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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회성동 bj풋살파크에서

오늘 히트팀과 친선경기가 있었다

 

 

진동복지센타 풋살장에서는

아싸풋살팀과 여유롭고

느긋하게 긴장감이 없이 경기하지만

역시 오늘의 경기는 달랐다

 

 

히트팀은 공간 활용을 잘했다

패스한 후 빈 공간으로 2명 정도가 이동한다

그러면 공을 가진 사람은 여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그래도 우리 진동풋살도 예전 친선경기보다 활약했다

우리 몫은 충분히 한 오늘의 경기였다

그래서 한수 배우고 왔다는 느낌이 든다

 

 

안타까운 소식이 들러왔다.

진동풋살 회장님이 골키퍼 서다가

강한 슛팅에 왼쪽 손목이 퉁퉁 부었다

(심한 부상이 아니길 기원드립니다)

 

 

나 또한 부상 당한 적이 있어서

한달 쉰 경험이 있다

정말 서럽고 외로운 한달의 시간이다

 

 

친선 경기는 아무래도

몸싸움이 더 거칠어지고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승부욕 때문에 부상이 안 생길수가 없다

 

 

히트팀과 친선경기일땐

신기하게도 이슬비가 내리는 날이다

오늘도 비를 맞으면서 한수 잘 배우고 귀가했다

(진동풋살 멤버들 전원 다치지 않게 조심히 공 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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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PBA 챔피언십 우승 소감

(팔라존 1 : 최성원 4)

최성원 선수 우승 소감 말하는데, 어찌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우승까지 올라온 실력으로는 팔라존 선수에게

우승전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데 최고의 경기를 우승에서 보여주셨네요)

의심하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서 미안합니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얼마나 힘겨웠을지 응원하는 사람이 어찌 알겠어요)

(그래도 진심으로 응원한 거니 용서해주시고, 앞으로도 더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응원할께요)

 

 

풋살장으로 가는 걸음걸이는 언제나 가볍다

오늘은 또 어떤 (멋진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까

서로 호흡이 맞으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멋진 장면이 나오는지 알기에

 

 

보름달이 예쁘게 뜬 진동복지센타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역시 눈만큼 좋은 화질은 없는가 보네용

 

 

쉬는 시간에 슛팅 연습을 하고 있는 멤버들

역시 우리들은 풋살을 너무 사랑하죠

한동안 풋살장에 오지 못한 멤버들은

(어떤 사연이 있을까, 잘 지내시죠. 다들)

 

 

리오넬 메시 축구선수 슛팅을 보면

강력한 슛팅보다는 골키퍼 타이밍을 뺏는 슛팅이다

공격수는 골망에 골만 넣으면 된다

(세게 차든 가볍게 차든 골망에 들어가면 짱땡이다)

 

 

나는 오늘 경기력이 좋았다.

내가 패스한 공이 어시스트로 많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내가 어렵게 패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공을 우리팀 선수가 자기 공으로 만들때 나는 칭찬한다

(너무 고마워요. 공 잘 받아줘서. 그리고 골까지 연결시켜줘서요)

 

 

미드필드와 공격수 위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최대한 공의 흐름을 차단했다. 중간에서. 상대팀 진영에서

운 좋게 공도 뺏고 어시스트 아니면 골을 성공했다

(오늘은 몸도 가벼웠고, 호흡이 잘 맞는 경기였다)

(사과할 부분도 있다. 몸 싸움을 몇 차례 진행했고,

패스가 어설프게 오면 뭐지 제스처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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