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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이번에는

코믹영화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어느 동네마다

건달도 아니고

양아치도 아닌 힘을 가진 자가

항상 있는 법

 

 

강남 압꾸정에는

우리 마동석 형님이 계시다는 말씀

 

 

기술은 있으나

자격증이 없는 성형의사

정경호 배우

 

 

의사 면허증이 없으니

쉽게 배신 당하는 건

어쩔수가 없다

이 세계에서는

 

 

동업자라는 이름으로

함께 사업을 하는 자

그 사람들에 의해 항상

자리를 뺏길수밖에 없는 생존 경쟁

 

 

실력 있는 자는

그래도 살아남는 법

 

 

자본이 있는 자는

실력자를 찾는 법

 

 

그런 실력자 경호에게

마동석은 뒷 힘을 보태준다

형님이 다 준비할테니까

걱정마

 

 

옛 인연을 믿어보기로 한다

박지우는 그렇게 성형외과의원을

영업장을 오픈하게 되는데

 

 

주인에게 달려드는 똥파리들이 있는 법

이 똥파리가 주인될까도 있다

단단히 마음을 부여잡고 사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똥파리들은

전문적인 힘을 갖고 있다

 

 

구린내가 나면

언젠가는 들통이 나는 법

 

 

사람의 세계에서는

서로 죽이지 않고는

살수 없는 법이라는 걸

잊지 말라

 

 

그 구역을 지배하는 자들

그 구역에서 새로운 기득권을

행사하려는 자와의 싸움

 

 

자본과 인맥을 가진

기득권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지금 사업하고 있는 동료는

언젠가는 적이 될 수 있는

파트너라는 걸 잊지 말라

 

 

너는 뭐니?

건달이니?

아니면 양아치니?

 

사업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은

이 영화를 쉽게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다

아무튼 코믹영화로 그냥 봐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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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

박시헌 선수의 모티브로

제작 되었음을 알리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진해중앙고등학교 학생

세명 머리 스타일이

폭탄 맞은 것 같다

 

 

학생 주임 선생님 박시헌

다른 선생님들은 그에게

학부모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박시헌은 한 마디

외친다

(잘못한 게 없는데 어떻게 사과합니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한 컷

교장선생님, 박시헌, 스포츠 기자가

한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박시헌 아들은

동네 형들에게

손가락짓 당하고 있다

 

 

신문에서는 계속해서

그때 그사람을 떠올리면서

사람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복싱 실력은 있지만

부모님의 힘에 따라서

스포츠 실력도 바뀔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윤우

 

 

박시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결승전

시청자들은 졌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박시헌의 판정승

 

 

많은 기자들은 홈 어드밴티지 주장하는데

뉴스와 신문, 언론 매체가 주장하면

대부분 그 진실은 그들의 주장대로 믿게 되어 있다

 

 

윤우를 보면서

시헌은 다시 복싱에 대한

열정의 꽃을 피우는데

 

 

진정한 승부는

타인이 자신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떤 운동이든 삶이든

훈련 없이 결과는 없는 것 같다

타이어를 들고 러닝을 하는 친구들

 

 

경남 복싱 대회에

참석한 우리 친구들

 

 

실력보다 부모 재력에

까부는 녀석을 또 만나게 되는데

 

 

처음 참석한 경남 복싱 대회

친구들은 복싱와 조금씩

친하게 되는데

 

 

지금의 조직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 감독

돈앞에 무릎을 끓는게

사회 생활이라고 믿는 자

 

 

하지만 새로운 개혁은

쉽게 기존의 벽을 허물지

못하는 법

 

 

개혁은 무수한 패배와 눈물로

이루어 지는 건 아닐까?

 

 

희망을 잃은 아이들

꼭 우리 대한민국의 아이들

모습 같다

 

 

기자라는 놈은

끊임없이 박시헌 조사를 펼치는데

 

우리는 편견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자신이 바라보는 게

전부라고 믿는 우리 시청자의 모습

 

 

복서가 복싱을 하는 게

뭐가 잘못이라는 겁니까?

 

나는 복싱밖에 모르는데

어떻게 복싱하는 게 잘못이라는 걸까?

 

 

링 위에서는 외롭다

오직 자신을 믿고

상대와 결투할수 밖에 없다

 

 

시헌의 부인

일선은 시헌에게 말하고 싶다

 

왜 당신은

자신을 믿지 못하고

그렇게 길을 헤맸는지 모르겠다고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지만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은

꼭 있기 때문이다

 

그래

인생이라는 링 위에

나를 믿고 한번 끝까지

결투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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