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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 사치에

핀란드에서 식당을 오픈하게 된다

그러나 핀란드 사람들은 지나치지만

쉽게 그녀의 카모메 식당 문을 열지 못한다

 

 

지나친 경쟁사회 속에서

혼자 밥을 먹는 청년들이 급증

경쟁사회보다는

혼자 밥 먹는 게 편하지 않나?

 

 

그녀는 왜 핀란드로 간 걸까?

그 이유가 뭘까?

왜 식당을 연걸까?

 

 

핀란드 사람들은

손님 없는 가게를 계속하는

그녀를 멀뚱히 쳐다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거의 같은 행동을 할거다)

(모르는 사람이니까, 경계가 되는 법)

 

 

처음으로 그녀의 식당에 방문한 청년

청년이라서 식당안으로 들어온 걸까?

제가 일본 만화를 좋아해용

아~~ 그렇군요

 

 

가끔 나 또한 사치에처럼

타국에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한달, 분기별로 살아봐도 좋지 않을까?

가끔 상상하곤 한다

 

 

타국에서 만나는 조국 사람

얼마나 기쁠까

사치에는 미도리에게

확 마음을 문을 연다

사람 믿기 힘든 세상에

그게 가능한 일인가!

 

 

미도리는 사치에에게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

한동안 식당을 운영해보면 안될까요

그냥 핀란드에 아는 사람이 당신이여서

 

 

일본 사회는 한국보다 더 경쟁이 심하겠지

왕따 문화도 더 심하니까

조국을 떠나온 그녀들

글을 적고 있는 나도 이곳을 가끔 떠나고 싶은데 ^^

 

 

사치에 주변에서 장사하는 핀란드 사람

커피 내리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러면서 사치에에게 커피를 건넨다

맛 어때요?

맛이죠 ^^

그 이유는 타인이 해주는 음식은 다 맛이 있는 거죠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그리고 사치에는 혼자가 아니다

미도리라는 친구가 있다

그녀들의 신뢰가 생겼다

그럼 음식맛을 한번 볼까?

 

 

유리벽 안쪽에서 환하게 웃는 그녀들을 보는 그녀들

안쪽은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바깥쪽은 불행한 얼굴, 우울한 얼굴을 띄고 있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타인의 모습은 전부 행복해 보이지 않을까?

 

 

자신의 속마음을 열어보이면

전부 친구가 될수 있다

상처받을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사람에게 또다시 격려와 응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마사코가 사치에에게 말한다

핀란드 사람들은 여유로운 이유가

숲을 많이 걷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저도 숲에 다녀올께요

 

 

근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마사코는 숲에서

오로지 버섯만 주고 있다

행복한 여유로움을 숲에서 느껴야 하는데

버섯 줍기에 집착하고 있는 모습이

꼭 우리의 현대인 모습 같다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우주별에 태어났다

중생소유락

즐거워지기 위해 태어난 우리

그런데 숲을 유유히 즐기지 못하고 있다

 

 

돈 때문일까?

공부 때문일까?

권력 때문일까?

지위 때문일까?

자존심 때문일까?

집착 때문일까?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진정으로 묻고 싶은 질문

나는 무엇을 하면

행복한 사람일까!

 

 

사치에는 이렇게 말한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사온

주먹밥이 최고의 음식이었다

정성스러운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나는 음식점을 오픈했다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되니깐

곰돌아

너도 행복해지는 일을 해라!

그것을 위해 나는 이 세상에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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