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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2020년 04월 15일 펼쳐진다

 

 

정말 보는 내내 웃음폭격을 신나게 맞은 기분이다

'정직한 후보' 영화

 

 

국회의원의 권한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크다

그 권한의 왕관을 탐하는 후보들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표를 얻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어쩌면 공인이라는 자리는 조심스럽다

겉과 속이 다르다.

얼마 괴로울까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

초심을 잃고 그 권한의 독약에 취해서 살아가는 건 아닐까

 

 

후보의 어머니는 순수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거짓말하지 않는 딸로

 

 

고위 관리자가 되면 '금은 보석' 밭에 앉은 기분이겠지

주식의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종교, 비영리 단체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다

'너도 해먹고, 나도 해먹는다'

 

 

서민들은 진정한 노동으로 돈을 번다

이제는 교육이 바꿔야 한다

노동을 제공해서 받는 임금도 있고, 부를 어떻게 구축하는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구체적인 부를 공부해야 하지는 않을까

'나도 천천히 공부해야 한다'

 

 

내 마음속에 있는 말이 그대로 내 입으로 나온다면 어떨까

'저런 표정일까'

 

 

건설회사에서 받은 로비금을 반납하는 주상숙 국회의원

너무나 아깝다

나의 권한으로 받은 건데

아쉽지만 반납해야 한다

내가 살기 위해

 

 

국회의원 남편으로 사는 백수

하지만 실상은 경제적인 자유인이다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

내 하고픈 대로 살아간다

우리 현대인이 바라는 모습은 아닐까

 

 

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내 아들을 군대보내야 한다

정말 당선을 위해서는 내 간과 쓸개까지도 내놓아야 한다

싸움을 일으켰으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전쟁터인데 내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국회의원처럼 우리도 이 세상의 전쟁터에서 매일 치열하게 선거를 치르는 건 아닐까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물어보는 느낌이다

너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넌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가고 있어?

당신의 가치관을 말해줄래요?

'주식'에 잠시 빠졌다

지금도 헤매고 있다

 

 

주식이란 좋은 기업과 동반 협의체결을 하는 거다

난 투자자

당신의 회사에 내 투자금을 건넨다

그 돈으로 돈을 창출하길 바란다

 

아~~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게 매번 바뀐다

내가 알고 있었던 게 정답일까?

의구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세상에 정답은 있을까?

다만 정직하게 살아가는 거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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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보면서 느낀 점은

서민을 위해서 '새로운 강남'은 구축되지 않았다

 

조력자에 의해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도구로 사용된 '김종대'와 '백용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와 용기는 무허가촌의 판자집을 잃고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혀 서로 헤어지게 된다

 

 

3년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전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와

그의 딸 선혜(김설현)와 살아가고 있는 종대는

 

 

길수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생활을 하게 된다

재봉질 백날 해봐야 일당 오십원도 못 받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노력은 곧 돈이 아닌 것 같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곧 돈이다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 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 다툼에 뛰어든 종대

 

두고 봐

앞으로 땅만한 노다지가 없을 테니까

 

 

명동파의 중간 보스가 된 용기와 우연히 재회하고

나 예전의 빽용기 아냐

 

 

판자촌에서 걸인복장에서

정장복장으로 신분상승한 '용기와 종대'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인

욕망의 땅 강남으로 더 깊숙이 들어간다

 

 

깊숙이 들어간다는 표현은

그 뿌리를 뽑겠다는 표현이다.

즉, 살인이나 묵사발 만든다

 

 

하지만 용기의 조직 명동파에서는

용기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그의 숨통을 조여오고

 

 

결국 용기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길수'를 살인하게 된다

 

 

종대 역시 조직들 간의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1970년, 맨 몸으로 꿈을 향해 날아올랐던

겁 없는 두 청춘의 운명은?

 

 

권력자의 의해서 사용되고

권력자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권력과 조직만큼 든든한 빽은 없다

하지만 권력과 조직만큼 무서운 적은 없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게 하루이틀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가 아니던가

 

길수는 알고 있었다

조폭과 권력의 세계만큼 잔인한 것은 없다

평범하게 단돈 50십원이라도 벌면서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사는 평범한 인생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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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방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처음 시작은 가방을 들고 가는 남자가 보인다'

 

 

제 1 장 빚

사람의 심리가 큰 파동을 이르키는 이유도 아마도 '빚' 때문이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알수가 없다

옷깃만 스쳐도 몇 천년만에 만나는 인연이라는데

 

 

해운사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부인

최후의 가방 주인은 바로 이 부인이다

 

 

유흥업소 여직원들

이 아가씨들은 무엇을 위해 일할까

당연히 '돈'이다

 

 

'자신의 빚' 때문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자

손님으로 이 남자를 만난다

 

 

이 여자의 남편은 자신이 힘겹게 살아가는 게

전부 '아내의 빚' 때문이라고 말하며 폭행한다

 

 

중국에서 온 남자는

'폭행하는 남편을 자신이 제거해 주겠다고 말한다'

 

 

제 2 장 호구

호구란 어수선하고 이용하기 쉬운 사람을 일켜는 말이다

 

 

비가 오는 밤

남편을 죽이기 위해 그 남자는 차 안에서 기다린다

 

 

나비BAR에서 나오는 남자가 남편으로 이해하고

교통사고를 이르킨다

 

 

하지만 그 남자는 남편이 아니였다

남자는 당황하고 괴로워한다

죄책감에

 

 

여자는 그 중국 남자를 죽이고 새롭게 태어난다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상어 문신을 한다

 

 

자신의 남편을 약물을 먹이고 '심장마비'로 연극하며

보험금을 수령하게 된다

 

 

전도연의 도움으로

'새출발하는 샴페인'을 들이킨다

 

 

똑같은 상어 문신을 가지고 있는 전도연

그 여자를 이용한 고수 위에 고수

토막 살인을 하고, 보험금을 자신이 훔친다

 

 

제 5 장 럭키스트라이크

 

 

죽인 여자의 신분으로 '일본으로 출항'하려고

정우성을 이용하려고 한다

 

 

전도연을 기절시키고 그녀의 의도를 파악하고

차에 있는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다

 

 

절망하는 전도연

그 돈을 위해 쫓고 쫓는다

그 돈 가방의 최후는 누가 되는가?

 

 

목욕탕 캐비넛 돈 가방을 넣어놓는다

그리고 담배를 사러 잠시 밖에 나간다

 

 

돈이라는 녀석이 사람을 이렇게 편안하게 웃게 만든다

돈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조폭들은 끝까지 추격한다

정우성은 도망가다가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돈 가방은 이 남자에게로 오게 되었다

이대로 돈의 추적은 끝나는 건가?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쉽게 끝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돈을 쫓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다

 

 

돈의 쟁탈전은 죽이고

죽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인가?

 

 

치매 걸린 어머니가 인생의 정답을 이야기 해 준다

사지만 멀쩡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돈이란 온 몸을 이용해서 일해서 버는 돈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까?

 

 

타인의 죽음으로 얻은 돈과 권력은 원인이 되어

신기하게 결과로 받게 되는 걸까?

 

 

피를 흘리면서 '전도연'과 돈에 관련되었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내 피를 반납하면서 돈이라는 녀석을 쫓아 죽이고, 죽여야 하는 것인가?

 

 

만약 내가 돈 가방을 발견하게 된다면,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몰래 가방을 들고 도망가지는 않을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그 짐승들 안에 나는 포함되어 있지는 않나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는데 실천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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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광주민주화 운동 40주년

 

세월은 40주년이나 지났는데

진실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네

'진실은 반드시 이기는 것일까?'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딸아이 한명 키우는 홀아비

송강호

 

 

기자란 어떤 사람인가?

'진실을 밝히는 사람'

 

 

택시운전사에게 '택시요금'으로

기사에게는 '진실을 알리는' 목적으로 광주로 간다

 

 

처음 도착한 광주는 놀랍도록 순수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여지고 있는 것일까?

 

 

광주도청에 모여든 광주시민들

그들은 왜 이곳에 모였을까?

 

 

데모 장면처럼 보이는

광주 시민들은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들은

왜 시민들을 향해 총을 겨루고 봉을 들고 다가오는가?

 

 

평범한 가정을 겁에 질리게 만든

권력자의 욕심은 무엇일까?

 

 

우리 나라를 짊어질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권력자는 대체 왜 그랬을까?

 

 

보도 - 진실을 밝히려는 자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숨을 받쳐야 한다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

그 국가란 무엇인가?

 

 

권력에 충성하는 하인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교육이 아닌가?

 

 

독일 기자와 함께 한 택시 운전사

 

 

이제는 광주를 떠나야 한다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혹시나 탈출하지 못할까봐

조마조마 하는 심정으로 영화를 봤다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야

 

 

여긴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떠날 수 있을까?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분노에 찬 눈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저도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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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으면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이 벗겨진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수면내시경을 하면서 살인에 대한 말을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조진웅은

그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그는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처음은 어렵지만 하다보면 괜찮아질 거야.

조진웅에게 대꾸해 준다.

어떤 의미일까?

 

 

정육점 아들과 술한잔하면서

'진웅'의 추리는 멈추지 않는다

 

 

정말 조진웅이 본 머리는

'진실일까?, 아니면 허황된 조작일까'

 

 

의심은 또다른 의심을 낳는다

저건 돼지가 아니고 사람일거야 하는 의심?

 

 

그는 잠을 이룰수가 없다

그때 들고온 머리 자신의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의사 조진웅은 왜 아내와 이혼한 걸까?

아내는 왜 그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보고 있는 걸까?

 

 

새로운 병원으로 첫 출근하는 길

그를 유심히 지켜보는 한 남자가 있다

 

 

조진웅이 온 도시는 20년 넘게

'미제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도시다

 

 

간호조무사 그녀는

왜 조진웅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걸까?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삭한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 끝까지 시청했다

 

 

이 두남자는 무엇을 보고 저렇게 놀라는 것일까?

마약, 돈, 중독에 관해 한번쯤 생각해 하는 영화.

해빙. 묘한 기분으로 결과물을 봤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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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릴러 영화를 별루 좋아하진 않는다.

특히 혼자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냥 궁금했다

왜 여자는 사라진 걸까?

(조용히 하라는 공효진 손가락 포즈)

 

 

사랑스러운 딸 다은이

아동보호사에게 맡기고 출근하는

엄지원

 

 

엄지원은 왜 울고 있는 걸까?

그 이유는 딸과 보호사가 함께 사라졌다

 

 

이혼후 아이를 혼자 기르고 있는 지원,

보호사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즐겁게 보내셨는데

 

 

갑자기 무서운 표정으로 스크린이 바꿨다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몇 달전 '공효진'은 자전거로 유모차를

끌고 가는 보호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과일 가방을 치며

보호사는 과일을 주기 바쁜 상황이 벌어진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힘껏 유모차를 내리막 방향으로 밀친다

그리고 유모차는 까꿍 넘어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에게 공효진은 다가간다

아무것도 무서운 게 없는 사람처럼

 

 

아무런 말없이 조용히 못본 척 하라는

몸짓으로 경고음을 날린다

 

 

그냥 난 소개만 시켜주면 돈 준다길래

(전 보호사)

 

 

당신 한매 아는 사람이지

이 남자는 누군가?

바로 브로커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한매는

어떤 사연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유흥주점'에서 일할까?

 

 

새벽에 어디갔다온 한매

그녀를 걱정해서 문을 연 순간

그녀의 상처를 보게 된다

 

 

한매는 병원 로비에서

옆구리 상처난 부위를 누르며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다은이 털끝 하나라도 건드렸어봐

 

 

내가 죽여버릴 거야

가만 안 둘 거야

 

 

진짜 죽여버릴 거야

 

 

사랑하는 딸

재인이를 그렇게 보낸 자들에게 복수를 진행하게 된다

 

모성애가 얼마나 위대한지?

자식이 엄마에게는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요즘 부쩍 미디어 '아동 학대' 뉴스를 접하이언게 된다

 

이혼이 증가되는 사회문제에서 '아동'을 대하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반성해 볼수 있는

영화가 바로 '미씽-사라진여자'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미워질때 이 영화를 시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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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어떤 관심사일까?

 

 

복장이 독특한 엄마(조민수)

확실한 존재감 딸(치타)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까?

 

 

동생 유리가

'엄마, 언니' 돈을 갖고 튀었다

 

 

유리를 찾기 위해 가슴이 조마조마한 엄마와 딸

(엄마는 돈 때문에 딸 유리를 찾는 걸까?)

 

 

우리가 거주하고 있던 고시텔을 방문한다

 

 

유리가 다니던 학교를 방문한다

 

 

유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와 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유리에 대한 하나씩 알아간다)

 

 

사람 찾는 일도 중요하지만 생업도 중요하다

(건물주를 위해 노래하는 치타. 속상한 표정은 감출수가 없다)

 

 

sns 유리 목부분 타투 흔적이 남겨져 있다

(타투 가게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유리와 연이 있던 사람을 하나씩 만나게 된다

(사람마다 사연 없는 사람이 없다)

 

 

유리가 사귀던 사람이 밝혀진다

 

 

동성 연애를 하고 있던 유리

(유리의 애인)

 

 

대체 유리를 어디로 갈 걸까?

 

 

그토록 찾던 유리가 발견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장에서

(엄마와 언니 돈은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이용한 유리)

 

 

유리를 찾는 과정에서

엄마와 딸이 가족애를 느끼게 된다

 

(엄마가 살아가는 이유는

네가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였어)

 

 

부모의 마음이 그런 거 아닌가?

내 자식만큼은 자신보다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유리를 찾는 과정에서 엄마와 언니를 알게 되었을 거다.

세상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냥 유리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게 바로

가족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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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간이 사라진 걸까?

 

 

학생 진규가 중요한 물건을 놔두고 왔다며

학교로 다시 온다

 

 

자신의 프라이버시라며 비밀이라는 진규?

 

 

부부 '수혁과 이영'은

시골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마을 이장 목소리가 들린다. 

방송으로 공지사항을 전달한다

 

 

아내 이영은

뜨개질을 배우면서 취미를 만들고 있다

 

 

마을 이장 해균이 '선생님에게 과일을 주기 위해 방문한다'

그런데 방 분위기가 이상하다

 

 

진규가 선생님에게 속삭인다.

선생님 이상한 사람이에요?

 

 

아내 이영은 자전거 방구에 구멍이 나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중

 

 

마을 사람들이 

선생님 집에 역마살이 낀 사람이 있다며

회의중

 

 

마을 이웃과 선생님은 쇠창살을 설치하게 되는데

 

 

저녁에 변하는 희귀한 병

(저녁에 쇠창살 문을 잠궈고 아침에 문을 열어준다)

 

 

근데 1층에 불씨가 타오른다

 

 

형사 박형구는 화재 현장에 방문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 표정이 이상하다

 

 

경찰 월급 박봉

형구는 가족이 항상 고맙다

 

 

마을 주민을 조사하기 위해 집결시켰는데

웬 술잔치인가?

 

 

술 한잔 먹고 스톱한다는 게

정신줄 놓친 정도로 먹었다

 

 

그런데 아침에 마을 이장이

'선생님. 늦어서 죄송한다고 말을 한다'

 

 

갑자기 신분이 바뀐 형구

아파트 이웃집 주민도 

누구냐고? 물어본다

 

 

진규는 선생님에게 말한다.

'오늘도 학교 안 오세요?'

 

 

수혁의 방을 뒤져본다

그런데 모두 수혁이 아니라 형구의 사진뿐

 

 

이게 전부 '이 놈의 술 때문이다'

먹으면 다시 원상복귀 되겠지!

 

 

진규가 선생님에게 '절대로 사물함은 열지 마세요'

자신만의 프라이버시 존중해 주셔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추억이 있어요

 

 

형구는 진규의 그 비밀을 열어본다

진규의 소중한 사진 추억

 

 

뜨개질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온천장에서 만난 네 사람

이것 또한 수혁이가 만든 꿈의 공간은 아닐까?

 

 

뜨개질 선생님은 형구에게

'밤 되면 또 다른 내가 나타난다며'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 한다

 

 

사라진 시간이란

그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자신만의 이야기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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