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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배우들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 요즘 핫한 여배우 김혜준)

출연한 영화 - 싱크홀

 

 

김성균은 중소기업 과장이다

직업과 동시에 11년 동안 모은 돈으로 서울에 빌라를 구입하게 된다

요즘 핫한 주제

'내 집 한채 가지는 꿈'

 

 

차승원과 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들의 꿈은 '1억 모으는 거다'

차승원이 질문한다.

1억을 모으면 뭐할건데?

아들 '아직 계획은 없어. 그냥 1억을 모으고 싶어'

 

 

어디 한국만의 희망일까?

내집한채 마련하는 게

오로지 내집 한채를 위해 죽어라 돈을 모으고,

절약하며 산 집이 이렇게 싱크홀 발생해서 땅을 뚫고 지하까지 무너졌다.

마침 우리의 꿈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처럼.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대한민국 정부가 구출해 주겠죠?

'119 전화가 안되네요'

 

 

김성균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히 어디 놀러갔을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아빠와 함께 저 싱크홀에 떨어졌던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생사를 알수 없을때 남은 가족은 어떤 심정이겠는가?

 

 

영화는 현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정말 끝일거라고 생각했던 바닥이, 끝이 아니였다는 걸

어디까지 떨어져야 나의 모든 걸 가져갈까?

'끝은 있는 걸까?'

그리고 우리는 저 위로 올라갈수 있을까?

'이 실패를 딛고 다시 상승할수 있을까?'

 

 

상황실에 모여 있는 정부 책임자

정말 이들은 싱크홀에 빠진 생존자를 구출해 낼수 있을까?

혹시 이들에게는 구출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는 있을까?

 

 

소방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존경한다

현장만큼 힘이 필요한 곳이 있을까?

현장이 더욱 빛을 발산할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정부와 행정직원들은 해야만 한다

 

 

구조 물품이 도착했다

119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는 숫자가 아닌가

희망의 씨앗이 우리가 있는 곳에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까.

생존자들은

 

 

잠시 불안한 마음과 희망을 꿈꾸며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영양 보충을 해야한다.

음식만큼 힘이 되는 게 있을까.

힘내자는 구호보다 '밥은 먹었어?' 물어보는 게 해답일 때도 있다

 

 

아빠라는 존재는 대단하다.

나도 아빠인데.

자식을 위해 생사 결단의 순간에 나는 차승원처럼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까?'

나의 희생으로 모두가 살수 있다면 나는 차승원처럼 선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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