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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외향적 인간이 맞는 것 같다

새로움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는 인간이다

 

 

달뜨는 비오리 카페

역사적인 카페

(1991년 건립되었다니 놀랍다)

 

 

시원한 바다뷰에

모든 걱정과 고민이 싹 사라지는 것 같다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

타인의 철학을 배척하지 않고

수용할 줄 알면 얼마나 멋진 사람일까

 

 

오늘 저 방에서

(경청) 책모임

진행된다

 

 

혹시 이곳은 명당 자리일까?

앞에 보이는 돌 공간에

달이 뜨는 모습이 들어오는 건 아닐련지?

 

 

참새님과 안녕하세요님은

책모임 끝난 뒤

바다뷰를 보면서

무슨 담소를 나누고 있는 걸까?

 

 

책모임보다

30분 먼저 도착했다

(그럼 카페를 둘러볼까?)

 

 

나무와 조형물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너무 조화로운 이곳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달뜨는 비오리 카페를

여유롭게 즐겨봐야겠다

 

 

해양스포츠

저기요

시원하시죠?

 

 

수국이 이쁘게 피었네용

 

 

정말 수국은

종이꽃 같이

이쁘네용

 

 

야외에서 차한잔은

아무래도 낮만 가능하겠죠,

밤이면 모기들이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니깐요

 

 

수국과 다양한 채소가 심어져 있는

뒤뜰, 몰래 채소를 따먹거나

수국을 훔쳐가시면 미워할겁니다

 

 

바다뷰가 있기 때문에

달뜨는 비오리 카페는

그냥 만점입니다

 

 

오늘 경청에 나오는 고양이

(너 순무는 아니지?)

 

 

내부를 둘러볼께요

 

 

오늘 책모임하는 장소

 

 

내부 인테리어

그림 작품이 많아서

전 좋았어요

 

 

악세사리와 그림들

 

 

통로에도

그림이 가득

 

 

커피 내리는 기계 소모품들

 

 

3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된

달뜨는 비오리

 

 

나도 나만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남자

 

 

한 조각, 한 조각

작품을 모으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을 때가 오겠죠

 

 

차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밖과 안의 풍경을

훑어보면서 그림 작품까지

천천히 음미하면서 가시길

 

 

상당히 넓은 공간

 

 

오늘 너를 알게 되어서

행복했어

다음에도 또 올께

 

 

좋은 카페를 발견하는 건

좋은 친구를 새롭게 만난 느낌이다

 

 

오늘 너를 만나서 너무 좋았어

걱정과 고민이 나를 지배할때

너를 찾을께

 

 

그 작은 걱정거리를 넓은 바다에

던져버릴때가 인생사에서 발생하니깐

그때 또 올께

그때까지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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