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내에 풋살 운영하고 있는 2020팀
진동풋살 멤버들이 많이 모이지 않을때
감사하게도 2020팀에서 지원해주려 오신다
8월이면 끝날줄 알았던 무더위는
9월 중반을 향하고 있는대도
무더운 날씨는 꺾이지 않는다
지지 않은 날씨는 누가 만들었나?
매번 풋살 경기가 종료되고
그날의 경기에서 있었던 내용을 기록할때마다
참 부끄러워서 숨고 싶은 심정밖에 없다
(왜 나는 경기중에 지적질만 가득할까)
각자 자신만의 플레이가 있다
각자 자기가 원하는 하고픈 플레이가 있는 법
패스 대신 드리블로 상대를 제쳐 슛팅으로 마감할수도 있다
(왜 굳이 패스를 해야 하는가?)
그런 걸 알면서도 나만의 플레이 집착 때문일까?
풋살장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언행이 나온다
마침 어린 아이의 기분 나쁜 언행
돌이켜 보면 정말 어리석고 어리석다
얼릉 동굴로 숨고 자기 반성을 하고 나와야 한다
서로 다치지 않기 위해 양보하는 정신
어쩌면 내가 진동풋살이 좋았던 이유도
완벽한 팀보다 각자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팀이어서 좋았다
(진동풋살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히어로 팀)
2020팀 나이 많은 형과 부딪칠때도 양보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잘하고 싶은 마음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
양보를 잊지 말자
배려를 잊지 말자
요즘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
집착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행동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는데
그런 쓸데없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으니
그냥 답답할 뿐이다
2024년 10월 6일(일)
제 21회 경남마라톤대회 10km 참여 등록 완료
이제부터 매일 8km 걷고 뛰기를 반복하려고 한다
그냥 시간만 있으면 공원으로 나가서 걷고 뛰려고 한다
그냥 옳은 행위를 지속하자
그래야 내가 바르게 성장할수 있다
(초역 부처의 말, 또 천천히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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