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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

구름 작가의 작품에 매번 감탄을 자아낸다

어떤 작가가 구름 작가를 능가할수 있을까!

오늘도 공짜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나의 취미 활동하려 (당구장)으로 향한다

 

 

토요일은 당구에 빠져 있는 친구를 만날수 있다

그 설래임보다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예전에 절친이었던 친구의 사고 소식

이틀전에 (뇌출혈)로 쓰려졌단다

진주경상대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없어서 양산으로 이동

 

 

오늘부터 서울에서 의사분들의 무기한 휴업이라는데

뇌출혈 같은 사고는 타임이 제일 중요하다

어느 누구를 탓해야 할까 ㅠㅠ

요즘 정말 대한민국 흘려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지도자 한 명 잘못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 ㅠㅠ

 

 

내가 친구를 위해서 해줄수 있는 건 기원뿐이다

그 친구가 떠오를때마다 신이든 우주든

간절하게 외치고 있다

정말 44살이면 너무 젊어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첫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마에스트로 26(28)

에버리지 0.396 / 하이런 2점

 

 

죽음은 우리 곁에 언제나 머문다

돈이 무슨 소용일까!

매순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게

나의 몫이다. 최고로 집중해서 이순간을 살자.

 

 

두번째 경기

빡 16(19)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442 / 하이런 3점

 

 

시간은 정직하다

끊임없이 흐른다

나의 마음도 우리의 자연도

영원한 건 없다

 

 

세번재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빡 15(19)

에버리지 0.559 / 하이런 7점

 

 

서두를 필요가 없다

타인의 입장을 배려할 필요도 없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된다

나의 흐름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최고 하이런 달성

 

 

네번째 경기

용기곰돌이 19(19) : 한정호 9(17)

에버리지 0.463 / 하이런 4점

 

 

정호에게 미안했다

그 순간에 집중해서

득점이 아닌데

득점으로 나의 마음이 받아들였다

집에 와서 영상을 돌려보니 노득점이었다

 

 

다섯번째 경기

빡 4(19) : 용기곰돌이 19(19)

에버리지 0.543 / 하이런 2점

 

 

아내와 사랑하는 딸은 친구집에 갔다

딸의 절친 생일이어서

1박2일 나만의 자유 시간

친구의 안타까운 소식은 접했지만

지금 이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할수 있는 건 이 순간을 호흡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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