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3-24
우승자는 (조재호 당구선수)로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8강전, 4강전에서 운이 아니였다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수 없었을 겁니다)
(하이원리조트 이번 챔피언십 우승자는 조재호 선수가 될거라고 확인했습니다)
여자 프로당구 선수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김가영 선수)입니다.
집중하는 저 눈빛에 나도 한번 푹 빠지고 싶네용.
앞으로 더 많은 우승하실수 있게 더 응원드릴께요.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나무늘보 12(21)
에버리지 0.413 / 하이런 3점
당구는 정말 치면 칠수록 어렵게 느껴진다.
당구선수들처럼 부드러운 스트록을 득점하고 싶은데,
현실은 언제나 땅~ 땅 치고 있는 나의 스트록
(그래도 조금씩 그게 느껴지니까, 성장하고 있는 거겠죠)
두번째 경기
나무늘보 12(21)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633 / 하이런 5점
18점에서 19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최고 에버리지와 하이런을 달성했다.
정말 당구와 인생은 (70% 운 / 30% 실력)일까용.
세번째 경기
나무늘보 14(21)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42 / 하이런 4점
14이닝 스코아
나무늘보 11(21) : 용기곰돌이 3(19)
이런 결과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
근데 정말 운이 아니였으면 이기지 못했을 거다.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7(19) : 마에팬텀 27(27)
에버리지 0.156 / 하이런 1점
체력이 지친걸까?
청개구리 당구클럽 최고의 고수라서 그럴까?
모든 것 에너지가 고갈되었다.
쫑득점의 기분을 받아, 팬텀은 하이런 7점 득점.
(그냥 나는 무너졌다)
(조재호) 선수와 (레펜스) 선수 PBA 결승전을 보니까
당구팬으로서 당구가 무척 치고 싶어졌다.
금요일 출근 도장을 찍고, 나도 모르게 (반차를 사용)하고
(청개구리 당구클럽)으로 향했다.
아내에게는 (진주 엄마집)에 (1박 외박)한다고 말하고, 거짓말은 아니고,
당구장에서 오랜만에 지인들과 맛난 (과메기) (통닭) (피자)에
(맥주 한잔)하면서 새벽1시까지 담소를 나눴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엄마집에서 취침하고
아침에 일어나 (엄마손)을 잡고 (엄마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고
어제의 행복한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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