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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이 다가오는데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만 뛰어도 땀이 흠뻑 젖는다
멤버들에게 시원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렇게 아이스박스 안에 생수가 가득하다
(정말 누군가의 희생으로 우리는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것 같다)
경남대학교 학생 멤버가
개학을 알리면서 오랜만에
참석했다.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미래의 주역 멤버들이 힘을 내야 하는데
이 사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네용
(열정 페이로 취급하고 있으니깐요)
그래도 우리에겐 시간이라는 젊음이 있잖아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끝날수 있지만
흔적은 남잖아요. 우리 실력을 쌓고
마음껏 세상을 흔들어보자고요
아무튼 오늘은 아싸풋살 멤버들과 한팀이 되었다.
시간으로 굳어진 실력은 무시못한다.
풋살 흐름과 공간 활용 그리고 골소유력과
골을 잡으면 여유로운 마음은 인정 안할수가 없다.
(뭐든지 실력으로 증명할수밖에 없다)
어르신들의 배려로 공격수로 뛰었다.
한경기마다 한골씩은 넣었으니
나름 좋은 성과라고 평가할수 있을까?
(근데 흐름을 장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토론토 최고의 투수
(류현진) 선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의 풋살 넘버도 99번
실력을 쌓고 싶다
나도 나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근데 세상에는 배울게 너무 많다
내가 할수 있는 건
오로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뿐.
후회없이 뛰었고, 오늘도 무사고로
즐겁게 공을 찼으면 됐다.
(나는 앞으로도 쭉 성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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