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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풋살장 방문
정말 최악이었다
패스, 슛팅, 움직임 0점
그리고 의욕도 상실했다
(이 녀석)
왜 이런 경기였을까?
분석하지 마라
너는 선수가 될것도 아니잖아
(이 녀석)
몸무게가 무거워진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몸이 무거울까?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마라
그냥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라
오늘 경기에선 최선이라는 것이 없었다
(이 녀석)
나약한 자신에게 졌다
마음에서 졌기 때문에
몸이 무거웠다
(이 녀석)
부끄럽지만 그냥 도망갈까?
가끔 도망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데
풋살을 접어야 할까?
(이 녀석)
2시간 가령 뛴 것 같은데
무엇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지 않을때
허무한 감정이 나 자신에게 다가온다
(그냥 때리쳐뿌까)
그냥 이 순간이 지나가면
괜찮아질 거다
그냥 지금의 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2주간의 공백이 이렇게 컸다
선수가 될 것도 아닌데, 그냥 해라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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