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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퇴원
(고생 많았네)
점심 식사를 해야 하는데 '먹고 싶은거 있어?'
'추어~~~탕'
몇 번 방문한 집이다.
간판 이름이 (시골추어탕)
정말 시골 할머니가 끓어주는 것처럼
양도 듬뿍, 맛도 듬뿍
음식을 주문하면 서빙하는 이모가
(부침개 한 세트) 내준다.
생선을 좋아하진 않는데 맛난다.
밑반찬도 직접 담근 반찬이다.
'시골추어탕'
왠지 시골하면 정이 듬뿍 들어간 이름...
그 이름에 맞게 추어탕에 들어간 재료가 듬뿍이다...
옹심이 칼국수
메밀 국수
만두 칼국수
메밀 비빔국수
다양한 국수들을 즐겨 먹고 싶은 충동도 있었지만...
점심 식사하고 다시 회사로 들어가봐야 하기에...
음식 욕심을 잠시 내려놓는다...
깨끗하지 않은 사진이지만
정말 정성이 가득 듬뿍 추어탕...
그릇을 싸~~~악 비웠다
할머니, 엄마의 정성이 담긴 추어탕을 먹고 싶거든
이곳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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