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주연
(내가죽던날)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 배우니까 ^^
정식 복귀 전에
수사 종결 보고서 하나 해라
위 상사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지가 하면 되지. 굳이 내 이름을 넣어야 되겠니?)
부유한 집안이 갑자기
왜 날벼락이 떨어졌다
(아빠와 삼촌들이 밀수라니?)
안전한 보안이 무너지면
나는 어떨까?
미성년자일때
그 보안이 무너지면
어떤 심정일까?
외딴섬이기 때문에
집집마다 숟가락과 젓가락이 몇개인지
모르는 게 없는 동네가 되어버린다
인생을 살다보면
진실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눈을 감고 도와주는 것이다
진실보다 정의가 우선일때도 있다
바다를 멍하니 바라본다
파도가 넘실넘실 거린다
파도가 상승하면 생이고
파도가 하락하면 사라는 느낌이 든다
(정말 죽음과 생은 저렇게 빠른 것인가?)
파도는 죽음과 삶을 가르쳐 주지만
그 삶은 정말 길고 찌길다
삶을 쉽게 봐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강해야 한다
김혜수는 수사결과를
(실종, 사망추정)으로 보고한다
그리고 외딴섬 순천댁을 찾아간다
속마음을 전하고 싶어진다
세진이 곁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당신은 진정으로 영웅이라고 외치고 싶었을 거다
현수 옆에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동료가 있었다
바로 민정이다
니 탓이 아니야
현수는 지긋지긋한 형사옷을 벗는다
그리고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려고
여행을 떠난다
다른 나라에서 (세진)이를 만나게 된다
현수는 세진이에게 맥주한잔을 사준다
그리고 뜬끔없이 고맙다고 전한다
(새로운 출발로 자유를 얻은 그녀가 아름답다)
우리도 너무 고통스러울때
용기내어서 지금의 환경을 벗어나봐요
아마도 세진이처럼 웃는 날이 올거에요
우리에게는 그런 용기와 행복을 누린 권리가 있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어린 의뢰인 (2) | 2024.05.23 |
---|---|
(미국영화) 알리타 : 배틀 엔젤 (0) | 2024.05.22 |
(한국영화) 배심원들 (0) | 2024.05.14 |
(한국영화) 서울의 봄 (0) | 2024.05.12 |
(한국드라마) 눈물의 여왕 (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