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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으로서 점심 시간이 다가올때마다

고민 아닌 고민 거리가 있다

오늘은 어떤 걸 먹어야 할까?

뭔가가 끌리지 않을때

항상 가든 식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시골들깨 칼국수)

 

 

우연히 길거리에서 아는 지인분을 만났다

아~~ 식사하려 가시나봐요

저도 혼자 점심 먹기 그런데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께용

상쾌한 멘트를 주시고 나를 데리고

방문한 곳이 바로

(시골들깨 칼국수)

 

 

이곳 메뉴는 단 4가지

(들깨칼국수)

(일반칼국수)

(만두)

(콩국수)

 

 

아는 지인분은 들깨칼국수 먹겠다고 했다

나는 일반칼국수가 땡기는데 그래도

이집의 베스트 메뉴를 먹어봐야되겠죠

(들깨칼국수 2개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일단 칼국수 먼저 싹쓸이 했어용

그리고 들깨가 들어간 국물을 한모금 먹었죠

우와~~~~

이 맛 대박이다~~~

정말 고향에 사는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해준 그맛

(국물이 끝내줘용)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음식을 먹으면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된다

한송이 장미꽃이 늦게 화려하게 피었다

일찍 피든, 늦게 피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죠

 

 

행복한 음식이 나의 몸에 들어오니

모든 생명들이 더 빛나보이네용

장미꽃아~~~

너무 화려하게 피웠네

너무 멋진다

너의 모습 덕분에 나의 눈이 더 행복해졌네

맛있는 음식으로 오늘의 주인공이 되었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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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합포구 진북면

동네 맛집을 발견했다

(술 찾 사)

간판 밑에 사장님 핸드폰 번호 기입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의미겠죠

 

 

테이블 4개

딱 동네사람들이 술이 그리울때 찾는 그집

진동풋살 사무국장님과 사장님 대화중

(자주 보니, 좋네)

 

 

인테리어 분위기가 너무 좋다

촌동네라고 불리는 진동

그래도 동네 맛집 겸 술집은 있는 법

(아무나 소주병 뚜껑을 걸수 있나요?)

 

 

벽지 위에 적고 싶은 문구 적으면 되요

금연 - 금연

 

 

(법적으로 4월 1일부터 담배피면 벌금10만원

주인은 150만원이랍니다)

(없어요 ㅠㅠ 150만원)

(건강도 지키고 법도 지키는 아름다운 세상)

 

 

메뉴판이 없다

그냥 주인마음대로 줄꺼다

(그냥 맛있게 먹어라)

 

 

오늘 낙지가 실해서

잡아 왔다잉

 

 

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나네

아무튼 새우 비슷한 이녀석

 

 

멍게가 그리 좋다면서

그러니 많이들 드세용

 

 

문어도 있네

이것도 한번 잡셔봐

 

 

(라면) 사진을 안 찍었네용

정말 라면은 끝내줍니다

테이블이 4개라서 맛집이니

사장님께 꼭 예약하고 오셔야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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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랑 스테이크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인 한잔

(3,000원)

 

 

목살 스테이크

 

 

크림파스타 정말 끝내줘용

목살스테이크도 좋고용

저는 가족끼리 자주 이용했던 곳이랍니다

근데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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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왜 이리 바쁘건지

거창에 회사 워크샵 1박 2일

일요일 집에 도착해서 낮잠을 2시간 잤다

이제 저녁이군

아내가 나에게 웃으면서 말을 건넨다

 

 

장어 먹을려 갈래요?

 

 

순간 나의 머리는 월급날이 이틀지난 통장 잔액이 떠오른다

벌써 마이너스 60만원을 지나가고 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걱정이 없으면 남은 것은 웃음

먹으려 갑시다

즐겁게 살자!

마이너스 통장을 소유하는 것도 행복한 건데

 

 

마산어시장 장어거리로 향했다

 

 

가성비에 대해서 논하자면

맛은 그냥 그랬다

가격대도 피부로 느끼는 건

다시 오고 싶지 않다

 

아무튼 잘 먹었다

진해 '동부회센타'가 그립다

가성비 최고의 회센타

또 가고 싶네 

 

 

장어를 맛있게 먹고

마산 앞바다를 구경

 

 

최고의 보물, 우리 딸

아빠가 지금까지 제일 잘한 선택은

바로 너다

 

 

아저씨가 다 되었네

 

 

행복하게 삽시다

아내와 딸이 좋아히니

나도 행복하다!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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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맛있는 막창을 먹고 싶은가?

그럼 이곳으로 와서

막창과 껍데기

한 젓가락 해보세용

 

 

쫀길쫀길한 막창

군침이 도네요

 

 

계란찜과 된장국

서비스 제공

 

 

막창도 일품이지만

쥐포처럼 맛있게 구어진

껍데기를 보세용

 

 

오늘도 행복한 한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사장님,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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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하는 법은 언제 배웠니?

 

 

누가 보면 목욕탕 가는 줄 알겠다

조개구이 먹을려 가는데

왜 장바구니를 들고 가는지 모르겠네

차 타고 넌 장바구니 놔두고 내렸음

 

 

조개구이와 라면을

맛있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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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그리로 영업시간

(오전 11: 30 ~ 오후 21 : 00)

 

 

저 멀리서 보이는 모아그리로

어둠속에서 화려한 궁전 같은 조명을 발산하고 있는 곳

 

 

궁전의 로비답게

화려한 장식으로 형성되어 있네용

 

 

주택가에서 유일하게 카페를 운영되는 곳

주변이 바다로 형성되어 있다

바다인지, 육지인지, 밤이 되면 혼돈이 온다

물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야경을 즐감하세요

 

 

페파민트방, 총3곳의 방이 형성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페파민트방이기 때문에

차가 페파민트차가 나왔다는 점

 

 

2층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까

궁금했지만 굳이 올라가고 싶지 않았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는지

'트리'가 구석 구석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는 '훈제'와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

제일 중요한 점은 요리를 전부 먹은 후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는 점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를 먹어줘야 하는데

'훈제'가 더 맛있다는 친구의 말에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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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프로 농구를 보려

'창원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열띤 응원 함성과 함께

창원LG 선수들은 연습을 진행하고 있었다

 

 

선수들 소개할 때 '핸드폰 조명'을 키고

좌우로 흔드는 응원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1쿼터는 창원이 앞섰지만

'원주'에게 2,3,4쿼터를 쫓겨다니며 지고 만다

하지만 즐거운 농구 관람이었다

 

 

합성동에 위치한 (신강양꼬치)

친구가 '양꼬치'가 너무나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대박 인기 세트 메뉴

양꼬치 + 꿔바로우(탕수육)

 

 

중국 조선족 사장님이 운영하는 집, 소스가 독특했다.

근데 영~~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무슨 맛일까, 근데 12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맛이 입가에 남아 있다.

중독성이 있는 소스다.

 

 

탕수육 - 삼겹살 한점을 감자전분으로 튀겼다.

느낌이 부침개 먹는 느낌이다. 중국집 탕수육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향신료와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그렇게 맵지 않았다.

향신료는 지금도 어떤 맛인지 정의내리기 힘들다.

 

 

친구에게 미안한 말을 한 것 같다.

'이 가게 다시 오고 싶겠어? 솔직히'

'아니. 가성비에 비해 음식이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내가 별루였다고 말한 말에 친구는 자신이 음식값을 계산했다.

먹고 싶은 양꼬치와 탕수육인데,

내가 별루라고 했으니,

지금 생각해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별루였던 음식을 맛있게 먹는 건 곤욕이다.

난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한다.

나는 별루면 바로 몸과 얼굴에 표시가 나는 스타일이다.

솔직하게 말했으니 어쩔수 없는 법이지.

 

근데 저녁식사 시간이 되니까,

많은 사람들이 양꼬치와 탕수육을 먹을려 방문했다.

자주 먹다보면 언제가는 나도 그 친구처럼 '양꼬치' 먹고 싶다고

말하는 때가 올지도 모른다.

처음 만남은 어색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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