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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8일(목) 여자배구 4라운드

(정관장 0 vs 흥국생명 3) 경기가 있었다

나의 최대 관심사는 (이소영 선수) 근황이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이소영 선수에게 mvp 자격을 주고 싶었다

 

 

배구 선수 중에서 (이소영 선수)를 제일 좋아한다

그녀의 열정적인 실력이 미소가 나는 너무 좋다

팀으로는 웃기지만 (흥국생명)을 좋아한다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 선수)가 득점하면 아싸~

(이소영 선수)가 득점하면 너무 좋아서 또 아싸~

쌍 아싸한다고 바쁜 오늘의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다

초반과 중반에 흐름이 정관장으로 갔지만

그 흐름을 후반에 자신의 득점으로

세트를 장식해 버렸다

 

 

(정관장)팀에서는 이소영 선수말고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범실은 없었지만 흐름을 이끄는 분위기가 없다.

(정관장)팀도 매력적인 선수들이 많은 건 안다.

하지만 확실하게 후반에 세트를 장악한 에너지가 왜 부족할까?

 

 

배구는 리시브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리시브와 공격을 함께 잘 하는 선수는 특별하다.

그 특별한 걸 (김연경 선수)는 해냈다.

그래서 그녀는 (한국여자배구에 대들보다)

 

 

여자배구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감할수 있었어요.

오늘의 경기에서 다친 선수가 없어서 제일 좋았구요.

흥국생명은 다음 경기가 현대건설이라고 하죠.

그 경기에서 1위에 오르는 팀이 누군지 확실히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소영 선수, 다치지 마시고 시즌 끝날때까지

코트에서 행복한 성과를 얻기를 언제나 기원드릴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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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6라운드 시작되었군요

작년도 우승팀 한국도로공사 제압하고

5연승 달성한 (정관장 선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6라운드가 끝나면 3위와 4위팀의

봄배구가 시작되죠

(그때 꼭 대전으로 응원하려 가겠습니다)

 

 

 

어제 경기 너무 리시브 끝내줬어용

이제 그 어느 팀이 와도

쉽게 지지 않는 정관장이 되었군요

 

 

센터 자리가 얼마나 힘겨운 자린줄 알고 있어요

정관장 (염혜선) 한국도로공사 (이윤정)

정말 멋진 경기였어요

(언제나 배구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한국도로공사 감독님은 아쉬울거에요

2023 여자배구 우승팀인데

이렇게 봄배구 탈락이라는 게

얼마나 속이 탈까요

(감독님이 윽박지르더라도 선수들 기죽지 마세용)

 

 

정말 모든 경기가 끝날때까지

정규1위팀을 확정하기 힘드네요

(현대건설, 흥국생명 끝까지 응원할께용)

 

 

5라운드 마지막 경기

현대건설과 기업은행 경기

두 팀다 쉬운 경기가 아니였어요

 

 

부상회복으로 코트로 돌아온 (김희진 선수)

얼마나 기업은행 팬분들은 이 장면을 보고 싶었을까요?

아마도 팬분보다도 선수분이 더 이 코트로 돌아오고 싶었겠죠

오늘 경기 잘 받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배구를 이끌어주시길 늘 응원할께용

 

 

최정민 선수

발목 부상은 괜찮은가요?

 

 

이 경기에서 최정민 선수가 빠지지 않았다면

승점 3점을 가져갔을건데 너무 아쉬웠어요

그 눈물을 봤습니다

코트에서 나오실때 흐르는 눈물

(얼마나 나오기 싫었을까요?)

 

 

정말 자신이 경기를 마무리 짓고 싶었겠죠

부상 당하지 마시고 시즌 잘 마무리 하시길 응원할께요

(봄배구 확률 남아 있으니 기업은행 배구단 홧팅하세요)

 

 

마지막으로 페퍼저축은행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발, 배구팬으로서 스포츠십을 보여주세요

후배를 사랑으로 이끌어주시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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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9연승 달성.

내가 응원하는 (흥국생명)을 3대1로 완파했다.

스포츠도 인생과 닮은 건가?

저력이 있는 팀은 한번 기세가 살면 그 연승이 언제 깨질지 모른다.

 

 

2023년도 열흘만 지나면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사라진다는 표현)보다 (잘 지내왔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른다.

그때의 시간을 온전하게 느끼며 지내왔으니까,

사라짐보다는 알차게 공존했다는 말이 어울린다.

 

 

마침표를 찍기 위해 겨울이라는 자연현상이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주는 것일까?)

추워지니까. 밖에 나가기 싫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집에서

올한해를 되돌아보라고 자연이 우리에게 시간을 제공해 준다.

 

 

2023년 한해는 나 자신이 바라는 방향대로 뚜벅뚜벅 걸어온 것 같다.

'외롭다' '나는 왜 혼자일까'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이런 의문점이 들 시간적 여유가 없이 (독서모임) (풋살) (당구) (마라톤)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쉴 틈이 없었다. 나의 마음에서 이걸 해.

외치면 참석 클릭, 훈련 돌입, 그냥 실전에 부딪혔다.

생각하는 것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 2023년이 아니였나 정의내릴수 있다.

 

 

용기곰돌이 부주제처럼 (이 세상에 다양한 주제에 마음껏 부딪혀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그냥 걸어보았다.

(어~~ 나름 재밌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이걸 하나보다 체험한 소중한 경험.

그 경험으로 지금은 이런 의문점에 빠졌다.

이제는 다양한 것을 경험하는 것보다 한곳에 집중해서 깊게 빠져야 히지 않나라는 의문.

 

 

그냥 웃긴다. 솔직히 다양한 것을 경험하지도 않았다.

(독서) (마라톤) (당구) (풋살) (영화감상)도 이제 (걸음마 단계인데)

독서에 미친듯이 이 세상 모든 책을 읽고 싶다는 열정이 없지 않은가?

마라톤도 겨우 10km 완주만 (5회 달성) 하지 않았는가?

당구도 저점자 실력, 꼬맹이 수준 그대로인데?

풋살도 어쩡정한 플레이로 강팀 만나면 도망가기 바쁘지 않았는가?

영화와 드라마도 이제야 겨우 나만의 관점으로 시청하는 수준인데 말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더 많이 더 깊게 더 열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꼬맹이 수준에서 벗어날수 있다. 곰돌이님. 아시겠나용 ^^

 

 

마라톤으로 치자면 이제 겨우 20/1 완주한 셈이다.

10년간은 아무런 생각하지 말고, 지금 유지하고 있는 습관대로 묵묵히 걷자.

10년후 20/20 골인점을 패스할 때, 나의 마라톤 플레이가 어땠는지 논할 수준일 것이다.

(그때까지는 아무런 생각없이 한발, 한발 뛰면 되는 것이다)

 

 

2024년 그냥 뛰련다.

미친듯이 책을 읽고,

마라톤도 매년 10km 완주 2회를 (55분)안에 골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스포츠도 한 순간, 한 순간 승부처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사색하면서 확률 높은 코스를 선택해 연승하는 기쁨을 맛보니라.

운동은 제일 중요한 게 체력이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체력을 길러서 마음껏 활약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ㅣ드 시키자.

제발 운동 쫌 제대로 합시다. 이놈아~~~

 

 

아내가 전달 생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걱정보다는 소중함이 나에게 오는 거니까.

나의 방식대로 그냥 하자. 그냥 묵묵히 매순간을 온전히 집중하면서 살아가자.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고 싶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보다는 (내가 할수 있는 몫만큼 해내고 싶다)

20대, 30대 내가 가진 장점은 (함께 행복해 지는 것이었다)

저 친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 친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방식을 소개시켜줘야지. 스스럼 없이 솔직하게 부딪혔던 그 시절.

그 시절처럼 나아가고 싶다.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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