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찾아서 크리스찬은 여행을 떠난다
난 불교 신자다
이 영화는 성경 책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현재의 세계를 멸망의 도시로 표현하는 것에 조금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행동을 하면
왜 멸망의 도시로 정의 내렸는데 그 이유를 헤아려 보게 된다)
멸망도시->두려움의웅덩이->세속의숲 (세상잘난)->율법언덕->좁은문->해석자의집->
참을성의길->경계의 집 -> 굴욕의 골짜기->허영시장->
절망의 성->아첨쟁이(마법의 들판)->천국의도시
크리스찬은 여행자가 남겨놓은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은 '천국의 도시'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크리스찬은 신이 만든 나라 '천국의 도시'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두려움의 웅덩이, 함께 여행을 하자던 친구는
이 웅덩이에 빠져서 크리스찬을 원망하며 다시 자기가 있는 곳
'멸망의 도시'로 돌아가게 된다.
세속의 숲에 있는 세상 잘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
'세상 잘난'이 아닐까,자신은 뭐든 할수 있다
내옆에만 있으면 부자가 될수 있다
해설자와 선도자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악마가 출래한다.
그때마다 우리가 알려준 메시지를 잊지 말고,
'천국의 도시'로 잘 도착하기를 희망한다며. 격려를 보내준다.
허영도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일컫는 말 같다
없는 게 없는 사회, 항상 바쁜 사람들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도시의 지배층에 의해
자신 또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진리
'천국의 도시'로 가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한다.
지금의 몸은 임시적인 생이다.
그대는 모름지기 임시적인 생명에 집착하지 말고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천국의 도시'에서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한다
불교는 불국토를 향해 나아간다
진정한 불국토는 지금의 영토를 불국토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멸망의 도시'를 '천국의 도시'로 바꾸는 거다
난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기독교, 천주교에서 입회하고 새로운 이름을 받게 되면,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동은 사라지고 없어진다는 말,
어떻게 그렇게 쉽게 용서가 될수 있을까,
난 그 점에서는 불법의 '인과응보'가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든다는 표현보다는 그게 진리여야 한다.
내가 행한 인을 내가 과로 받는 세상의 순리대로 흘려가야 한다.
살인과 강도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준 만큼
자신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마땅하다.
나 또한 그 피해를 받아야만 한다.
의심하지 말라!
'의심이란 내가 목표한 것을 재검토하는 시간을 말한다'
분명 한번 정한 길은 끝까지 가봐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재검토하지 말라는 말도 이치에 맞지 않다.
험난 한 길을 계속 나아가라!
왜 굳이 험난한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더 편한 길로 가도 되잖아,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아첨,절망,허영'을 보여준 영화였다
신의 도시 '천국의 도시'로 희망을 말하고 있다.
나쁜 악의 마음을 제거하면
우리는 '천국의 도시' 생명을 개화시킬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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