있을까?
그 해답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인데
가끔은 새로운 나로 살아보는 것도 좋지는 않을까
매일 반복되는 일상
네가 되면 지루함으로 여겨지니까
영화 결말은 두개의 지구가 링크되어 있는 걸
끊어버리게 된다
어쩌면 대한민국과 조선인민주의 두 나라도 각자의 나라도 공존해야 하는 건 아닐까
서로 존중하고, 대화로 항상 서로 안부를 묻고,
서로 도와주고 여행할 수 있는 나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가슴에 '기억을 지우는 버튼'이 있다면 좋을까?
'뇌 내 기록을 초기화하고 있습니다'
가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을때 사람들은 이 기능을 탑재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의 기억은, 사랑했던 기억은,
함께 쌓은 추억을 잊어버리는 고통만큼 괴로운 것 없다
원래 하나의 물질에서 두 개의 물질로 나눠졌고, 서로 링크되어 있다
연결되어 있어서 한 사람이 죽으면 다른 한사람이 죽는다
재밌는 컨텐츠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내일 세상이 종말할지라도'
주인공은 '사랑을 할거다'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사랑만큼 위대한 것이 있을까
사랑은 남녀만의 사랑만 있는 게 아니다
사제의 사랑. 부자간의 사랑. 우정의 사랑. 가치관의 사랑
사랑으로 우리는 단절을 화합으로 만들수 있다.
틀린 게 아닌 서로 다를 뿐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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