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나오는 12년전
한국영화를 시청했다
결론은 임수정 미모에 푹 빠져 버렸다 ㅠㅠ
79년생 임수정
나보다 2살이나 많은 그녀지만
어떻게 저런 얼굴로 태어났을까?
자기 주장이 확실한 여성으로
이 영화에 출연한 임수정
똥고집으로 인해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이렇게 경찰서까지 오고 마는데
이선균은 결단을 내리게 된다
헤어지자
이혼하자
카사노바 장성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살려달라고
우리 와이프 꼬셔달라고
애원하게 된다
장성기는 카사노바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는 모양이다
장성기가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임수정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임수정의 모든 정보를 입수한
장성기는 임수정에게
반대로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이혼한 이선균 친구
자유를 외치지만
그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결국에는 이혼한 와이프랑 다시 재혼하게 되는데
이광수는 라디오 DJ 진행자로
영화속에서 나온다
근데 끝장면 영상이 진짜
대박 웃겼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 제 여친이랑
장성기가 키스를 하고 있네요
더 나아가서 섹스까지
이런 미친 것들 ㅋㅋ
어쩌면 우리는 망각하며 살고 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과 제발 한번이라도
볼수 있게 수많은 억겁의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모르는 우리인데
나의 모습이 어떠한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는 이미 태어난 게
사명을 완수했다는 신해철의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이세상을 마음껏
자유롭게 누리고 살기만 하면 된다
건강하게
남을 배려하면서
세상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면서
사랑하면 된다
잊지 마라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은
우리가 천년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한번이라도
만날수 있길 바라던 사람임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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