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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은 매일 수련하는 아버지를 동경했다.

아버지처럼 강해지고 싶다.

천하제일의 일등 무인이 되고 싶다.

절대로 지지 않는 무인이 되고 싶다고 꿈을 품는다.

 

 

곽원갑 아버지는 생사를 걸고 결투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하는 정신이 몸에 벤 사람이다

 

 

제자들에게도 무술을 가르치지만

무술보다는 인성이 제일이라며

마음 수련을 강조하는 무수인이다

 

 

어린 곽원갑은 아버지의 마음을 모른다.

나의 힘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곽원갑은 결투장에서 활약한다.

자신의 힘이 어디까지인지 결투한다.

그리고 상대방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되는데

 

 

승승장구하는 곽원갑에게

수많은 무술인이 제자로 받아줄걸 부탁한다

 

 

원갑의 친구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곽 사부님 외상갑시 너무 많습니다.

 

 

곽원갑이 사는 동네에 일인자와

곽원갑은 결투 신청을 하는데

 

 

상대방을 무찌르고 자신이 최고 원탑이 되는데

자신과 싸운 상대는 의식불명 상태로 결투는 마감된다

 

 

술한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온 곽원갑

그런데 집이 너무 조용하다

이 불길한 기운은 뭘까?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딸아이가 살해되었다)

 

 

사랑하는 가족이 사라진 그에게 남은 건 뭘까?

세상 곳곳을 의미 없는 방랑자가 되어 버린

무인 곽원갑

 

 

산속에서 사는 작은 소수민

곽원갑은 이곳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면 하던 일을 멈추고 그 바람을 느껴본다)

 

 

시각 장애인 여성

보이지 않지만 들리는 것에 집중해서

이 삶을 느끼고 세상과 부딪혀간다

 

 

집으로 돌아온 곽원갑

생사장이라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깨닫게 불태워 버리는데

 

 

생사장이 얼마나 야만적인 전통인가?

무술은 상대를 죽이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무술을 점검하고 펼치는 자리가 아니던가!

 

 

각자의 자리가 있다.

나도 나의 자리가 있고,

타인도 타인만의 자리가 있다.

우리는 그 공간에서 마음껏 성장하고,

성장한 걸 이 무대에서 증명해 보는 게

바로 결투다.

 

 

무술인은 그런 정신으로 결투하고

우리 판돈 내기하는 사람들은

돈만 걸 뿐이다.

(돈만 따면 그냥인게 바로 결투장이다)

 

 

3대 1로 결투시합을 신청한 도박단

그걸 수락한 무인 곽원갑

 

 

실력으로 무인 곽원갑은 이겼지만

돈에 눈이 먼 도박꾼들은 찻잔에 독을 타서

무인 곽원갑이 지는 쪽에 돈을 걸었기 때문에

(당신은 무조건 져야 한다)

 

 

 

진정한 무인이란 무엇인가?

상대방의 약점까지도 공격하는 게 승부다.

일본 무사는 자신이 졌다는 걸 깨닫는다.

(무인 곽원갑 당신을 존중합니다)

(얼릉 상처를 치료하고 회복하기를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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