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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전, 17년전인가

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친구들과 함께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 사람 윗마을 구례 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당신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유홍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에서

 

 

하동

정동원길도 있고

하동에서 인재가 많이 나오네요

 

 

벚꽃이 떨어지는 거리

더 많은 인재가 나올수 있게

기원을 담아

'하트'를 날려봅니다

 

 

여기가 바로 화개장터

쌍계사도 있고

시간 되시면 많이 놀러오세요

 

 

진홍이와

진만이

재승이

명수랑 같이 갔던 것 같다

철수도 있을랑가

 

 

10대, 20대로 돌아가야겠다

그땐 웃는 연습 없어도

마냥 웃는 표정이었는데

 

 

30대, 40대

세상은 진지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남자에게 여자에게

웃기보다는 진지함을 원하는 사회

 

 

근데

웃는 게 얼마나 좋은지

자기답게 사는 게 얼마나 좋은지

깨닫은 요즘이다

 

 

많이 웃자

그리고 그 웃음 바이러스를

세상에 전파해 보자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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