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

대통령 최측근 김동규에 의해 총살된다

리더가 실종되었다

그 흔들림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한국의 모든 정보력을 쥐고 있는

국군보안사령권 전두환

그는 알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사실

 

 

어쩌면 전두환은 대단한 사람이다

조직속에 또 다른 조직을 만들고 싶다

하나회

 

 

개인과 조직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조직만큼 강한 것은 없다

조직은 절대적인 힘을 갖는다

 

 

국방부장관은 전두환을 타지로

인사이동시키려고 한다

이 놈 봐라

12월 12일

군사 쿠데타 이르킨다

 

 

누가 먼저 서울을 지배하느냐

따라서 이 싸움은 결정된다

 

 

정의라는 건 뭘까?

절차대로 조직의 수장이 되는 것이 정의일까?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운명의 9시간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윤으로 꼴꼴뭉친 하나회를 이길수 없다

승승장구하지 못하는 리더에게

조직원들은 충성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조직을 뭉치게 만든 능력을 가진

전두환을 편들수 밖에 없다

내 사람들을 철저히 챙긴다

그 정성과 감사함에 사람은 충성하게 된다

 

 

하나회는 혁명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대통령과 모든 권한을

40년 넘게 지배하고 있다

이게 현실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전두환이 가진 정보력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의 최고 권력자 대통령이 소속된 조직에 있다

(검찰공화국)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 말 한마디면 너희 집 개도

간첩으로 만들수 있다)

작금의 검찰공화국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군사쿠데타에 반대했던 군인들은

고문과 폐인이 된 대한민국 현실

정의편이든 수사사령관 후배는

총을 겨룬다.

내 병사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그 명령을 거두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너무 현실적인 조언이 아닌가?)

(딸님 이제 대학교 졸업하시는데 졸업식에 가셔야죠)

 

 

서울의 봄을 보면서

갈팡질팡하는 장군들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편안함에 익숙해진 장군들

지금의 국방부장관을 보면

북한과 대한민국이 전쟁하면 우리 한국도

갈팡질팡할것 같다

(아마도 주식창을 보면서 걱정하지 않을까, 바보같이)

 

 

역사는 승리자가 장식하는 것이다

전두환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을 험담하고 싶지 않다

내가 만약 전두환 보안사령관이었다고 해도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 기회를 잃게 된다

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그는 잘 알고 있다

검찰공화국의 핵심 멤버들도 잘알고 있다

야당에게 지면 우리가 죽는다는 사실을

 

 

서울의 봄 끝장면에

하나회 멤버들은 승승장구했다

죽을때까지 극락인생을 살아갔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도 정의롭지 않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들은 승리했고

1979년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승리자로 기록되고 있다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내가 죽던 날  (0) 2024.05.21
(한국영화) 배심원들  (0) 2024.05.14
(한국드라마) 눈물의 여왕  (0) 2024.05.11
(미국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0) 2024.05.09
(일본영화) 시티헌터  (0) 2024.05.06
728x90

 

마약 조직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사람

'이선생'!

그 놈을 잡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조진웅 형사

 

 

경찰문을 달려오고 있는 여자

'이선생'에게 쫓기고 있다

분명 나를 죽일 것이다.

나를 지켜달라고 스스로 경찰서로 온 여자.

결국 여자는 죽고 만다

 

 

'이선생'을 사칭하는 사장님을 모시고 있는 '실장'.

김대리라는 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약을 제조하는 일도,

마약을 판매하는 일도,

김대리가 연관되어 있다.

내가 실장인데 내가 '을' 같은 기분이 든다.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이 '이선생'이라고 말하는 사장,

이선생이 걸어온 길을 걷는다.

그리고 진짜로 '이선생'을 죽일 뻔했다.

이선생 어머니를 죽이고,

이선생이 좋아하는 강아지를 석유을 뿌려 화상입게 한다.

결국은 자신이 그 개처럼 화상을 입으며 죽어간다.

 

 

중국의 대물 마약 공급체

김주혁 악당 역할을 멋지게 소화했다

아쉽지만 이제 그의 얼굴은 볼수가 없다.

운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게 되었다.

영화처럼,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진짜 죽이고 싶은 사람

진짜 끝까지 자신의 손으로 잡고 싶은 사람이 있는 감정은 멀까,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 그놈의 잡고 싶어하는 형사,

나라면 할 수 있을까,

어떤 분노의 감정이면 가능할까?

 

 

마약 제조원들

'이선생' 가족이라 마찬가지다.

여자 배우는 경찰 역할로 티비에서 봐서

조금은 낯익다

 

 

김대리가 '이선생'인 줄 모르고 업무에 협조한 형사

형사는 가짜 '이선생'을 만나고 이런 말을 한다.

내가 지금까지 쫓아온 놈을 만나면 바로 알수 있지

느낌으로, 하지만 그 느낌은 가짜다

김대리가 '이선생'인데 그를 한 눈에 알지 못했으니까

 

 

이런 훌륭한 경찰분들이 있을까

당연히 있겠지

한국은 점점 도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난 그렇게 믿고 싶다

 

 

중국 마약 판매조직 거처가 배 위라니 놀라웠다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건물로 만들다니 놀라운 건축물이다.

끝장면에서 '이선생'과 '형사'는 총을 식탁위에 놓고 대화를 한다.

그리고 '탕~탕' 소리가 들린다.

아마도 '이선생'과 그 일당들이 죽었겠지

마무리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맡기는 건가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영화) 파이브 피트  (2) 2024.04.26
(한국영화) 내안의 그놈  (2) 2024.04.25
(한국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2) 2024.04.23
(한국영화) 싱글 인 서울  (2) 2024.04.22
(한국영화) 노량 : 죽음의 바다  (2) 2024.04.21
728x90

 

 

공포스릴러 영화를 별루 좋아하진 않는다.

특히 혼자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냥 궁금했다

왜 여자는 사라진 걸까?

(조용히 하라는 공효진 손가락 포즈)

 

 

사랑스러운 딸 다은이

아동보호사에게 맡기고 출근하는

엄지원

 

 

엄지원은 왜 울고 있는 걸까?

그 이유는 딸과 보호사가 함께 사라졌다

 

 

이혼후 아이를 혼자 기르고 있는 지원,

보호사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즐겁게 보내셨는데

 

 

갑자기 무서운 표정으로 스크린이 바꿨다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몇 달전 '공효진'은 자전거로 유모차를

끌고 가는 보호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과일 가방을 치며

보호사는 과일을 주기 바쁜 상황이 벌어진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힘껏 유모차를 내리막 방향으로 밀친다

그리고 유모차는 까꿍 넘어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에게 공효진은 다가간다

아무것도 무서운 게 없는 사람처럼

 

 

아무런 말없이 조용히 못본 척 하라는

몸짓으로 경고음을 날린다

 

 

그냥 난 소개만 시켜주면 돈 준다길래

(전 보호사)

 

 

당신 한매 아는 사람이지

이 남자는 누군가?

바로 브로커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한매는

어떤 사연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유흥주점'에서 일할까?

 

 

새벽에 어디갔다온 한매

그녀를 걱정해서 문을 연 순간

그녀의 상처를 보게 된다

 

 

한매는 병원 로비에서

옆구리 상처난 부위를 누르며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다은이 털끝 하나라도 건드렸어봐

 

 

내가 죽여버릴 거야

가만 안 둘 거야

 

 

진짜 죽여버릴 거야

 

 

사랑하는 딸

재인이를 그렇게 보낸 자들에게 복수를 진행하게 된다

 

모성애가 얼마나 위대한지?

자식이 엄마에게는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요즘 부쩍 미디어 '아동 학대' 뉴스를 접하이언게 된다

 

이혼이 증가되는 사회문제에서 '아동'을 대하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반성해 볼수 있는

영화가 바로 '미씽-사라진여자'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미워질때 이 영화를 시청해보자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2) 2024.02.25
(한국영화) 해빙  (2) 2024.02.25
(한국영화) 초미의 관심사  (2) 2024.02.24
(한국영화) 사라진 시간  (0) 2024.02.24
(한국영화) 결백  (0) 2024.02.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