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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의 거리

오랜만에 방문했다

 

 

창동거리는 왠지 숨은 그림 찾기 같은 느낌

매력적인 맛집과

자기만의 특색을 뽐내고 있는 곳을 오늘 방문했다

 

(먼저 맛집부터)

모든 메뉴가

진정한 맛을 품고 있는 이 곳

(그때 그집)

 

 

예약하기가 힘들다고 이곳에서

이렇게 감사하게도

예약을 해주신 지인분께

감사 인사가 드립니다

 

 

황금나무

이곳에 방문한 고객님들은

전부 부자되기를 바라는 사장님의 마음이겠죠

 

 

목살 찹스테이크

 

 

매콤한 양념 막창구이

 

 

철판 볶음밥

(앙증 맞죠)

 

 

자~~~

한상 품직하게 주문완료 했으니

다들 뭐합니까?

 

(각자의 잔을 높이 들어올릴 준비 되셨나요?)

 

 

좋은 안주에

술이 빼지면 안되겠죠

(오늘 한번 달려봅시다)

 

 

난 그때그집에서

제일 맛난 음식을 뽑자면

바로

(왕계란말이)

 

 

고갈비 구이

 

 

여러분은 추억의 만화가 있나요?

 

(시간탐험대)

돈데크만 주전자가

떠오르는 (오뎅탕)

 

 

배는 너무 부른데

속에서 '그만 먹지?' 외쳤지만

 

돈데크만 주전자를 보는 순간

나의 찰칵 욕망 때문에

결국 주문하고만

(돈데크만 주전자 - 오뎅탕)

 

 

전관새

(전복, 관자,새우 야채 모듬)

 

진심으로 모든 안주가

진정한 맛과 멋은

무엇인지 보여준 이곳

(그때 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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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달뜨는 비오리 카페)

 

30년 역사를 간직한 이곳에서

독서클럽창원 (경청) 책모임이 열렸다

 

 

진행자 : 허니샘

참석자 : 해피토이님, 준소맘님, 참새님, 로키님, 안녕하세요님, 용기곰돌이, 허니샘님

날짜 : 2023년 06월 17일(토) 오후3시 30분

 

 

책모임 30분전 카페도착 완료

이번 책모임 신청은 '책'보다는

바다뷰가 아름다운 카페라서

책보다는 카페가 너무 가고 싶어서

바로 참석 신청했네요

(그럼 카페를 한번 둘러봐야겠죠)

 

 

수국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수국은 꼭 색종이로 만든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신기한 수국꽃

 

 

달뜨는 비오리

이곳이 명당 자리는 아닐까요?

 

의자에 앉아서

앞에 보이는 돌틈 사이 공간에

해가 뜨는 장면이 연출되는 건 아닐련지 궁금하네요

 

 

오~~~ 혹시

너 순무니?

너도 책모임에 왔구나!

언제 온거니?

수술은 잘 받았어?

 

나의 질문이 많았는지

질문 많은 꼰대는 싫다며

저 멀리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네요

역시 경청은 들을 준비와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힘든가봐요 ^^

 

 

순무의 눈이 자꾸 감긴다.

몰려오는 공포와 싸우느라 순무는 거의 탈진 상태다.

송곳니를 드러내며 위협할 기운조차 없어 보인다(p193)

 

임해수 상담사가 나라고 생각하니깐,

이 소설은 정말 무섭게 다가왔어요.

몰려오는 공포와 직접적인 말의 상처속에서

나 또한 거의 탈진 상태로 도망치지는 않았을까?

 

 

진행자 허니샘님 덕분에

김혜진 소설을 접하게 되고

소설의 내용은 무겁지만 이웃과 사회에 더

관심을 가질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책모임에서 다양한 의견들

또한 내가 발견하지 못했던 숨은 작가의 의도를

재발견하게 해주어서 역시 책모임은 최고인것 같아요

 

 

달뜨는 비오리 카페는

곳곳에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우리 독클멤버분들도

꼭 가족과 아니면 연인, 친구와 함께

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경청 소설이 너무 숨은 여백이 많아서

그 여백을 채우기 위해서

우리는 창동예술거리로 향했어요

(그때 그집, 맛집, 강추)

 

 

왼쪽 메뉴부터 쭉 이름 나열할께요

(철판 볶음밥, 목살 찹스테이크, 매콤한 양념 막창구이)

 

 

로키님이 좋아하는 '진수성찬'

한상 차려졌으니

(자~~~ 잔을 들어주세용)

 

 

옆 테이블에서 오뎅탕을 주문했는데

이 주전자

(시간탐험대) 돈데크만 닮았죠

다들 배부른데 사진 찍고 싶은 욕망에 주문했네용, 제가용

(결제는 n/1 이라는 거 알죠 ^^)

 

 

LP 뮤직 카페 (소굴)

 

 

과일과 치즈 안주 도착

이번에는 독클멤버들 각자

좋아하는 노래과 사연을 들어볼까요?

 

 

다들 경청할 준비 되셨다면

(잔을 들어주세용)

 

 

저의 드럼 연주가 들리시나요?

착한 분들에게만 들린다는

저의 드럼 연주 어때세요?

 

 

저는 창동예술거리를 좋아합니다.

왠지 이 거리를 걸으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숨겨진 보물들이 즐비한 이 거리

오늘은 또 어떤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오늘은 허니샘님이 그동안 숨겨놓았던 자신만의 보물 두 곳

(그때 그집과 소굴)을 오픈해 주셨네요

 

 

7월 15일(토) 오후4시

허니샘과 떠나는 창동예술거리에서

우리 함께 보물 찾기 해 보실분 있으세요?

 

이번 허니샘님 책모임도

역시 허니샘이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셔서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도 책모임 여운이 남아 있어서

어떻게 그 여운을 풀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후기로 정리하니,

이제는 김혜진 소설을 보내줄수 있을 것 같네요

(경청, 9번의 일, 불과 나의 자서전) 잘 가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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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문화란 자기만의 색깔을 유감없이 표현하는 거겠죠

 

 

김혼비 작가 (아무튼, 술) 책모임이 이곳

투썸플레이스 마산창동점에서 열였어요

 

 

2023년 07월 15일 오후 4시

참석자 : 허니샘님, 찰리님, 로키님, 안녕하세요님, 준소맘님, 민고미님, 용기곰돌이 (7명 참석)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전 오늘 먹기 위해서, 한달을 휴식했습니다)

 

 

토론논제

1 - (아무튼, 술)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 나누기

2 - 술은 언제 먹고 싶은가요?

3 - 술의 힘을 빌려서 담아 둔 말을 해 본적이 있는지

4 - 독클님들은 자신의 취향을 위해 한달 평균 얼마의 비용을 쓰고 있나요?

5 - 자신이 좋아하는 술의 취향과 추천하고 싶은 술집, 술에 얽힌 노래 등

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2시간 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 공유했답니다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노라조 - 형 가사중)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쩔수 없이 술과 어깨동무하면서

친한 지인들과 한잔, 두잔 주거니 받거니

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풀어가면서 살아가는게

우리의 삶은 아닐까요?

 

 

1차로 그때그집 도착

허니샘님 배려로 저번에 먹어보지 못한 메뉴

(관자와 새우 철판구이)

아무튼, 술 한잔 먹어볼께요

 

 

오랜만에 뵌 민고미님께서

오늘 참석하신 독클분들께 기념으로

소맥을 맛있게 말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필름이 끊기더라도

취중진담을 하더라도

모든 걸 잊어줄테니,

마음껏 먹어봐용

 

 

역시

(양념 막창구이)

 

 

역시

(목살스테이크)

그때그집 메뉴는

전부 짱입니다

 

 

골목 곳곳에 숨은 매력이 숨쉬고 있는

창동의 거리

 

(오늘 모인 독클님들도 각자 매력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파면 팔수록 그 매력이 계속 나오니 말이에요)

 

 

참이슬, 진로, 카스

이 녀석들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왔네요

(아~~ 조금 취했나요?)

 

 

2차 소굴

(LP 뮤직 카페)

 

그럼 이젠

아무튼 인기가요 시작해봅니다

 

 

김추자 (늦기전에)

이효리 (미스코리아)

산울림 (너의 의미)

크러쉬 (하루의 끝)

김기태 (제발, 한숨)

폴킴 (비)

정승환 (비가 온다)

 

 

전 요즘 (댄스가수 유랑단)에 푹 빠졌답니다

그중에서 이효리 (미스코리아)에 또 푹 빠졌네용

어쩌죠,

매일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먹태, 과일과 치즈

안주 세팅 완료

 

 

자~~~

테이블도 고품격적인데

술잔을 드세요

 

 

각자가 좋아하는 노래

그 이유를 들어야 하는데,

다들 조금씩 취하고 있나봐요

(노래는 신경쓰지 않고, 대화나누고 계시네용)

 

 

중국과 한국의 만남

참이슬과 칭따오의 만남

 

(안녕하세요님께서 2차를 마치고 나올때

조금 울먹이며 제 노래 안 나왔는데요

말할때, 어찌나 귀여웠던지 모릅니다^^

다음에 또 옵시다)

 

 

3차로 라이브바

(피아노) 방문했어용

 

 

만화책 피아노 숲을

영상하면 좋을까요?

 

 

이런 숲은 아니겠죠?

별이 가득하고,

사랑이 가득한 희망이 가득한

피아노숲이요

 

 

나무와 조명이 아름다움을 뿜내고 있는 이곳

그 맞은 편에서 열창할수 있는 이곳

우리는 이곳에서 서로 하나가 되었네용

 

 

폭우로 인해서 핸드폰 액정이 비를 맞으면서

사진이 흐리게 나온 점

(이해 부탁드려요)

 

 

이제 독클님의 18번 노래 실력을

보여줄 차례군요.

용기가 없으면 술잔을 들어올리세용 ^^

 

 

우리 독클 테이블 포함

세팀이 있었는데

 

정말 토요일에 모인 우리 세팀은

(에픽하이, 트로트) 곡을 떼창하면서

정말 신나게 이 밤을 즐겼습니다

 

 

김혼비 작가 (아무튼, 술) 덕분에

맛난 음식과 독클님의 술에 대한 이야기와

술 취하면 어떤 모습이 나오는지 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술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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