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총선 있는 날
이 영화는
우리를 대신할 사람
즉, 국회의원 - 대통령 - 지자체장 받는 선거와 관련된 영화
선거비용
어마어마 돈이 들어갑니다
그 돈을 어디서 만들 계획입니까?
이번에는
부산직할시로
개발 기본 계획으로 해서
대외비를 확보해 봅시다
그래서
부산의 실세에게
연락을 취해 놓았습니다
부산의 권력 그 자체
'권순태'
너무 현실적인 영화
이번 대외비를 위해
우선 공천부터
손을 봅시다
전해웅은
자신이 믿고 있는 실세에게
공천은 따놓은 거란 걸 의심없이 선거를 준비하는데
근데 자신의 실세와 다르게
시민의 편에 서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돈이 신이라고 믿은 김필도
공천될 거라고 믿어서 진해웅에게
선거 비용을 빌려줬는데...
자신이 공천에서 제외된 줄 알게 된
진해웅
실세 권순태를 찾아간다
자신이 장기판
졸이라는 현실에 괴로워
하지만...
적과 싸우려면
적의 약점을 공약해야 한다
그 약점에 김필도는
진해웅에게 막대한 선거비용을
투자하기로 결정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소속으로 선거판을
흔들려고 하는데...
국회의원 배치를 향해
전해웅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그 목표에 한발짝, 한발짝 다가간다
돈이 필요하다
어쩔수 없이
조폭과 투자자와 손을 잡아야 한다
부산의 실세 '권순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선거 투표 용지를 바꿔치기 하는데...
실장님
이거..
부탁 아닙니다
선거판에서 이기기 위해선
내 편이든 동지도 죽이는 게
너무 현실적이여서 가슴이 서러움에 울었다
약자 편은 존재하는 걸까?
현실에서는 그냥 약자는 그냥
벌레 취급 당하는 존재가 아닐까?
그들만의 리그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죽을 각오가 없으면 함부로 뛰어드는 게 아니다
영화의 흐름에 따라
상황이 매번 바뀐다
복수는 단 두가지 뿐이다
적을 죽이던지
아니면 같은 편이 되던지
내년 이맘때쯤 있을 총선
아~~ 정치에 무관심하고
그냥 내 인생만 신경쓰는 게
마음 편하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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