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상이 미치도록 싫어지고 미워질때

당신은 어떻게 숨을 쉴수 있나요?

고겸은 그 숨쉴 공간이 바로

비디오 테이프 관람이다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쏟아지는 영화

 

 

멜로무비

넷플릭스 시리즈 이걸 클릭한 이유는?

바로 박보영 배우 때문이다.

지금껏 박보영 배우는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이번에는 멜로를 도전하셨군요.

광팬으로서 안볼수가 없죠.

두근두근 정주행 마감한 멜로무비.

 

 

어릴적 고겸의 꿈

이 세상 모든 영화를 다 보고 말거야.

박보영의 꿈은 영화에 푹빠진 아빠가

영화 촬영을 접고 나에게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두 사람에게는 영화의 갈고리가 존재한다.

 

 

내가 나의 비밀을 말해주면

나 좋아해 주나? 안 떠나고?

누군가에게 말하기 힘든 비밀 하나쯤

여러분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죠.

그 비밀은 나를 무너뜨릴수 있는 아킬레스건.

이 사람에게 왠지 말하고 싶다.

 

 

처음엔 걱정, 다음엔 분노

제일 이해되지 않는 부분.

왜 나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고겸은 연락두절을 선택했을까.

나라면 나의 비밀을 털어놓은 사람에게

이러쿵저러쿵 의지했을 것 같은데.

아마도 타인을 이해하는 건 평생 풀수 없는 과제겠지.

 

 

만날 인연이면 다시 만날까.

근데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난적이 없다.

어쩌면 이번생에서 그 인연은 다시 볼 인연이 아니겠지머.

우리 집 앞으로 이사오는 확률을 가진 인연이라면.

확률이 아닌 계획적인 접근이라면 어떤가.

 

 

홍시준, 나 우리 이야기 썼어

당연히 우리 이야기를 써야지.

7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해왔는데.

그 이야기가 아니라면 어떤 스토리를 창작할건데.

근데 왜 헤어지고 재결합하지 않는 걸까.

이 두 사람은.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생각한 거야?

홍시준, 멜로무비 영화가 인기를 타면서

제일 핫하게 뜬 주인공이다.

사람의 인생이란, 정말 알길이 없다.

10년,20년 넘게 유명세가 없이 유지되다가

인생한방을 아무지나 터지기도 한다.

그리고 영원히 한방없이 조용히 사라지기도 하고.

 

 

사랑이 어렵다.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각자가 지나온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커플

왜 이들은 결국 재이별을 선택한 걸까.

 

 

다시는 말도 걸지마세요.

고겸은 말은 걸지 않고, 발은 건다.

뭐야. 이 미친놈은.

말이 아니고 발인데요.

약속은 어긴 적은 없는데용 ^^

 

 

사람은 성장해가는 것 같다.

비밀을 털어놓고 잠수탄 사람이

이번에는 제일 은밀한 비밀을 말해주고

다시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물어본다.

이 미친 놈이.

 

 

사람은 사람속에 있을때 빛이 나는 것 같다.

함께 행복할때 그 행복은 진정한 행복이다.

함께 고통스러워할때 그 고통은 지나가는 손님이다.

사랑은 두사람이 연결되어야 꽃을 피울수 있다.

어쩌면 사람은 사람으로 행복을 느끼는 동물이다.

 

 

고겸의 형(고준)

고3일때 부모님을 잃었다.

나에게 남겨진 건 남동생 하나뿐.

그 남동생은 울때마다 나의 이름을 외친다.

형 ~ 형 ~

왜 하필 나의 이름을 외치는 걸까. 이녀석은.

너 때문에 힘겨웠지만 너 덕분에 행복했다.

이게 바로 가족의 사랑이겠지.

 

 

김무비와 우정후

동네에서 왕따를 당하는 남자애 우정후를 김무비는 소중히 지켜준다.

여자애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줘야 한다.

그래야 그 힘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수호할수 있으니.

우리딸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결혼했는데 남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발로 고추를 차버릴꺼야.

그래, 그 믿음을 꼭 실행하길 바란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함께 싸워라. 피하지말고. 알았지.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0) 2025.02.26
한국영화 (탈주)  (1) 2025.02.24
한국영화 (도그데이즈)  (1) 2025.02.19
(한국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0) 2025.02.12
일본영화 (퍼펙트 데이즈)  (1) 2025.02.03
728x90

기생충 - 다른 동물체에 붙어서 양분을 빨아 먹고 사는 벌레

어떤 내용이길래, 전 세계 영화 대표들에게 왜 초대받는지 궁금했다.

반지하에서 살고 있는 송강호 가족!

 

 

친구의 소개로 대저택에 살고 있는 부자집으로 과외를 가게 된 아들,

아들은 대저택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순수한 사람들을 목격하게 된다.

 

 

반지하에서는 가끔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다.

 

 

가족이 모두 실업자로 박스 접기로 하루 하루 생활하고 있다.

 

 

아들의 친구가 자신의 할아버지가 돌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그 돌이 집에 있으면 돈을 부르는 운이 있다고 했다.

그 돌을 아들에게 선물해 줬다.

 

 

사기꾼은 아니지만, 좋은 일자리를 아들에서, 딸로, 아버지에서,

어머니로 온 가족이 대저택에 취업하게 된다.

 

 

과외를 하는 여고생과 썸타는 사이로 발전하는 아들

 

 

딸은 어릴 적 귀신을 목격했다는 아들의 심리를 그림으로 치유하려고 한다.

치료가 목적이 아닌 오로지 돈을 보고 이 집에 들어온다.

 

 

새로운 발전은 대저택 지하에 숨어져 있었다.

병들어 가는 남편을 지하로 숨겨져 보살폈던 식모!

 

 

반지하에서 살다보니, 몸과 옷에는 곰팡이가 피는 냄새가 난다.

그 냄새가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지상의 집에 살고 있는 사람,

그 지하의 냄새가 역겹다는 제스처를 취하는 사장의 행동에

아버지는 칼을 들어 사장의 가슴을 찍어버렸다.

 

 

어쩌면 그 피는 똑같지 않을까,

같은 사람이지만 반지하에 사는 사람과

대저택에 사는 사람은 같은 사람이 아니다.

 

현실에는 돈이 사람을 구분하는 상황이다.

식모가 반전의 스토리로 영화를 이끈다.

남편의 사채로 인하여 사채업자를 피해 사는 사람,

대저택에 사는 사람들을 속여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 같은 사람들,

태풍으로 인해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 태풍으로 기생충 집은 잠겼다.

그리고 집에서 잠을 잘수 없어서 학교 강당에 잠을 잔다.

 

 

계획을 잡을 수 없는 서민들,

계획은 계획일 뿐,

계획이 현실로 되지 않는다는 정의로 내리고 있다.

무계획이 바로 자신의 계획이라는 아버지의 말,

사장을 살인하고 대저택 지하로 숨어들었다.

 

그리고 지하에서 나오는 방법은 아들이 많은 돈을 벌어서

그 대저택을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아들은 매일 그 계획을 꿈꾸며 반지하에서 잠이 든다.

728x90
728x90

 

 

공무원 월급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것을

걸치고 있는 남자

 

 

명품시계와 명품옷

럭셔리한 명품으로 포장해야지

진짜 나쁜 놈들을 잡을 수 있다

 

 

정의로운 경찰이 최우식에게는

이런 명품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경찰 내부에 불명예를 안고

설치고 있는 조진웅을 잡기 위해

희순은 우식에게 접근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반 반장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남자

 

 

물론 출처를 알수 없는

큰 돈 후원이 있다

그 후원을 밝혀야 한다

 

 

피의자가 사망하는 일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일

강압 수사

 

 

교도소가 그냥 자신의 집이다

큰 돈을 벌기 위해선

교도소 가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동철파 보스 차동철

마약이 정말 돈이 된다

지금 전세계가 마약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돈이 있는 곳에

함께 걸어가야 한다

그 돈은 깨끗한 돈, 더러운 돈이란 없는 법

 

 

민재는 결국

조진웅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첩자라는 걸 동료들에게 걸리고 만다

 

 

우식의 아버지와 깊은 인연이 있는 조진웅

우식의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

 

 

정말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의란 무엇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각자가 바라보는 정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정의

 

 

감독도 또한 같은 방향이지만

정의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걸

관객에게 말해준다

 

세상이

타인이

알려주는 정의 말고

 

나 자신이

진정 고민하고

확립해야 하는 게

정의는 아닐까?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브로커  (2) 2024.02.10
(한국영화) 이웃사촌  (0) 2024.02.10
(한국영화) 넷플릭스 - 정이  (0) 2024.02.10
(한국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2) 2024.02.10
(한국영화) 교섭  (2) 2024.02.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