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블로그 기자단으로 협업하는 민컴퍼니

월요일이면 저번주 일한 몫을 정산하는 날이다

근데 하루 종일 아무런 카톡이 없다

익숙했던 것에 적응한 건가?

집에서 멍하니 그 카톡을 기다리는 네게 싫어졌다

(8km완주 - 만보달성)

 

 

사랑하는 딸은 로블록스 게임한다고 바쁘고

아내는 퇴사한 회사에서

퇴직금과 4월과 5월 일했던 임금을 수령했다

그리고 (주휴수당) 정산이 남았지만

급여를 받은 날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일한 대가를 받지 못하면 이런 기분이다

왠지 상쾌하지 못한 이 기분

우리딸 표현처럼

(진짜 짜증나네)

 

 

법정스님

(아름다운 마무리) 책구절이 생각난다

내껏이 아니면 나에게 오지 않는다

내꺼라면 올것이고

놓아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

주식도 기다리면 이긴다

조급하면 뭐든 지는 법이다

마창대교를 바라보면서

멍하니 지켜보지 않을래, 곰돌아!

 

 

이 세상 모든 건 공짜다

아름다운 조명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그림

너무 이쁘지 않니?

저 무한한 행복을 감상할 마음이 없니?

 

 

마음이 답답하신가요!

그럼 신발을 싣고 나오세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그 바람이 건네는 말을 느껴보세요.

지금 이 순간을 느껴봐.

걱정은 잠시 잊고

 

 

시간은 계속 흘려요

당신의 걱정도 시간에 맡겨보세요

그럼 어느 순간이 되면

당신이 생각하는 모습으로

바꿔 있을테니깐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많은 물고기와 새들이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에게 잡힌 물고기는 이번 생을 마감했다

새는 물고기의 사로 인해 배고픔을 채웠다

모든 생명은 그냥 죽지 않는다

남에게 에너지를 남기고 떠난다

 

 

3.15해양누리공원 대교

마창대교가 함께 보인다

너희들 덕분에 우리는

빠른 시간으로 목적지로 향할수 있단다

너의 화려한 야경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감사할 줄 아는 인생을 살자구나. 곰돌아.

728x90
728x90

 

 

오랜만에 만보달성한 것 같다

뭐가 그리도 바쁘셔 걷지 못했을까?

매일 만보걸으면 좋은 걸까?

(7.6km완주 - 만보달성)

 

 

인스타그램 이웃 글을 잠시 봤다

사랑하는 하느님

내일 아침에도 저를 잊지 않고

깨워주실거죠 ^^

(감사한 하루를 선물받는다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어제 사랑하는 딸이 나에게 물었다

아빠

'상승이 뭐야?'

계속 성장하는 거야

지지 않는 마음도 맞을걸

 

 

창원

내가 살고 있는 곳 (창원)

붉은 글씨로 선명하게 보인다

상승의 검색해보니

(낮은 곳에서 위로 올라감)

 

 

사랑하는 딸아!

너도 아빠도 상승하자꾸나!

남들의 시선 그게 뭐라고 신경쓰니!

그냥 우리 길을 묵묵히 오늘도 걸어가자!

그러면 어느덧 상승한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겠지!

그땐 우리 정상에서 같이 외쳐보자!

(나도 할수 있다)

 

 

오~~

이 나무는 어떤 나무지

하얀꽃이 정말 이쁘네

 

 

산딸나무

사랑하는 아빠 엄마의 아들, 딸이여서

정말 감사해용!

나의 딸로 태어나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우리딸, 아빠 엄마는 언제나

니 편인거 알지 ^^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법정스님 - 아름다운 마무리)

정말 요즘 주식창 가끔 보고

만보 앱창 보고, 네이버 검색 결과 보고

뭐가 그리도 보고 있는 게 많은지

그냥 놔두면 되는 것을 ^^

 

 

아름다운 마무리

곰돌아!

그 마무리를 잊지마

그냥 놔두면 알아서 잘 성장해

주식은 회사를 믿고 기다리면 되잖아

으이그 바보야!

 

 

이슬 (김미정)

 

대지의 수염에 내린

달빛의 숨결이다

 

 

밤새

천지간을 더듬어 연주한

우주의 점자 악보이다

 

 

떠가는 저 구름의

짚신이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