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곰돌이

미운오리새끼의 임원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다

재혼의 기술

어떤 기술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영화

강현이는 단편영화 감독으로 나온다

영화 감독이지만 제대로 된 영화를 촬영한 적은 없다

어설픈 단편영화가 그가 진빼이 영화 감독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강릉문화센터에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 강릉에 온 강현

영화 감독이지만 '제 코가 석 자'

원희는 화가, 강현은 영화감독, 둘은 어설픈 전공자다

자기 앞날도 밝지 않은 강현이의 조언으로

원희는 진서에게 고백을 준비한다

진서는 이혼하고 강릉으로 내려와 술집을 경영하는 사장님이다

진서의 '전남편' 아가씨였던 박해빛나는 새언니가 좋아서 강릉으로 따라 내려왔다

더 웃긴 건 '전남편'도 진서를 잊지 못하고 강릉으로 내려와 한의원을 개업한다

원희는 전부인이 '바람을 피워' 이혼을 당하게 된다

전서 또한 전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을 했다

다시 돌아온 싱글

미운오리새끼 이상민이 까메오로 출연해 홍보가 됐던 영화

재혼의 기술

영화가 말하는 재혼의 기술은

'진심을 담은 고백'은 당한다는 뜻은 아닐까!

떠나신 분께서

하고 싶었던 말

전하고 싶었던 생각

우리가 대신

읽어 드리는 거야

무브 투 헤븐

(안식처,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

한 상자에

모든 추억이 담긴다

후견인이 되어 주길 희망하는

유언장

내가 이 집 주인이거든

3개월의 동거 기간 동안

무브 투 헤븐의

직원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 시체 처리인지 뭔지

그거 말하는 거냐?

현장은 돌아가신 분들

집입니다

마지막 이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족도 안 가져가는 쓰레기를

가져가서 뭐하려고?

누군가의 가장

마지막 이야기

사랑하는 분에게 남기신

편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랑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위해 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뿌뜻할까?

전하지 못한

당신의 마음을

무브 투 헤븐이

전해드립니다

죽음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된 소중한 드라마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