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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둘 중 하나야
놀이터가 되던가
생지옥이 되던가
바둑의 황태자 황덕용은 귀수의 누나를 겁탈한다
한 순간의 쾌락 때문에 어린 여성은 죽음을 선택한다
누나의 죽음으로 서울로 올라온다
건달형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바둑으로 용돈을 번다
그곳에서 허일도 스승을 만나게 된다
운명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허일도는 귀수를 바둑 기계로 길러낸다
바둑판을 머리에 입력시키는 고강도 훈련도 진행한다
귀수를 이용해서 돈벌이하려는 일도는
욕심에 목숨을 잃게 된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귀수
자신의 삶 목표는 오로지 황덕용을 사죄를 받아내는 것
바둑의 거래신
똥파리를 찾아가 자신의 바둑 실력을 검증한다
스승의 제자답게 스승의 복수를 하나씩 갚아간다
타인의 과거는 볼수 있어도 자신의 미래는 알수 없다
일도를 죽인 놈을 복수해 준다
귀수는 살인은 하지 않는다
단지 고통만 안겨줄 뿐
부산잡초
잡초는 밟히면서 성장한다
어떤 고난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근데 죽음은 무섭다
한순간의 실수가 얼마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지
그 실수로 고통받은 자는 그 고통을 가해자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그 고통을 전달해 준들
가해자가 반성할까?
피해자는 복수가 완료되면 마음이 홀가분할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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