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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으로서 점심 시간이 다가올때마다

고민 아닌 고민 거리가 있다

오늘은 어떤 걸 먹어야 할까?

뭔가가 끌리지 않을때

항상 가든 식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시골들깨 칼국수)

 

 

우연히 길거리에서 아는 지인분을 만났다

아~~ 식사하려 가시나봐요

저도 혼자 점심 먹기 그런데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께용

상쾌한 멘트를 주시고 나를 데리고

방문한 곳이 바로

(시골들깨 칼국수)

 

 

이곳 메뉴는 단 4가지

(들깨칼국수)

(일반칼국수)

(만두)

(콩국수)

 

 

아는 지인분은 들깨칼국수 먹겠다고 했다

나는 일반칼국수가 땡기는데 그래도

이집의 베스트 메뉴를 먹어봐야되겠죠

(들깨칼국수 2개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일단 칼국수 먼저 싹쓸이 했어용

그리고 들깨가 들어간 국물을 한모금 먹었죠

우와~~~~

이 맛 대박이다~~~

정말 고향에 사는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해준 그맛

(국물이 끝내줘용)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음식을 먹으면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된다

한송이 장미꽃이 늦게 화려하게 피었다

일찍 피든, 늦게 피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죠

 

 

행복한 음식이 나의 몸에 들어오니

모든 생명들이 더 빛나보이네용

장미꽃아~~~

너무 화려하게 피웠네

너무 멋진다

너의 모습 덕분에 나의 눈이 더 행복해졌네

맛있는 음식으로 오늘의 주인공이 되었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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