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특별 출현으로
첫 장면에 등장한다
한국계 사무라이
자연사 하려면
착하게 살아야 한단다
킬러로 등장하는 전도연
고위 정치인 자녀의 입학
비리 뉴스가 보도된다
참~~
이제는 뻔한 뉴스들
황정민과 전도연
액션씬이 연출되는 장면
특이한 장면은
전도연이 전투중에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에 놀라웠다
자녀가 담배를 피면
어른은 어떻게 훈계를 해야 할까?
엄마도 몰래 피는데
전도연은 옛날 담배 핀 걸
아빠한테 걸쳤을때 아빠는 기도해줬고
폭력으로 야무지게 훈계했다
회사원 영화가 오버랩되었다
회사안에 있을때가 좋았던
현역들
우리 회사가 킬러 회사든
그 소속된 직원들은 인정받기를
원한다
능력은 있으나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회사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킬러가 아닌 사람들이
이사로 회사를 운영한다
실력보다는
인맥이 어쩌면
지금도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대표이사라는 직함
설경구에겐 회사란
바로 나 자신이다
그 대표이사에게
건들거리는 존재가 있다
그 결말은 너무나 뻔하다
고위직 아들을 자살로
위장 살인하는 계획이다
우리가 보는 뉴스는
정말 진실일까?
그건 누가 알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뭘까?
가족일까?
아니면 회사 직함일까?
이 장면이 씁쓸했다
아빠가 자살 위장으로
킬러에게 당하는 장면인데
자기가 살기 위해
아니 미운 오리털
아빠를 죽이는 전도연
동성애자 재영
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왜 숨겨야 하는데
그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는 남자
그러나 칼이 목을 향했다
평소 함께 고민을 나누던 친구들
하지만 좋은 스카웃 제의에
친구를 죽이려는 이 장면
너무 현실적이었다
타인을 죽여야
내가 살아남는 모습이
꼭 우리들 모습같았다
딸은 동성애자
엄마는 킬러
그러나 가족이기에
서로 자신의 편에 서서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괜찮아?
다친데는 없어?
내 편 한사람이 있다면
사회라는 곳에서 상처가 있든
그것쯤은 거뜬히 극복할수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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