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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피해자 관련된 영화

나도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솔직히 전화 받기 전까지는 왜 당할까 했는데

실제로 전화를 받아보니 (검찰청)이라는 말에

나의 마음은 피의자에게 압도당하고 있었다

 

 

코로나19부터 우리나라

대한민국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

시민 경제가 어려울때 정부는 돈을 풀어야 하는데

이놈의 정부는 나라빚 타령하면서 절약카드를 쓰고 있다

한마디로 자기와 서민 경제와는 상관없는 뜻이다

 

 

안정적인 공무원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리 돈이 급하다고 바로 송금하면 어떻게 해요

피해자에게 왜 그랬냐고 따지고 묻고 있다

나 또한 가족에게 그랬던 것 같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 ㅠㅠ

 

 

보이스피싱범은 나쁜 놈일까?

청년이 취업할때가 없는 대한민국

연봉 많은 곳을 선택한 회사가

보이스피싱 회사라니

 

 

전 재산 3,200만원을 잃었다

총책과 만나 보이스피싱 피해자

총책은 피해자에게 말한다

왜 멍청하게 당했냐고?

 

 

경찰을 욕할수는 없다

한계라는 게 있다

일반 회사도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

정부와 나라에서 지원해주지 않으면

오로지 피해자의 몫은 피해자가 감당해야 한다

 

 

시민덕희 영화를 보면서 안타깝지만

피해자가 그 일을 해결할 수밖에 없다

제발,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피해자는 잘못이 없다

사기 치기 쉬운 환경을 만든 나라가 잘못이다

 

 

어쩌면 지금도 대한민국 청년이

이 자식 못 외우면 잠 재우지마

이런 협박을 당하면서 살고 있는 청년이 있을거다

그 청년들을 누가 보호하고 지켜야 할까!

(각자도생 대한민국에서)

 

 

돈에 연결된 조직은 강하다

돈이라는 신의 종교 단체다

단체와 개인이 붙는다면

누가 이기겠는가?

(개인은 처울면서 고통스러워 해야 한다)

 

 

덕희 아줌마는 직접 칭다오로 향한다

오로지 보이스피싱 주소와 총책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펼친다

 

 

왜 덕희 아줌마에게 제보를 했을까?

강한 빠른 행동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행동이 생각보다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많은 실패를 반복하지만

결국에는 성공에 가까워진다

 

 

총책의 입장에선 연수입 170억

그 돈은 자신도 목숨을 걸고 번 돈이다

사람의 목숨을 쉽게 빼앗는 사람은

분명 안다. 자신의 목숨도 쉽게 사라진다는 것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음을 당한다는 사실을.

 

 

시민덕희 아줌마의 영웅심으로 결과는 났지만

피해자의 목숨과 총책을 검거하는 방식

피해자는 목숨을 걸어야 검거할수 있다

총책은 즐기면서 감옥에 들어가면 그만이다

조금만 감옥 생활하면 그 돈은 내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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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을 선사한

소중한 드라마를 만났다

동백꽃 필 무렵

 

 

사랑하는 동백씨에게 고추가룻 한 통을 선물한 용식이

고추가룻 도둑 맞았다고 생각한 곽덕순

 

근데요 용식씨가 해준 그런 말들이 나한테

막, 좀 주문같았어요

용식씨가 자꾸 그런 말을 해주니까

제 세상이 진짜로 좀 바뀌더라고요

고마웠어요. 진짜

 

 

용식이 화상으로 괴로워하는 곽덕순

자신의 아들에게 피해가면 어떤 모습을 취하는지 알려준 부분

 

용식아, 엄마에게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넌 끼어들지마라

네가 다치면 엄마가 더 아프니께

 

 

한마디의 말이

얼마나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는지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뱃속에 셋째 용식을 두고 먼저 간 남편

남편 몫까지 이를 악물고 살아왔던 곽덕순

곽덕순의 인격을 그대로 닮은 용식이를

어느 누가 싫어할 수 있겠냐

나 분신이여, 용식이가

 

 

신장이식을 동백이에게 받고 선물로 가게를 매매해준 엄마

이제는 월세 걱정없는 동백이

미래는 휘황찬란한 빛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다

견디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도 동백이는 올테면 와봐라는 다기진 성격이라서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 어려움과 동고할수 있다

 

근데 가만 들여다보니까

니가 웃어, 니가 웃는거야. 너는 나랑 다르더라고

못해준 밥이나 실컷 해먹이면서

내가 너를 다독이려고 갔는데

니가 나를 품더라

내가 니옆에서 참 따뜻했다

 

 

스포츠계는 인맥으로 형성된다

자기 자리를 보존해 주는 것도 다름 아닌 인맥이기 때문이다

인맥보다 더 훌륭한 빽은 동영상

즉 sns로 공격하는 걸까

용식이 같은 아빠가 있으면 든든하겠지

 

 

홍자영, 변호사로서 빠꾸도 다른 손가락으로 치켜든다

오케이, 그건 니들 기준이고

내 점수는 내가 매기면서 산다하고 살아요

뭐 남들보기에 어떻든 나보기에만 행복하면 됐죠머

 

 

향미를 지켜주는 동백이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더 모든 걸 걸수 있는 건 아닐까

가족이랑 그냥 함께 사는 것이다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슬픔을 달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자식을 키울 줄도 모르는 게 아빠라고

자식입에 맛난 거 주는 게 아빠야

넌 맞을 자격이 충분해

돈으로 자식을 키우는 건 아니야

알겠지, 앞으로 필구 앞에 얼씬도 하지마라

정말 죽는다. 그러면

 

 

향미가 쓰는 맥주500cc잔으로 머리를 친 동백이

혼자서는 힘도 못 쓰는 게

머~~머~~ 죽을래

어디서 까불어

쪼끄만한 게

 

 

까불이는 열등감이 만들어 낸 사람이다

형님 까불이는 언제든지 등장해요

그런데 너 그거 아니

착한 사람들은 쪽수가 많아서 더 수도 없이 등장한다는 거

우리가 더 빨리 잡아줄께 이놈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어

버림받은 7살로 남아있지마

허기지지말고 불안해말고

훨훨 살아. 훨훨.

7년 3개월이 아니라 34년내내

엄마는 너를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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