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동여행
용기곰돌이
2024. 3. 6. 09:26
2024. 3. 6. 09:26
마창대교가 보이는 곳에
(푸드 트럭이 주민들을 유혹해용)
아름다운 바다뷰
그 앞에 가득 채우고 있는 커피숍
남는 건 사진 뿐인 것 아시죠
열심히 인생샷을 남겨보려고 노력중
아이가 금방 자라네용
부모님은 힘겹겠지만
지금 순간 사진을 많이 찍어주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귀산 거리에서 맛난 음식과
아름다운 바다뷰를 보면서
즐거운 추억 한컷 장식했네용
용기곰돌이
2024. 3. 4. 14:27
2024. 3. 4. 14:27
맛집과 풍경좋은 커피숍을
방문하는 게
나의 예전 여행 스토리였다
오늘의 목적지
(엘리브 커피숍)
우리를 웃으며 맞이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수국
엘리브 카페를
한번 둘러보려고 한다
탐험을 시작해 봅시다
왼쪽은 맛잇는 빵과 케익
고객을 어찌나 유혹하는지
당신은 그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어찌나 나를 유혹하던지
하나씩 전부 포장해서
집으로 갖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맛있는 밥을 먹고
마주치는 케익인데
나의 마음속은 외치고 있다
밥 배 따로 있고
간식 배 따로 있는 거
알고 있지
커피를 주문하는 곳
강아지 캐릭터가
웃으며 고객을 반긴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그림 한 작품과 엘리브 간판이 보인다
이 곳은 곳곳에 보물을 숨겨 놓은 것처럼
어떤 보물을 찾는 재미가 솔솔하다
영어 알파벳으로
건물주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찾는 게임일까?
이 커피숍
사장님은 수국을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 지금 계절에
맞는 꽃이 수국이라서 장식해 놓은 걸까?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더위에 내 입맛에 어울리는 커피는 없다
새로운 메뉴 주문한 사람들은
거의 다 음료수를 먹지 못했다
나는 왜 드시지 않는 걸까?
호기심에 한모금 섭취해 본다
뭐든지 안 먹는 이유가 있다!
재료 액즙이 아니라
몇 방울만 넣은 느낌
정답은 키위
정말 맛있게 잘 익었다
왜 과일 도둑이 생기는지 알것 같다
나도 들어가서 몇 개 따서 먹고 싶은 욕망
형은 옥상에
담소를 나눌수 있는
의자와 파라솔
그리고 이번에 인조잔디 세팅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놀수 있는 튜브까지
이쁘게 익은 미니토마토
이번 여행의 목적은
사실
토마토
하나 먹기 위해서다
드디어 여행 목적을 달성하는구나
집주인이 정성드려서 키운
미니토마토 하나를 먹기 위해
여행
정말 행복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맛있는 커피와 케익도 먹고
서로 안부 주고 받으며
재밌게 보냈다
근데 튜브에서 노는 바람에
젖은 옷차림으로 운전해서 그런가
왜 계속 콧물이 나오지
용기곰돌이
2024. 3. 1. 11:23
2024. 3. 1. 11:23
최근에 네이버 밴드로 알게 된
81년생 남주와 함께
귀산동 카페 더원을 방문했다
남자끼리 카페 온 게 얼마만인가?
주차장에 주차된 모닝차인가?
고양이 차 맞죠?
꼬리가 있으니 고양이겠지
(귀여워서 사진 찍어봄)
저기 보이는 곳
마창대교
밤이나 낮이나
이쁘다
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 마창대교
친구 남주 차량을 처음 탄 본다
장식품이 예술이다
꽃벌과 강아지가 앙증맞게 누워있다
이곳은 1층 고기집
2층 카페더원
아무래도 고기를 먹은 분에게는
커피숍 이용하면 혜택이 있겠죠?
크리스마스가 2일 지났는데
왠지 오래된 느낌이 든다
날씨가 너무 따뜻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동상이 녹아버렸다 ^^
그럼 카페더원 2층 커피숍을
향해 걸어올라가 볼께요
전신 거울을 통해
사진을 찍게끔
기획한 거울에 자연스럽게
나는 우리는 서게 될 것이다
천국의 계단
저 문을 열고 뚜벅뚜벅 걸어가면
천국으로 이어지는 건가?
솔직히
저곳이 천국인지
이곳이 천국인지
아무도 모르는 건 아닌가?
키가 195cm 되는 남주
너 혹시 키가 커서
문을 통과 못하는 거 아냐?
주문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라멜 마키야또
나도 몇년전만 해도
마키야또만 먹었는데
너무 풍경이 좋다
파도 소리가 들리고
까치가 소리도 정겹게 들려온다
오늘 어떤 손님이 올까?
정말 그림 좋다
파라솔이 햇빛을 막아준다
바람이 불지 않아서 겨울 같지 않은 날
키 차이를 확실하게 느껴지는 사진
키 195km
키 167km
발 길이가 확실하게 짧고 길다
갈매기가 바람을 타고
유유히 하늘을 날고 있다
너란 녀석
얼마나 행복할까?
하늘을 나는 기분은
어떤 심정일까?
카페더원 또한
중간중간 나무와
장식품들이 많이 장식되어 있다
천천히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천국의 계단
마지막으로
한번 올라가봐야죠?
나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을
천국이라고 부르고 싶다
오늘도 즐거운 추억 한 가지를
기록하면서 나의 마음속에 간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