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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양자물리학 -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유흥계 웨이터에서 유흥계의 화타로 성장한 이찬우

 

 

황금인맥으로 업계 퀸으로 등장한 김해수

나에게 기억나는 여배우의 작품은 아무래도 해신이다

 

 
 
 
                                                                                 찬우의 영원한 동지, 상수!
 
 
 

찬우와 고생길을 걷다가 이제야

자신들의 독무대 MCMC 주인이 된다

 

양자물리학에 의하면요,

파동이 맞는 사람끼리 같이 일을 하면

거대한 에너지 장이 형성된다는 거죠

 

찬우, 은영, 상수는 한 가족이 된다

웨이터 생활부터 자신의 가게를 꼭 갖고야 말겠다는

주문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돈 냄새를 잘 맡는 LTE급 태세전환 조폭 '정갑택'

섬뜩한 조폭 두목의 살인적인 연기는

어느 누구도 대체할 인물이 없는 것 같다

 

 

청렴한 경찰 '박기헌' 외모는 청렴함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권력과 조직의 눈치를 보지 않은 경찰이다

정말 이런 분류의 사람은 언제나 좌천되고, 승진되지 못한다

너무나 가슴 아픈 현실적인 문제다

영화에서는 승리하니까

기분은 좋다

 

 

유명한 랩퍼의 마약 투약 협의로 체포되게 된다

그 래퍼는 내일 공연이 있다면 풀어주기를 희망한다

자신과 함께 마약 투약하는 인물들을 전부 진술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 제안중 청와대 핵심인물 자제가 등장한다

그 래퍼의 제안을 '박기현'은 받아들인다

 

 

사채업자에서 한국 제일의 갑부

나이가 많아도 돈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돈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일도 청결하게 정리하는 인물이다

 

 

야망에 불타 있는 검사 '양윤식' 어리버리 하지만 야망을 위해서

조폭을 협박할수 있는 검사

요즘 사회가 흘려가는 풍토를 보면

정말 최고의 권력은 '검찰'인 것 같다

죄 없는 사람도 죄복을 입히고 마는 조직이다

 

영화속에서 찬우의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내 경영철학이다 인마, 함께 벌어서 함께 나누자

그게 가족 아니냐

 

가족이기 때문에 '살인죄' 누명을 벗겨주려는 찬우의 행동

그런 찬우의 절친은 자신의 자리가 위협한대도 찬우를 지켜준다

내 목에 칼이 들어오는데 친구를 끝까지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몇 명이나 될까?

어쩌면 오래 사는 놈이 승리자라는 말처럼

내가 오래 사는 게 중요하지는 않을까?

아무튼 오래 살고 버터야 한다

 

그리고 조폭 두목처럼 내 위에 있는 놈들을

한명씩 제거하면서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게

정글의 법칙에서 왕좌가 되는 법은 아닐까 싶다

 

 

어느 언론에 부장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잘못된 언론인을 처벌하는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었으면 좋겠다

 

 

거대한 부패 권력과 맞짱 한 번 뜨자!

정말 뜰수 있을까?

검찰 수장은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정권 때

검찰은 제대로 조사하는 기관이었다고 했다

자신이 좌천되면서 청와대의 압박이 있었다고 말한 장면이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의 기억속에 있었는데 말이다

그럼 자신이 말했던 그 말은 거짓말이었단 말인가?

 

 

권력을 쥔 자에게 대항하면 어떻게 되는가?

영화속에서 나오지만 유흥업소는 잘못된 승인으로 영업정지를 맞게 된다

청렴한 경찰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부패한 경찰로 구속되게 된다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한 조폭 두목은 '살인죄' 적임자

한명을 검찰에 넘기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이게 바로 현실이다

영화는 헤프닝으로 마감되었다.

현실도 그렇게 정리되는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불가능하다.

 

양자물리학처럼 생각하면 이루어 질수도 있는데

누군가는 더러운 오물에 발버둥 쳐야 하지 않겠어요

방 구석에 쳐박혀서 아무리 생각한 듯 현실은 변하지 않더군요

절실하게 생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행동해야 비로서 생각은 이루어집디다

 

그래. 발버둥 쳐야 한다.

피 떠지도록 행동해야 한다.

그래야 현실이 된다.

무명의 배우속에서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다.

출연했던 배우들은 하나 같이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모든 배우와 연출자, 관계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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