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출근하면 제일 먼저했던게
바로 (아비무쌍) 웹툰을 정독하는 것이다
노가장이 성장하는 모습에 응원하면서
(노가장)
아내와 사별하고 아이 3명을 양육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
나라면 노가장처럼 생활할수 있었을까?
나 또한 40대중반의 김가장이다.
사랑하는 딸이 한 명있다.
그 딸로 인해 나는 아빠라는 소중한 이름을 선사받았다.
그 딸의 기준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도 선물받았다.
아비무쌍 완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독자로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나름 정리해본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행복했어용.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뉴스를 보는 게 힘겨웠는데,
기댈 때가 웹툰이네용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청년)
그 청년에게 자신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무술을 가르쳐준 노가장
어른이라면 젊은 세대에게 사랑이 담긴 온기를 전달해줘야 한다
정말 아빠가 로망하는 장면이죠.
집앞에서 나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나를 환영해 주는 모습이 있다면,
더럽고 치사한 사회에서 욕 먹더라도,
힘겹게 돈을 버는 목적이 있잖아요
바로 (가족)
(아빠 왔다)
하지만 현실은 무반응이죠.
아빠 왔어... 사랑하는 딸은 핸드폰 게임한다고 인기척도 안하고,
아내는 눈빛으로만 인사를 건네는 게 현실이죠머.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쁜 사랑을 하고 싶은데,
고민하는 여러분들,
(노가장처럼 살면 됩니다)
아이들이 웃는 세상을 만드는 게 우리 어른들의 몫
세상이 험하고 지독하게 흐려가더라도
회피하지 않고 무관심하지 않고
오로지 관심을 가지고 작은 힘이라도 보텔께요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님들
당신의 노고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한 사람은
가장에 돌아가면 한가정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소중한 아들, 딸입니다
소중한 엄마, 아빠입니다
소중한 누나,동생입니다
그 점을 잊지 마세요
당신들 덕분에 이세상은 아름답게 한걸음씩 움직인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위치에 있든 명함이 있든 없든
당신의 소중한 힘이 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답니다
아비만큼 세상에 견줄수 있는 게 없다.
아빠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아빠가 되어보니까, 그 자리가 참 쉽지 않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오늘도 자신의 위치에서
노고해주는 아버지들에게
나의 후기를 마음을 전해주고 싶네용
(아버지들 가끔은 울어도 됩니다)
(아버지들 당신들 덕분에 오늘도 가정은 평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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