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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우리도 휴가 떠나요

한 마디에 선택한 곳은

바로 '해동 용궁사'

 

 

돌로 만든

십이지상

여행객을 반긴다

 

 

닭신이 떠 하니

버티고 서 있네요

 

 

탑을 만들어

올해도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그럼 해동 용궁사

탐험을 시작해 봅니다

 

 

정말 무더위 날씨속에도

외국 관광객분들도

많이 오셨네요

 

 

내 생각에는

그래도 인생은 참으로 긴 것 같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바다를 보면서

인생샷 찍어줘야죠

 

 

우리 가족

더운 날씨속에서도

인생샷 하나 건지기 위해 열심히 한 컷

 

 

자~~ 기원당으로

들어가 봅니다

 

 

중간 중간 동전 던지는 곳이

발견됩니다

 

 

부처상, 돌탑

모든 게 지금의 세상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황금 돼지가

법당초, 법당공양미

진열되어 있네요

 

 

바닷가뷰가 있는 곳에

위치한 황금 부처님상

 

 

땡볕에 고생많은 우리 가족

 

 

기도접수처가 보이네요

 

 

바다뷰는

언제나 정답

 

 

기원하는 사람의 마음

그대로 세상에 반영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원당으로

올라가 볼까요?

 

 

돌용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길래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기 부처님상

 

 

관불의식

(탐, 진, 치 번뇌를 씻어낸다)

 

 

한자는 모르겠다

 

 

나도 기원을 드린다

세계 평화를 기원드립니다

 

 

부처님

있는 곳은 전부 인사드려야지

 

 

우리 와이프는

무슨 기원했나요?

 

 

우리 남편 철 쫌 들게

기원한 건 아니죠

 

 

해수관음대불 가는길

 

 

올라가 봅시다

 

 

대보살님

전쟁만큼 잔혹한 것은 없는데

왜 이리 인간들은 계속 전쟁을 할까요?

 

 

우리 귀여운 아기 부처님들

힘을 내셔서 전쟁을 멈춰주세요

 

 

우리의 기원이

헛되지 않길 더욱 기원드립니다

 

 

커피숍이 위치하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다

 

 

책상위에

새겨진 글귀

 

수능 대박

(나만)

 

 

저 넓은 수평선처럼

인간의 마음도 넓었으면

 

 

다음에는 시원할 때

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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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행복한 걸까?

(아내가 인스타그램으로 통해 디원카페 보더니)

(내일 이곳으로 갑시다)

(그리스 로마 신화 풍경)을 재연한 (디원카페)

아내는 사진 찍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고 왔다.

나는 오로지 나를 보호해 주는 (뚜꺼운 외투로 무장)했다.

바닷가와 하늘이 가까운 도시

진짜 그리스 로마에 온 느낌이다.

하늘을 보면서 어떤 울부짖음을 외치는 걸까

(이 친구는)

정말 (신이 있다면 왜 인간들의 살인적인 모습을 지켜보는 것일까)

정말 (인간이 아이처럼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때)

신이 어른스럽게 인간에게 (따끔한 충고)가 필요한 지금 시점이다.

한때 지구 중심에 있었던 (그리스 로마)

지금은 세월앞에 그 흔적만 남기고

쇠퇴된 나라가 되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변하지 않을 거라는 고집스러운 자만심만 있을뿐.

지금 힘이 있다고 (힘 없는 민중을 짓밟은 그 사람들)

시간이 나중에 반드시 (죗값을 받으려 오겠지)

우리의 어깨에 날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면서 이 땅을 지켜보면

작은 것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내 꺼야, 그것도 이것도 저것도 내꺼라고)

(천국의 계단)

우리는 누구나 세월앞에 장사가 없다.

어떤 사람도, 어떤 생명도, 나중에는 이 천국의 문을 열고

우리가 온 세상으로 떠나야 한다.

그때 나는 (참 즐겁게 잘 살았네용) 말할수 있는 내가 될수 있을까?

천국의 계단을 오르기에는

세상에 아직 못해 본 것이 많다.

아직 보지 못한 여행지가 너무나 많다.

우리는 각자 인생에서 (히어로)다.

어떤 히어로가 나타나서 우리의 인생을 바꿔주지 않는다.

오로지 나의 삶을 바꿀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내가 바로 (히어로)

(왕좌에 앉는 자)

그 책임을 쥘머진 자

무슨 책임이니, 그냥 앉는 거지머

어떤 자리에 앉든

(내 자리가 왕좌요)

자신이 정하든 되는 법

오늘이라는 시간

우리가 바로 인생의 중심에서

(주인공)이다

기장군 (디원카페)에서

(아름다운 바다뷰와 그리스 로마 신화)속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한잔 하면서

(인생의 주인공, 인생의 히어로)가 되어 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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