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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9월의 마지막날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밥을 먹고

손을 잡고 담소를 짧게 나누며

다음에 또 뵙기를 희망하면서

(누나 집에서 나왔다)

 

 

충분한 잠을 청하지 못했을까?

스트레칭을 하면 뻐근한 몸 상태가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도 (나불천로)를 걸으면서 오랜만에

(만보)달성과 자연에서 힐링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

 

 

국제사우나를 방문했다.

나의 블로그 홍보 때문일까?

7천원에서 8천원으로 가격이 상승했네용.

 

 

시원한 온탕에서 몸을 녹였다.

그리고 냉탕으로 향했다.

냉탕에 입수하면 나는 다시끔

어릴적 냇가에서 물놀이하던 소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때 수영 선수의 활약때문일까)

(왠지 수영이 더 하고파지는 요즘이다)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3(18) : 빡 11(18)

에버리지 0.26 / 하이런 2점

 

 

정말 빡과 경기를 진행하면 기가 쏙 빠지는 느낌.

욱하고픈 나의 마음.

집중이 되지 않는 경기였다.

비매너에 내가 졌다면 나는 멘탈이 두번 털렸을 것이다.

 

 

 

두번째 경기

빡 18(18) : 용기곰돌이 14(18)

에버리지 0.341 / 하이런 4점

 

 

멘탈이 흔들리는 것도 실력이다.

바람의 한큐가 그걸 증명한다.

아무튼 빡과 오늘 2경기는 벅찼다.

 

 

세번째 경기

돗대 3(23) : 용기곰돌이 18(18)

에버리지 0.9 / 하이런 4점

 

 

내 생애 최고의 에버리지 달성

0.9라니 상상할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하이런 4점을 연속 두번 달성)

 

 

그 님이 오신 경기였다.

9월 마지막날에 나의 인생 경기를

달성할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아내가 감기에 걸렸지만, 아무튼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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