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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아파와서 병원을 찾은 아키토

그런데 의사로부터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접한다

심장병으로 시한부 인생 1년

 

 

아키토는 세상에 하소연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병원 옥상으로 향했는데

어느 여자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근데 그 여자 아이는 자신의 삶은 이제 꺼지고 있다고 말한다

심장병으로 시한부 인생 6개월 선고 받은 하루나

 

 

17세 이제 사춘기가 지나고

새로운 정체성을 쌓은 고등학교 시절

꿈이라는 희망과 목표가 있는 최고의 시절

그 소중한 시절에 아키토와 하루나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아이의 병명을 묵묵히 지켜보는 가족들의 표정

 

 

아키토는 가을에 태어난 아이

하루나는 봄에 태어난 아이

영화 제목은

(봄이 사라진 세계)

그렇다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하루나가 먼저 떠났다는 말

 

 

평범한 시간들이 흘러간다

너무 심심해서 무료한 일상

근데 병과 맞서야 하는 하루나는

점점 지쳐간다

 

 

고등학교 시절 (청춘의 대화)라는 책을 읽었다

친구란 무엇인가?

친한 벗

1개월 친구도 있다

6개월 친구도 존재한다

5년,10년,20년 친구도 존재한다

제행무상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나는 변하지 않는 걸 추구하고 있지는 않나?

나의 존재도 매순간 변화해 가는데

타인에게는 변화하면 의리가 없다고 외치는 모습은 아닐까!

 

 

하루나와 아빠는 캠핑을 떠나기 위해

룰루랄라 운전을 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런데 하루나가 뒷좌석에서 쓰러졌다

운전하는 아빠는 당황하면서 뒷좌석을 바라본다

근데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아빠는 사망하게 된다

(캠핑장에 도착도 못해보고 말이다)

 

 

꽃가게 사장님의 행복한 미소

법정스님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온다

꽃향기를 맡는 게 아니고

꽃향기를 들어야 한다는 말이 좋다

그 꽃들이 이야기 하고 싶은 향을 듣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

 

 

병원에서 지켜보는 불꽃놀이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에서 지켜봐야 제 맛일까!

혼자 조용히 창가를 바라보는 게 더 제맛이 아닐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불꽃놀이가 더 좋죠

 

 

하루나 그림에서 많이 등장하는 친구

아야카

하루나는 아야카와 멀어지기 위해

싫은 내색으로 친구와 이별하게 되는데

 

 

아야카는 아키토에게

학교 축제 행사 티켓을 건넨다

힘겹지만 아키토가 도와준다면

하루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수 있어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영화를 이렇게 소개했다

(일상의 행복을 찾고 싶을 때 봐야 할 영화)

 

 

하루나는 아키토의 비밀을 안다

하루나는 6개월 시한부 인생이지만

아키토는 1년 시한부 인생이라는 걸

먼저 떠날 하루나가 아키토에게 깨달은 점을 이야기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한시간이라도 더 살고 싶더라)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왔을까?

원망으로 소중한 삶을 보냈는데

아키토 너를 만나보면 이 병과

맞설수 있는 용기가 생겼어

나는 하루 더 살고 싶어

그래서 그 병에게 계속 이기고 싶어

 

 

아키토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게 있어

두렵지만 작은 확률이라도 수술했으면 좋겠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아키토는 할머니가 되어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나는 도대체 무엇을 쫓고 있는 것일까 고민하는 속에

(봄이 사라진 세계) 영화를 접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오늘 내가 맞이한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오늘이다

 

 

거베라 3송이 의미를 알고 있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뜻이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얼마나 숭고한 일인가

사랑할 줄 모르는 인간만큼 가여운 존재가 있을까!

여러분은 사랑할 줄 아는 존재인가요?

 

 

거베라 6송이 꽃말

(당신에게 푹빠졌습니다)

거베라 3송이를 들고 있는 하루나

너무 빨리 천국으로 오지는 말아죠

네가 하고픈 일 마음껏 지칠때까지 하고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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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나가시기만 하면

기다려 주는 자식들도 있고

자식을 만나는 게 저렇게 흐뭇한 표정인데

(어째서 할머니는 3번이나 감옥으로 갔을까?)

 

 

자부심이 강한 해병대 출신

왜 그는 지하철탈때 가지고 온 봉지

그 봉지에 들어있는 (회와 소주)를 공공장소에서 먹고 있는 걸까?

 

 

해병대 출신 남자는 할머니한테 항의한다.

어디서 늙어빠진 게 함부로 대들고 지랄이라고.

할머니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능력을 발휘한다

(욕 안하고 살려고 했는데 이 녀석이 또 시동을 거네)

 

 

욕의 맛

이 프로를 제안한 본부장

야, 저게 욕이냐? 저게 욕이야?

우리 정통의 구수한 욕을 섭외하라고 제발

 

 

PD와 조연출은 수소문에 의지하며

전국 팔도 싹싹히 뒤지고 다니지만

결국 정통의 욕을 찾지 못하고 자포자기한다

근데 그 순간 공원에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구수한 욕이 들려온다

(이런, 씨발것들아)

 

 

9년전 개봉한 헬머니 영화

낯익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누구에게나 초보시절이 있다

누구에게나 젊은 시절이 있었다

 

 

9년전의 총각 샘 해밍턴

이젠 어엿한 두 아이의 아버지

한국에 왔으면 한국말을 써야지

어디서 니미알 영어를 쓰고 지랄이야 ^^

 

 

조기 교육의 효과

당신은 조기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아무래도 방치형 부모형이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몫을 찾았으면 하고 기대하는 부모

 

 

욕의 맛

30년 말띠, 뭐 한다고 욕하는 게 자랑이냐?

각자 우승 트로피보다 우승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남을 사정없이 몰아쳐야 내가 이길수 있다 어쩔수 없다.

이기는 거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전쟁에서는 단연코 이겨야 한다

승자만이 역사의 패권을 거머쥔다

패자는 설 땅이 없는 법이다

방송은 인기몰이를 위해 온갖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출연자의 권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연기자만큼 행복한 사람은 있을까

연출자와 카메라가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라고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삶을 출연해준다

자~~ 이번에는 이런 사람이야.

할수 있지?

그럼 자 해봐.

 

 

사랑하는 여자가 어느 순간

때리고 쌍욕을 해도 되는 사람이 되었다

피해자는 계속해서 두려워하면서 살아간다

가해자는 계속해서 더 악한 폭력을 행사한다

왜 그렇게 변해버렸을까?

인연관계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로 변했을까!

 

 

마지막 할머니 대사가 인상적이다

할말은 하고 살자

우리가 할수 있는 게 외치는 것뿐이잖아

그것조차 못하는 우리는 어떻게 살수 있는데

 

 

그동안 참고 있었던 울분이 터졌다

어느 한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김PD 사랑해)

(김부장, 이 개새끼야)

(빌어먹을 쌍놈의 새끼야, 네가 먼데)

 

 

삶이란 살아가는 것이다

살아가다보면 부딪치고 싶지 않은 환경이 온다

단한번도 오지 않는 환경은 없다

누구에게나 아픔과 상처의 순간은 오게 되어 있다

그럴때일수록 더 맛난 밥을 먹으면서, 묵묵히 살아가야 한다

 

 

할머니는 그 아픔 세월을 어떻게 버텼을까!

나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자식들이 아니였다면,

할머니도 저 자살하고 싶은 남자처럼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나를 기다려 주는 단 한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버틸수 있는 사람이 된다

그 한 사람이 없다면,

당신은 그 한 사람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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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액션 영화로 돌아온 황정민

자고 있는 부인 곁을 떠나기 위해 겁먹은 표정으로

방을 나가려고 하는데 무서운 눈빛이 느껴진다

아내 염정아는 자신의 지갑에서 4만원 꺼내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염정아는 이번에 형사역으로 돌아왔다

역시 강수대 악어 강미선!

범인을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똘똘뭉친 형사들

 

 

황정민과 전혜진은 무슨 사이일까?

유부남이 생전 처음보는 여자와 아쉽게 이별한다 말인가

형사 이호철과 차래형은 그 둘을 불륜으로 여기고

팀장님께 재연하는데...

(내 심장이 말을 안 듣는다)

 

 

현재 전업주부로 활약하고 있는 황정민

그의 과거 모습이 스크린이 등장한다

그는 전직 국정원으로 활약한 남자였다

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거는 국정원

 

 

박강무 진짜 이상해

소문은 점점 확신으로 바뀐다

그 확신을 만들어 내는 댓글 부대

미디어와 뉴스가 소문을 나르는 역할을 잘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휴가는

군사 지역으로 가는 이유가 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면 그 장소를 사용할수 없다

얼마나 좋은 특혜를 누리는 자들인가

염정아는 왜 고문을 당하고 있는걸까?

 

 

이들은 누구와 대항하는 걸까?

그 적은 바로 군대와 권력을 쥔 기득권

영화에서는 힘없고 빽없는 두 사람이 악당을 물리친다

그 수많은 조직원을 무너뜨린다

최후에는 악당까지

 

 

우리의 현실에서 크로스 결말이 가능할까?

영화에서조차 선이 악에게 무너지면

우리 후손과 시민은 어떤 희망을 품고 살수 있겠는가!

우리 아이들과 시민은 관심도 없지만...

 

 

국방부 핵심 인물 이장군

얼굴을 알수 없지만 몇십조 국방비

비자금 빼돌리려는 자들

왜 전혜진은 우연처럼 황정민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었을까?

 

 

인생은 타이밍

어느 순간에 공격을 가격해야 하는지

그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여자가 있더라고요

눈에 보이는 진실이 사실일까!

사실이란 어떤 뜻일까!

제삼자가 판단하는 정의인 걸까!

나와 너가 판단하는 정의인 걸까!

 

 

바람?

우리가 바라보는 모습에서 선과 악은 있는 걸까!

우리가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모습은 바람이 되는 걸까!

진실은 우리가 믿는 사실이지 않을까!

 

 

성주꿀참외를 판매하는 아저씨

꿀참외 중에서 맛난 참외를 선택하는 소비자

어떤 이유인지 검정 양복 남자들에게 쫓기는 여자

어떤 사연인지 여자를 쫓는 양복 아저씨들

우리가 사는 일상적인 모습에는 수많은 사연으로 연결된다

 

 

수갑을 채운 거야

경찰과 검찰은 나쁜 놈들을 잡는다

검찰공화국이 된 대한민국에서는

나쁜 놈들이 수갑을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다

내 의견에 동의하는 자는 선량한 사람이고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자들은 나쁜 놈들이 되는 거야

원래 힘이 있으면 수갑은 나의 편이다

이 멍청한 인간들아 ~~~

그 진실을 모르는 인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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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씨네아트 리좀 영화관

2024. 07. 28

저녁7시

 

 

'관세음보살, 출판사 송혜인입니다'

극락과 지옥을 오가는 사찰 오피스 라이프

(더 납작 엎드릴게요)

 

 

나는 아침부터 이걸 한다

이걸 하는 이유는

바로 나의 직장이 사찰이기 때문이다

 

 

생소한 직업 스토리

사찰에서 근무하는 출판사 송혜인

인생은 멀리서 보면 극락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지옥인가용

 

 

어느 곳이든 회사가 되는 순간

로망이든 곳이 현실이 된다

진리또한 현실이 되지 않을까용

 

 

어느 부서가 중요할까요?

매달 사찰집을 내는 출판사가 중요할까요?

뭐든지 재무가 투명하고 건전해야지. 재무팀이 중요하죠?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경영팀이 중요하죠 ^^

 

 

부처님 오신날에 직원분들의 격려하는 스님

세가지 선물을 준비하셨단다

스님이 직접 그린 달마대사 그림

상금 10만원, 상금 5만원

가위, 바위, 보 1등인 된 송혜인

그녀가 선택한 선물은

(달마대사 그림)

 

 

직장안에 있을때 극락이지만

퇴근후에는 속세로 나오게 된다

직장은 평생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팀장님, 대리님은 자신이 원하는 취미 활동을 자랑한다

그럼 혜인씨는 어떤 취미가 있어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요?

설마 MG세대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 거 아니죠

 

 

직장으로 돌아오면 회사의 CEO라고 생각하고 일하세용

꼰대 같은 직장 상사는 이야기 합니다

돈을 받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일을 끝까지 책임지세요

그 일에 대한 정확한 선도 없으면서 무슨 놈의 책임만 강조하는지

우리의 꿈은 점점 사라져 가는지 모릅니다

 

 

김연교 배우님의 이 장면

(지금에 집중하자)

첫 촬영 때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하네용

콩나물 촬영이라 모든 걸 해방시켜준 장면

내가 말이죠. 콩나물 촬영도 했는데 다른 장면은 껌이죠머 ^^

 

 

더 납작엎드릴께요

5년차 갑질하는 고객이든 상사에게 대들고 싶겠죠

어느새 14년차가 되어 버린 저는요

더 바짝엎드리는게 쉬워요

(아~~ 제가 실수한 거 같습니다)

(아~~ 제가 잘못한 거 같네요. 수정할께요)

 

 

타인은 가볍게 우리에게 쓰레기를 투척합니다

그 쓰레기를 우리가 간직하지 말자고요

그냥 바짝엎드리고 쓰레기를 피하자고요

 

 

오랜만에 공감되는 영화를 본것 같아요

영화 관람후 김은영 감독님과 질의응답

너무 행복했어요

궁금했던 장면에 대한 연출의 의도 듣으니

상쾌하게 영화가 이해되었답니다

또다른 작품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용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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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과 이도현은 어디로 가는걸까?

두 사람의 표정으로 봐서는 즐거운 여행은 아닌것 같다.

이도현은 온 몸에 글자로 문신한 남자

 

 

최고의 풍수사 (최민식)

이번 파묘 수익은 5억이상이다

퇴직금으로 괜찮은 건수인데

최민식은 갑자기 이번 일은 내가 못 할 것 같다며 거절한다

 

 

밑도 끝도 없는 그냥 부자

아무런 걱정없는 돈을 간직해 본 적이 없어서

100억대 자본가들의 삶을 상상할수가 없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부러워하면 지는 거다.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생각한다

부자들은 고민 거리가 없지 않나

근데 인생 새옹지마 예측할수 없다

생로병사는 부자든 가난한 자든 피할수 없다

 

 

남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른다

그래서 왠만하면 정의롭게 선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

근데 살아가면서 상처를 주지 않고 살수 있을까용

 

 

최고의 풍수사 최민식

이 장면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사람은 죽는다.

그 죽음의 생명 에너지는 땅속으로 스며든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새로운 생물에게 득을 준다.

삶은 돌고 도는 법

 

 

 

어, 이 쩐 냄새가 나는 거 같은데

최고의 풍수사 최민식도 돈이 중요하다

살아가는 한 우리 인간은 돈과의 인연을 뗄수가 없다

근데 돈이 자신을 찾아오도록 인솔해야지

자신이 돈을 쫓아가면 노예의 삶이 된다

(근데 참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시월 신해삭

묘를 다시 판다

혹시나 땅속에 있는 선조가 놀라지 않게

돼지 고기를 대접하고 정성을 올린다

 

 

여우들이 수호하는 이 묘

좋은 묘자리는 여우와 결별해야 한다는데

왜 이곳은 점점 험악한 분위기가 풍길까

 

 

문을 열어 주렴

갑자기 파묘 영화는 공포물로 바꿨다

관속에 있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찾아온다

근데 그 아버지는 왜 아들을 죽이려고 할까?

 

 

자신의 모든 걸 주더라도

아깝지 않은 손주를 해하려 한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마도 끝없는 욕심 때문에

자신의 가문을 파멸하려는 건 아닐까

 

 

저게 대체 뭡니까?

또다른 관이 발견되었다

첩의 관일까?

돈과 보물이 가득한데

첩에 첩첩이 따르지 않는게 이상하죠

 

 

그 묘에 무엇이 있길래!

웬 괴물이 튀어나오는 거지

죽지 않는 자가 있단 말인가.

죽지 않았으면 왜 계속 관속에 있었다 말인가

 

 

일본 사무라이를 존경해야 하는 걸까!

책임감이 투철하다고 말해야 할까!

한 권의 책만 읽는 게 이토록 무서운 법이다.

 

 

무속인을 믿으시나요?

곰돌아. 내가 말하는 게 아니야.

내 속에 있는 할머니가 너의 내면을 보고 말하는 거야.

그 말을 믿어야 할까, 믿지 말아야 할까.

 

 

왜 혼령은 떠나지 못하는 걸까!

그 혼령이 강한 힘이 있다면

질문을 한가지 하고 싶다.

왜 살아 있을때는 그 강한 힘을 발휘하지 못했는가요?

 

 

조선 팔도강산을 다 꿰고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그 묘에 못이 박혀 있는 이유는

한반도가 호랑이라서, 허리를 끊어서 힘을 상실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왠지 퇴마사 추리 소설 이야기로 전개된 파묘 영화

 

 

철혈단

호랑이 허리에 박힌 핀을 뽑기 위해 투쟁한 분들

일본은 조선의 힘을 상실하게 만들고 식민지로 그 기득권을 이어가려고 했다

철혈단은 그 기득권에 저항했던 혁명의 대한아들

기득권과 피기득권의 싸움은 영원히 이어질것 같다

피기득권이 권력을 잡으면 또 다시 기득권이 되는 게 역사다

결국 역사는 이긴 자들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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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배우

천우희

그녀가 걸어온 길

나는 유유히 지켜본 팬 한사람이다

그녀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초능력자

장기용

토요일 저녁으로 돌아간다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확인한다

그리고 그 번호를 천우희에게 선물한다

그 능력 한번만 빌려주시면 안될까용 ^^

 

 

눈물의 여왕 남주인공

김수현

배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 배우처럼 멋진 남자로 살아가고 싶다

아마도 천우희 여배우를 보면서 수많은 여자분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나도 다이어트 성공해서 저렇게 이뻐지고 싶다

 

 

누구나 내면에는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기쁨의 모습, 분노의 모습, 즐거움의 모습, 사랑의 모습

그 모습을 카메라에 표현할수 있는 사람들

그게 바로 배우다

그걸 지켜보는 팬들은 언제나 행복하다

 

 

미래의 꿈이 보이는

고두심

사람의 마음을 알수 없듯이

미래 또한 자신이 보고픈 일만 보는 건 아닐까!

미래는 현재의 나의 행동에서 만들어지는 거니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가!

 

 

타인의 마음속 이야기가 보이는

박소이

이 능력은 솔직히 피곤할 것 같다

몇초마다 변하는 게 우리의 인간인데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그 마음이

몇초후면 또 달라지는데 진짜 피곤할것 같다

 

 

나쁜 사람이란 존재하는 걸까!

좌파든 우파든!

자신이 믿는 게 정답이다.

나의 정답이 존중받아야 하듯이

타인의 정답도 존중받아야 한다.

근데 나는 요즘 타인의 정답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있다.

 

 

삼촌역을 맡은

최광록

나는 이 삼촌이 멋졌다

끝까지 천우희를 수호한다

리더 엄마의 명령보다

지금까지 함께 보낸 시간이 더 소중한 삼촌

좋아요와 구독하고 싶어진다. 우리 삼촌

 

 

살아온 환경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가짜 엄마 김금순

그녀가 살아온 환경은 누가 만든 것일까!

오로지 개인이 조성했다고 말할수 있을까!

나라와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시민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원해 주는 역할은 아닐까!

 

 

아무리 초능력자 집안이라고 해도

모든 것에 완벽할수 없다

부녀에게 행복한 추억이 없다

모든 부를 얻었지만

행복한 추억이 없다면

그 부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아빠 오만석

초능력자 집안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은

바로 평범한 아빠의 몫이다

집안은 기둥이 사라지면

모든 게 무너진다

어쩌면 평범한 게 최고의 초능력은 아닐까!

 

 

다양한 초능력자가 뭉쳐야지

우리는 희망을 꿈꿀수 있다

나와 이웃이 존재해야만

우리는 더욱 행복해질수 있다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 함께를 잊은 민족은 멸망하게 된다

 

 

언제나 조연을 맡고 있는

류아벨

주연을 빛내주고 있는 건

조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주인공이 빛나는 이유는

바로 환경이라는 사실

 

 

무빙의 주인공

수현

그녀처럼 우리들은 마음껏 날아오를수 있다

근데 주변의 시선과 말에 우리는 날개를 접고 만다

넌 할수 없어.

그 말에 우리는 되받아쳐야 한다

그래. 두고봐. 반드시 해내고 말거야.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

어디로든 날아갈수 있다.

우리는 그런 존재들이다.

그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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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큰 대륙을 통치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북연에서 화해의 의미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그 선물은 왕을 죽이려는 계략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말해준다

이기지 않으면 너의 이름은 사라진다

 

 

폐하께 힘이 되고자 소신이

무술 대회를 주관하겠나이다

다른 부족으로 구성된 집단

무술대회로 세력을 집중하려고 한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틀리다

그 말은 그 사람 마음속을 알수 없다

그리고 마음은 매순간 변화해간다

한번 굳어진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무술 대회를 연 대장군의 계획은

무술 대회로 부족간 힘을 악화시키고

그 틈이 발생할때 자신이 조직을 무너뜨리고

그 왕의 자리를 독차지하려고 한다

 

 

어제까지 무연인 사람들이

무술 대회라는 사건으로 인연을 맺게 된다

그 인연에 목숨까지 걸게 된다

사명은 도대체 뭘까?

 

 

아군과 적군이 싸우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그 이유를 아는 자가 몇 명이나 될까?

 

 

조직이란 그런 법

누군가는 무너뜨리려고 하고

누군가는 그 조직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받친다

역사는 결과만 현존하는 법

 

 

주연으로 출현한 헨리

반가운 얼굴을 중국영화에서 봐서 기뻤다

피라는 게 뭘까?

같은 민족이라는 피가 뭔지

왜 나는 헨리의 출현해 기뻐하는 걸까?

 

 

마음이란 배려에 무너지는 법

사람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 마음

사람에 의해 쉽게 무너지는 법이다

배려와 격려 그리고 사랑은

전재산을 받치게 만드는 법이다

 

 

역사는 말해준다

이겨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지는 법이다

악인이든 선인이든 역사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이기면 악인도 선인이 되고 영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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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피해자 관련된 영화

나도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솔직히 전화 받기 전까지는 왜 당할까 했는데

실제로 전화를 받아보니 (검찰청)이라는 말에

나의 마음은 피의자에게 압도당하고 있었다

 

 

코로나19부터 우리나라

대한민국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

시민 경제가 어려울때 정부는 돈을 풀어야 하는데

이놈의 정부는 나라빚 타령하면서 절약카드를 쓰고 있다

한마디로 자기와 서민 경제와는 상관없는 뜻이다

 

 

안정적인 공무원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리 돈이 급하다고 바로 송금하면 어떻게 해요

피해자에게 왜 그랬냐고 따지고 묻고 있다

나 또한 가족에게 그랬던 것 같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 ㅠㅠ

 

 

보이스피싱범은 나쁜 놈일까?

청년이 취업할때가 없는 대한민국

연봉 많은 곳을 선택한 회사가

보이스피싱 회사라니

 

 

전 재산 3,200만원을 잃었다

총책과 만나 보이스피싱 피해자

총책은 피해자에게 말한다

왜 멍청하게 당했냐고?

 

 

경찰을 욕할수는 없다

한계라는 게 있다

일반 회사도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

정부와 나라에서 지원해주지 않으면

오로지 피해자의 몫은 피해자가 감당해야 한다

 

 

시민덕희 영화를 보면서 안타깝지만

피해자가 그 일을 해결할 수밖에 없다

제발,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피해자는 잘못이 없다

사기 치기 쉬운 환경을 만든 나라가 잘못이다

 

 

어쩌면 지금도 대한민국 청년이

이 자식 못 외우면 잠 재우지마

이런 협박을 당하면서 살고 있는 청년이 있을거다

그 청년들을 누가 보호하고 지켜야 할까!

(각자도생 대한민국에서)

 

 

돈에 연결된 조직은 강하다

돈이라는 신의 종교 단체다

단체와 개인이 붙는다면

누가 이기겠는가?

(개인은 처울면서 고통스러워 해야 한다)

 

 

덕희 아줌마는 직접 칭다오로 향한다

오로지 보이스피싱 주소와 총책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펼친다

 

 

왜 덕희 아줌마에게 제보를 했을까?

강한 빠른 행동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행동이 생각보다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많은 실패를 반복하지만

결국에는 성공에 가까워진다

 

 

총책의 입장에선 연수입 170억

그 돈은 자신도 목숨을 걸고 번 돈이다

사람의 목숨을 쉽게 빼앗는 사람은

분명 안다. 자신의 목숨도 쉽게 사라진다는 것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음을 당한다는 사실을.

 

 

시민덕희 아줌마의 영웅심으로 결과는 났지만

피해자의 목숨과 총책을 검거하는 방식

피해자는 목숨을 걸어야 검거할수 있다

총책은 즐기면서 감옥에 들어가면 그만이다

조금만 감옥 생활하면 그 돈은 내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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