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와 관련된 당신의 이야기

주인공들은 비와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기다림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다.

동의하십니까?

 

 

나의 답변은

NO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다

인연은 기다리지 않아도 운명이 될 수 있다

 

 

핸드폰 매장을 운영하는 친구

이 친구 웃겼다

(가로본능)

야~~ 안 비싸

 

 

천우희

3년전에도 로맨스 영화를 찍긴 했네용

근데 펜팔만 하다가 끝내 헤어지는 결말

너무 아쉽다

 

 

왜 강하늘은

용기를 내고 다가선 강소라를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10대, 20대 사랑은 자기 만족이 중요한 시절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거절

 

 

초등학교 시절 실루엣은 선명한가요?

어떻게 선명하게 이름을 기억할수 있죠

몇십년이 지난 지금 짝사랑을 떠올려보면

얼굴조차 떠올릴수 없는데 말이죠

 

 

이젠 기록하지 않으면 이름은 외우기 힘들다

영호는 이 순간을 어떻게 선명하게 기억하지

신기하다

근데 왜 공부는 못하는 걸까?

 

 

나 또한 고등학교 시절 펜팔이 유행했는데

그 펜팔로 연애 세포도 화려하게 꽃 피웠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더 순수하게 그녀에게 다가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펜팔하는 상대방이 편지로 부탁했던 일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서 행사가 있는데

오빠가 꽃다발을 들고 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친구들과 그 교회를 방문했다

그런데 꽃다발만 선물하고 교회 행사는 보지 않았다

그땐 그시절 나는 그냥 부끄러웠다

 

 

또다른 펜팔 누나

큰 달력 뒷면에 글을 가득히 채웠다

그 편지지는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그 펜팔 누나를 20년후 다시 만났다

각자 자신의 가정을 이루고 만난 펜팔 누나

 

 

영호의 형

in 서울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았다

투자하는 곳마다 실패작으로 돌아오니

아직도 영호형은 세상과 맞짱을 뜨고 있다

(이길때까지 싸운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니 가슴이 시키는 대로 움직여봐

그 아까운 시간을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봐

(아버지의 말)

 

 

만약 강하늘은 강소라와 함께

아이슬란드 오로라를 보려 갔다면

과거의 상상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사랑에 집중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드라마) 경경일상  (1) 2024.10.16
(한국드라마) 가족X멜로  (13) 2024.09.25
(일본영화) 봄이 사라진 세계  (0) 2024.08.22
(한국영화) 헬머니  (0) 2024.08.19
(한국영화) 크로스  (0) 2024.08.15
728x90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

소중한 드라마를 만났다

동백꽃 필 무렵

 

 

사랑하는 동백씨에게 고추가룻 한 통을 선물한 용식이

고추가룻 도둑 맞았다고 생각한 곽덕순

 

근데요 용식씨가 해준 그런 말들이 나한테

막, 좀 주문같았어요

용식씨가 자꾸 그런 말을 해주니까

제 세상이 진짜로 좀 바뀌더라고요

고마웠어요. 진짜

 

 

용식이 화상으로 괴로워하는 곽덕순

자신의 아들에게 피해가면 어떤 모습을 취하는지 알려준 부분

 

용식아, 엄마에게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넌 끼어들지마라

네가 다치면 엄마가 더 아프니께

 

 

한마디의 말이

얼마나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는지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뱃속에 셋째 용식을 두고 먼저 간 남편

남편 몫까지 이를 악물고 살아왔던 곽덕순

곽덕순의 인격을 그대로 닮은 용식이를

어느 누가 싫어할 수 있겠냐

나 분신이여, 용식이가

 

 

신장이식을 동백이에게 받고 선물로 가게를 매매해준 엄마

이제는 월세 걱정없는 동백이

미래는 휘황찬란한 빛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다

견디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도 동백이는 올테면 와봐라는 다기진 성격이라서 이겨낼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 어려움과 동고할수 있다

 

근데 가만 들여다보니까

니가 웃어, 니가 웃는거야. 너는 나랑 다르더라고

못해준 밥이나 실컷 해먹이면서

내가 너를 다독이려고 갔는데

니가 나를 품더라

내가 니옆에서 참 따뜻했다

 

 

스포츠계는 인맥으로 형성된다

자기 자리를 보존해 주는 것도 다름 아닌 인맥이기 때문이다

인맥보다 더 훌륭한 빽은 동영상

즉 sns로 공격하는 걸까

용식이 같은 아빠가 있으면 든든하겠지

 

 

홍자영, 변호사로서 빠꾸도 다른 손가락으로 치켜든다

오케이, 그건 니들 기준이고

내 점수는 내가 매기면서 산다하고 살아요

뭐 남들보기에 어떻든 나보기에만 행복하면 됐죠머

 

 

향미를 지켜주는 동백이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더 모든 걸 걸수 있는 건 아닐까

가족이랑 그냥 함께 사는 것이다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슬픔을 달래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자식을 키울 줄도 모르는 게 아빠라고

자식입에 맛난 거 주는 게 아빠야

넌 맞을 자격이 충분해

돈으로 자식을 키우는 건 아니야

알겠지, 앞으로 필구 앞에 얼씬도 하지마라

정말 죽는다. 그러면

 

 

향미가 쓰는 맥주500cc잔으로 머리를 친 동백이

혼자서는 힘도 못 쓰는 게

머~~머~~ 죽을래

어디서 까불어

쪼끄만한 게

 

 

까불이는 열등감이 만들어 낸 사람이다

형님 까불이는 언제든지 등장해요

그런데 너 그거 아니

착한 사람들은 쪽수가 많아서 더 수도 없이 등장한다는 거

우리가 더 빨리 잡아줄께 이놈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어

버림받은 7살로 남아있지마

허기지지말고 불안해말고

훨훨 살아. 훨훨.

7년 3개월이 아니라 34년내내

엄마는 너를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사랑했다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영화) 조커  (0) 2024.03.12
(미국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0) 2024.03.11
(한국영화) 3일의 휴가  (0) 2024.03.08
(한국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0) 2024.03.08
(한국영화) 백두산  (0) 2024.03.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