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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틱톡 좋아요에 집착증이 있다

틱톡 계정 좋아요가 더 많은 지인을 보면

부러움보다는 질투심에 활활 타오른다

자신보다 좋아요가 작은 친구에게는 우월감을 느낀다

(조명 덕분에 쌍그림자 발견)

 

 

몇달전 틱톡 쇼츠 영상에서 두바이 초콜릿 먹방을 본 후

얼마나 애절하게 (두바이 초콜릿) 먹고 싶다고 하소연하던지

어제 이마트 가니까 두바이 초콜릿 비슷한 걸 1개 구입했다

초콜릿 작은 사이즈 하나 가격이 5천원

오늘 우리딸은 4개 사고 싶다고 애원했다

(걷기 좋은 길)

 

 

두바이 초콜릿 구매하면서 닭발과 고기 만두도 함께 구매완료

집에 귀가하니 식탁에서 내가 좋아하는 포도가 가득

여름철이 지나고 가을이 돌아오면 포도도 먹기 힘든 건데

그런 합리화로 닭발, 고기만두, 포도 싹 먹었다

그 결과 뛰는 게 힘들었다

뱃속에는 물이 철렁철렁 넘친다

 

 

마음은 100m 걷고 한계까지 달리고 싶었는데

뱃속의 음식물로 인해 오늘은 그냥 걸을수 밖에 없다

혹시 계획적으로 걷기 위해 음식을 다 먹은 건 아니죠 ^^

 

 

바다위에 펼쳐진 조명 색깔들

(노란색, 민트색, 흰색, 빨간색, 보라색)

이 세상도 다양한 생각들이 넘치고 있지만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억압하고

범죄자 취급하는 게 문제이지 않을까?

어쩌면 내가 더 심하지 않나!

 

 

어둠이 하늘을 정복해 버린 저녁

그래도 어둠속에서 흰색 구름이 등장하니

나의 걸음은 멈추고 핸드폰 카메라로 그 장면을 담는다

액정 화면을 보면서 이쁜가 안 이쁜가 결정후 이쁘면 클릭 완료

 

 

러닝하는 분들이 많다

어느 러닝하는 분은 친구에게 속삭인다

(절대 걸으면 안되. 힘들어도 천천히 뛰어)

힘들면 천천히 뛰어야 한다

그래야 오래 달릴수 있다

이 물배만 아니면 뛰고 싶은데

 

 

유튜브 채널

(마산하드코어 tv 이성우)

노브레인 이성우님을 공원에서 봤다

3번 마주쳤는데, 말을 거는 게 좋을지 생각중

나는 그냥 말없이 고개만 숙였다.

러닝하시는 이성우님께 아는 체 하는 것이 실례인듯

머릿속에는 (유튜브 구독자입니다. 홧팅) 외치고 싶었지만

나는 그냥 고개만 숙이면서 홧팅을 표현했다

 

 

소속그룹 노브레인

지금 고향 마산에서 거주하시는 것 같다

유튜브에서 잠시 구독했는데

이렇게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뵈니

진심으로 반가웠답니다 ^^

 

 

역시 나의 눈 렌즈보다 이쁜 건 없다

나의 눈은 모든 장면이 이쁘게 보이는데

핸드폰 액정으로 보이는 그 장면은 마음에 안든다

만족도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순간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클릭

 

 

오늘 산책으로 느낀 점이 하나 있다

감사함을 잊고 지내온 것 같다

아는 지인께서 추석이라고 선물 세트 하나를 주셨다

그리고 가끔 사무실에서 고생한다고 간식을 건네준다

그 작은 선물이 나에게 속삭인다

감사함을 잊지마. 너도 그 마음을 타인에게 전해줘.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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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

지금까지 이런 무더위는 처음이죠.

조금만 움직여도 땀범벅이 되는 날씨다.

퇴근후 집에 들어오니, 더위에 계속 질것인가?

(이럴때 더 뛰어줘야지, 8km완주, 만보달성)

 

 

그늘이 참 고마운 여름이다

저녁이 되면 그래도 활동할수 있는 온도다

멍때리는 저녁을 보낼것인가!

뭔가 느껴보는 저녁을 보낼 것인가!

 

 

고민한다는 것은

그걸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는 현상

그럴때는 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게

정답이라는 사실을 너는 알고 있지

(태극기가 왜 이뻐보일까, 파리올림픽 시즌이라서)

 

 

시원한 폭포수

물이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가요?

정말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만 해도 감사할 일이다

그건 인정하고 넘어가자

 

 

드넓은 하늘을 가득 채운 구름

구름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까?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담아본다

아는 지인이 가족과 동료와 함께

달리기 운동을 하고 있다

역시 운동 좋아하는 사람은 어쩔수 없다

 

 

오롯이 자연을 그대로 느낀다

두팔을 벌여 바닷바람을 느껴본다

참~~ 고마운 바람이다

 

 

뜨거운 햇빛이 자신 할일을 다하고

시원한 어둠에게 바톤을 터치하는 장면

제행무상,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근데 나는 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나무 위에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는 매미 친구들

너희들은 노래 부르기 위해 태어난 거지

얼마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었으면 매미로 태어났을까!

(욕하고 싶으면 욕해도 되)

(분노하고 싶으면 분노해도 되)

(칭찬하고 싶으면 칭찬해도 되)

 

 

우리 인간도 태어난 목적이 있다

자신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하기 위해 태어났다

곰돌아. 너는 어떤 일을 하고 싶니?

그 일을 찾고 있는 거야!

 

 

바닷물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다

조명이 없으면 바닷속은 검정색이다

그 검정색 안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약육강식이 존재하고, 협동심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 생물들은 욕망을 조절할 줄 알겠지!

 

 

걷기 좋은 길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의 시선을 맞추려고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타인에게 양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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