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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 강현이에게 목욕탕갈래?

답변 '나는 일년에 2번 정도만 가는디'

그렇구나. 나처럼 온탕에 몸을 담구는 걸 좋아하지 않는구나 ^^

(어서오세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진주이현웰가 정문앞에 위치한 (이디아 카페)

강현이와 재회한 것도 몇 개월이 지난 것 같네

 

 

2시간가령 우리는 그동안 못푼 이야기를 이어갔다.

43세 총각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연애하고픈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족구라는 취미도 멤버들과의 불화합으로 가기 싫어진다.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할까?)

 

 

첫번째 경기

만바리콜 19(23) : 용기곰돌이 11(19)

에버리지 0.22 / 하이런 2점

 

만바리콜에게 3연패

어려운 난구를 풀어내는 만바리콜

옆 테이블에는 3만원짜리 내기 당구중

(내기는 역시 분위기가 살벌하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공구리 19(22)

에버리지 0.396 / 하이런 3점

 

공구리에게 3연승 한 것 같다.

초반에는 서로 달리다가

중반에는 서로 멈춰버렸다.

후반에는 서로 목적지 바로 앞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5(19) : 바람의한큐 27(27)

에버리지 0.429 / 하이런 2점

 

서로 잘 친 경기였다.

마지막 4 대 5 남은 점수에서

나는 좋은 찬스를 놓치고

바람의한큐는 5점을 한큐가 끝냈다.

 

 

나의 2023년 함께 보내준 소중한 청개구리당구클럽 멤버분들께

감사한 인사를 건네고 싶다.

취미를 함께 즐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나의 행복도 존재하는 법이니깐요.

2023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24년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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