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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무슨 내용의 영화일까 궁금했다

당당한 여성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서울 본사가 있는 '삼진그룹'

지금으로 따지면 '삼성전자' 쯤 될까?

 

 

고졸 출신 여사원들은

12초 컷이라는 기록을 위해 커피 타고 있다

 

 

지금도 변함없는 게 있다

왜 커피는 여성이 타야 할까?

 

 

자영이는 지사 공장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서 비가 올때

'폐수를 버리는 걸 목격하게 된다'

 

 

아는 게 너무 많은 우리 '셀프'

하지만 아이디어를 항상 대졸에게 빼앗기게 된다.

 

 

왠지 어리버리해 보인다.

입사는 늦게 했지만 자영보다

승진이 먼저 된

'최동수 대리'

 

 

홍수철 과장

 

 

왜 남자들만

'과장, 부장'이 되는 세상일까?

 

 

언젠가 대리되면

 

 

'폐수 사건'을 포기 하지

못하는 자영

 

 

그녀들이 한배를 타게 된다.

뭉치면 강하다

 

 

가짜 영수증 처리하는 심보람

(회계의 달인)

 

 

본인이 재밌는 거 하고 살아

 

 

본인이 재밌는 걸 찾아내는 게

어쩌면 인생이 아닐까?

 

 

나의 젊은 시절을 모든 걸 쏟아붓은 곳

바로 '회사'

그 회사를 제대로 잡아보고 싶다

 

 

삼진그룹 여사원들처럼

현실에서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건들

 

하지만 나의 청춘을 쏟아붓은 회사를

더욱 멋진 회사로 탈바꿈하려는 자영의 외침

나의 가슴에 고스란히 안착하게 되었다

 

 

나는 이 여사원들처럼

회사를 위해, 자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고 있는

회사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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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 담긴 영화인지

몰랐다

유명한 배우들이 나온다는 거 말고는

 

 

전두환 대통령

암살하려는

두 사람의 이야기

 

 

전두환 대통령은

군인이었다

근데 군인은 자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그 힘을 국민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게 아니라

자신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을 죽인 장본인

 

 

북조선 스파이

남조선 정보원의

각자 전두환 암살하는 이유가 있다

 

 

근데 전두환이 그 당시

사망했으면

새로운 정부가 탄생했을까?

 

 

안기부 13년차

안기부는 뉴스를 탄생시키는 곳

 

 

살아남고 싶으면

안기부(검찰에서) 짜 준

계획대로 피의자는

실토해야 한다

 

 

안기부에서

국방부에서

지금은 검찰부가 되었지만

언제나 뉴스를 만들어 내는 곳은

존재한다

 

 

진실이란 무엇인가?

진실이란

우리가 만들어내는 정보다

 

 

독재자 타도를 외치던

대학생들은 세월의 흐름에

전부 꼰대가 되어 버린 현실

 

 

죽여야 하나?

살려두어야 하나?

 

조직을 위해 개인은 존재한다

조직에 흠이 생기면

개인은 이탈되는 구조

 

 

전두환 대통령은

부하 관리를 잘한 걸로

유명하다

혼자 다 먹지 않았다

부하들과 함께 부자가 된 대통령

 

 

이 세상에

믿을 만한게 있을까?

나이가 먹어가면서

아이들에게 확신있게

말할수 있는 게 점점 사라져간다

 

 

그냥 좋은 줄을 타서

오래 오래 버티면서

조직과 함께

번영하는 게

어쩌면 최고의 낙원일지도 모른다

 

 

내가 그 놈을 죽인다고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그 놈이 죽으면

또 다른 자가 웃으면서

그 자리를 차지하는 구조다

 

그러므로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그 자리에 본인이 앉으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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