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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
그 치열한 세계에서는
가끔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멘트가 있다
나 또한 득점이 되지 않을때
친구들이 엄청 아쉬워 하는 리액션을
나도 모르게 펼친다고 하니까
첫번째 경기
돗대 10(23) : 용기곰돌이 18(18)
에버리지 0.486 / 하이런 6점
돗대 형님이 자기도 모르게
혼자쳐라
말이 나의 귓가를 울렸다
그 멘트 때문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계속 흔들렸다
두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6(18) : 돗대 19(23)
에버리지 0.32 / 하이런 3점
결국에는 결과로 이겨야 한다
멘탈을 흔들려도 흔들리지 않는 게
바로 실력이다
세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4(18) : 이영기 25(27)
에버리지 0.28 / 하이런 2점
역시 영기에게는
이길수 없는 법인가?
네번째 경기
이영기 27(27) : 용기곰돌이 4(18)
에버리지 0.148 / 하이런 1점
11연패 탈출해야 하는데
영기가 에버리지 0.9를 치니까
내 자신감은 상실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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