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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PBA 챔피언십 우승 소감

(팔라존 1 : 최성원 4)

최성원 선수 우승 소감 말하는데, 어찌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우승까지 올라온 실력으로는 팔라존 선수에게

우승전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최고의 경기를 우승에서 보여주셨네요)

의심하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서 미안합니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얼마나 힘겨웠을지 응원하는 사람이 어찌 알겠어요)

(그래도 진심으로 응원한 거니 용서해주시고, 앞으로도 더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응원할께요)

 

 

풋살장으로 가는 걸음걸이는 언제나 가볍다

오늘은 또 어떤 (멋진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까

서로 호흡이 맞으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멋진 장면이 나오는지 알기에

 

 

보름달이 예쁘게 뜬 진동복지센타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역시 눈만큼 좋은 화질은 없는가 보네용

 

 

쉬는 시간에 슛팅 연습을 하고 있는 멤버들

역시 우리들은 풋살을 너무 사랑하죠

한동안 풋살장에 오지 못한 멤버들은

(어떤 사연이 있을까, 잘 지내시죠. 다들)

 

 

리오넬 메시 축구선수 슛팅을 보면

강력한 슛팅보다는 골키퍼 타이밍을 뺏는 슛팅이다

공격수는 골망에 골만 넣으면 된다

(세게 차든 가볍게 차든 골망에 들어가면 짱땡이다)

 

 

나는 오늘 경기력이 좋았다.

내가 패스한 공이 어시스트로 많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내가 어렵게 패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공을 우리팀 선수가 자기 공으로 만들때 나는 칭찬한다

(너무 고마워요. 공 잘 받아줘서. 그리고 골까지 연결시켜줘서요)

 

 

미드필드와 공격수 위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최대한 공의 흐름을 차단했다. 중간에서. 상대팀 진영에서

운 좋게 공도 뺏고 어시스트 아니면 골을 성공했다

(오늘은 몸도 가벼웠고, 호흡이 잘 맞는 경기였다)

(사과할 부분도 있다. 몸 싸움을 몇 차례 진행했고,

패스가 어설프게 오면 뭐지 제스처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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