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유명한 배우들은 출연한 영화
(대한민국 사회 단면을 보여줄까?)
(인트로의 의도)
아파트에 미쳐 있는 우리의 사회를
영화에 담고 싶었다
대한민국이 지진으로 폭망하게 된다.
근데 유일하게 견제한 아파트 한채가 있다
(황궁아파트)
대한민국이 무너져도 아파트는 견제하다는 의도일까?
세계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다고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다.
그래도 언론매체에서는 이 기회가 바로
(아파트를 살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외치는 실정)
주민 투표로 아파트 주민이 아니면
전부 쫓아낸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아파트 주민 토론회에서 자가니, 전세니, 월세니
이런 말도 나오면서 갈등 조짐이 보이지만)
입주민은 (선택 받은 자)들이고,
외지인은 (바퀴 벌레)라고 치부된다.
(등기부)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자들은 전부 죽여도 되는 자라는 말이다.
(선택 받은 자)들은 세상 모든 것을 빼앗고
(바퀴벌레를 죽여도 되는 법)으로 (규정)되어 버린다
죽음 앞에선 평등하다.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수 없다.
부디 입주자들(권력을 쥐고 있는자)들은
죽을때 그 권력을 아파트를 가지고 가시길 응원드린다.
다 같이 살 방법을
먼저 찾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정말 이 말은 철없는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렇게 느끼게 된다)
(인간의 존엄, 신념이 밥 먹여주나요?)
나 자신과 내 가족을 지키기도 힘든 세상인데용
(생명이 소중하다는 거 알아요)
나 자신도 수호하지 못하는 자가
타인의 생명까지 운운하는 건 철없는 거겠죠
이병헌 - 가짜 김영탁
김영탁이라는 사기꾼에게 솎아서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된다.
그 재산을 되찾기 위해 진짜 김영탁을 죽이게 되는데,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이 세상 - 자본주의를 배워야 한다)
이 세계는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다.
내 조직이 살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죽여야 한다.
오로지 (내 조직만이 유토피아다)
(내 조직에 들어올래?)
아니면 너는 적으로 규정되고
죽여도 되는 바퀴벌레로 취급됨을 잊지 마라.
우리 아이들은 지금 현실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권력을 쥔 자(강한 조직원)이 되지 않으면
죽는다는 걸 배우고 있다.
대한민국이 무너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는 견제할 것이다.
아파트는 도대체 뭘까?
아파트는 돈인가?
가족과 함께 사는 공간인가?
인간의 존엄이란 뭘까?
분명히 동물보다는 특별한 존재가 인간이 아닐까?
사색할 수 있는 존재?
나와 다르면 적이 되어 버린다.
빨간 페인트, 빨갱이가 되어 버린다.
나 또한 점점 사람이 무서워지는 세상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였다.
아파트 거실에서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 보이는 여러 배우들
아~~~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권력을 가진 자의 편에 서야 되겠지.
아니면 자연인으로 살아야 할까?
그냥 사는 거지머.
(아파트는 잠시 거주하는 곳이라고 여기면서)
(나는 그냥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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