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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는 봄날씨

하늘을 무심히 바라보면

하늘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다

(곰돌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겠지)

 

 

우리 진동풋살 보석덩어리 멤버

젊은 베트남 멤버가 본인이 알고 있는

젊은 베트남 친구들을 모시고 왔다

(잘 왔어요. 매주 나와요)

잘해줄께용 ^^

 

 

젊은 패기에는 넘치는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는 패스보다 드리블 하는 모습이

예전에 30대 베트남 멤버들을 보는 것 같다

(왜 패스가 중요한지 나도 모르게 언변했다능)

 

 

말이 없으면 걱정이 없는 법

그 말을 되뇌인다

역시 나이가 들수록 말이 없어야 하는데

왜 이리도 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가?

(진정 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인가?)

 

 

젊은 베트남 친구들은 풋살 센스가 있다

경기를 읽는 능력

패스가 필요할때 넣어주는 능력

정말 브라보 외칠 정도였다

(젊음은 무한대로 성장할수 있다는 존재)

 

 

오늘의 모든 풋살 경기가 끝났다

가수에게는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은 무대

풋살인이 있어야 하는 곳은 풋살장이다

 

 

진동풋살이 쉼 기간일때

느꼈던 감정은

이렇게 함께 뛰는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 소중한 멤버들이 없다면

우리는 뛸수가 없다

그래서 팀을 위해 작은 보탬이 필요하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을 쓸 것이다

어쩌면 풋살하기 위해

결론적으로는 나를 위해서다

 

 

골키퍼를 서고 있는데

내 등 뒤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진동복지센터 주차장 저 먼곳에서도

개구리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이제 정말 여름이 다가오는구나

어찌나 생동감 있는

개구리 울음소리인가.

너희들의 콘서트 노래 잘 들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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