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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방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처음 시작은 가방을 들고 가는 남자가 보인다'

 

 

제 1 장 빚

사람의 심리가 큰 파동을 이르키는 이유도 아마도 '빚' 때문이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알수가 없다

옷깃만 스쳐도 몇 천년만에 만나는 인연이라는데

 

 

해운사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부인

최후의 가방 주인은 바로 이 부인이다

 

 

유흥업소 여직원들

이 아가씨들은 무엇을 위해 일할까

당연히 '돈'이다

 

 

'자신의 빚' 때문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자

손님으로 이 남자를 만난다

 

 

이 여자의 남편은 자신이 힘겹게 살아가는 게

전부 '아내의 빚' 때문이라고 말하며 폭행한다

 

 

중국에서 온 남자는

'폭행하는 남편을 자신이 제거해 주겠다고 말한다'

 

 

제 2 장 호구

호구란 어수선하고 이용하기 쉬운 사람을 일켜는 말이다

 

 

비가 오는 밤

남편을 죽이기 위해 그 남자는 차 안에서 기다린다

 

 

나비BAR에서 나오는 남자가 남편으로 이해하고

교통사고를 이르킨다

 

 

하지만 그 남자는 남편이 아니였다

남자는 당황하고 괴로워한다

죄책감에

 

 

여자는 그 중국 남자를 죽이고 새롭게 태어난다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상어 문신을 한다

 

 

자신의 남편을 약물을 먹이고 '심장마비'로 연극하며

보험금을 수령하게 된다

 

 

전도연의 도움으로

'새출발하는 샴페인'을 들이킨다

 

 

똑같은 상어 문신을 가지고 있는 전도연

그 여자를 이용한 고수 위에 고수

토막 살인을 하고, 보험금을 자신이 훔친다

 

 

제 5 장 럭키스트라이크

 

 

죽인 여자의 신분으로 '일본으로 출항'하려고

정우성을 이용하려고 한다

 

 

전도연을 기절시키고 그녀의 의도를 파악하고

차에 있는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다

 

 

절망하는 전도연

그 돈을 위해 쫓고 쫓는다

그 돈 가방의 최후는 누가 되는가?

 

 

목욕탕 캐비넛 돈 가방을 넣어놓는다

그리고 담배를 사러 잠시 밖에 나간다

 

 

돈이라는 녀석이 사람을 이렇게 편안하게 웃게 만든다

돈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조폭들은 끝까지 추격한다

정우성은 도망가다가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돈 가방은 이 남자에게로 오게 되었다

이대로 돈의 추적은 끝나는 건가?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쉽게 끝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돈을 쫓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다

 

 

돈의 쟁탈전은 죽이고

죽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인가?

 

 

치매 걸린 어머니가 인생의 정답을 이야기 해 준다

사지만 멀쩡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돈이란 온 몸을 이용해서 일해서 버는 돈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까?

 

 

타인의 죽음으로 얻은 돈과 권력은 원인이 되어

신기하게 결과로 받게 되는 걸까?

 

 

피를 흘리면서 '전도연'과 돈에 관련되었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내 피를 반납하면서 돈이라는 녀석을 쫓아 죽이고, 죽여야 하는 것인가?

 

 

만약 내가 돈 가방을 발견하게 된다면,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몰래 가방을 들고 도망가지는 않을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그 짐승들 안에 나는 포함되어 있지는 않나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는데 실천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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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 결혼기념일

다시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나는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 걸까?

 

 

너는 내 운명

은하에게 첫눈에 반하는

석중 ^^

 

 

그 사람의 과거

그 사람의 성격

그 모든 걸 초월할수 있는 사랑은 존재할까?

 

 

다방에서 일하는 은하

은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석중은 자신의 모든 걸 배팅한다

 

 

은하는 다방일로

까칠한 손님에게

구타를 당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평생 변함없이

은하씨 행복하게 해줄께용

진심을 외치는 석중에게

은하는 마음의 문을 연다

 

 

끝까지

당신 곁을 지켜줄께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은하의 전남편이

행복한 신혼집에 찾아온다

 

 

전남편의 돈 요구에

가족 같은 젖소를 파는 석중

 

 

불행은 올때

함께 오는 것인가?

 

 

에이즈에 걸린 은하

그 사실을 안 석중

괴로워한다 ㅠㅠ

 

 

은하는 자신을 담보로

돈을 먼저 받고

그 돈을 석중에게 보낸다

 

 

전남편은 그래도

끝까지 은하를 잊지 않고

은하를 기필코 찾는다

어쩌면 전남편 때문에 은하를 석중은 찾게 되는데

 

 

자신을 버리고

행복하게 살것을 부탁하는 은하

하지만 석중은 은하밖에 없다

 

 

영원히 변하지 않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사랑하는 사람 곁을 지킬수 있을까?

 

 

나 또한 7년전 연애할때

결혼하면 행복하겠구나

그저 그 행복한 미소만 있으면 된다고 결심했는데

 

 

사랑하는 그녀를

안는 영광

함께 있어줘서 고마웠던 그 순간을

지금은 잊은 것인가?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독약을 먹을 각오가 되어 있었던

그 순수했던 사랑의 마음은 지금도

나의 가슴속에 있는 거지?

 

 

그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버릴수 있는 석중

석중에게 나는 오늘 많은 걸 배웠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수 있었다

 

너는 내운명

영화는 보면 볼수록

계속 눈물이 나온다

 

돌이켜보면

지금의 아내

지금의 딸이

나에겐

전 재산인데

 

어리석은 남자가 되었네

그 사실을 잊고

나만 생각했던 나를 돌아볼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한

'너는 내운명' 영화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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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특별 출현으로

첫 장면에 등장한다

한국계 사무라이

 

 

자연사 하려면

착하게 살아야 한단다

킬러로 등장하는 전도연

 

 

고위 정치인 자녀의 입학

비리 뉴스가 보도된다

참~~

이제는 뻔한 뉴스들

 

 

황정민과 전도연

액션씬이 연출되는 장면

 

특이한 장면은

전도연이 전투중에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에 놀라웠다

 

 

자녀가 담배를 피면

어른은 어떻게 훈계를 해야 할까?

 

 

엄마도 몰래 피는데

전도연은 옛날 담배 핀 걸

아빠한테 걸쳤을때 아빠는 기도해줬고

폭력으로 야무지게 훈계했다

 

 

회사원 영화가 오버랩되었다

회사안에 있을때가 좋았던

현역들

 

 

우리 회사가 킬러 회사든

그 소속된 직원들은 인정받기를

원한다

 

 

능력은 있으나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회사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킬러가 아닌 사람들이

이사로 회사를 운영한다

 

 

실력보다는

인맥이 어쩌면

지금도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대표이사라는 직함

설경구에겐 회사란

바로 나 자신이다

 

 

그 대표이사에게

건들거리는 존재가 있다

그 결말은 너무나 뻔하다

 

 

고위직 아들을 자살로

위장 살인하는 계획이다

 

 

우리가 보는 뉴스는

정말 진실일까?

그건 누가 알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뭘까?

가족일까?

아니면 회사 직함일까?

 

 

이 장면이 씁쓸했다

아빠가 자살 위장으로

킬러에게 당하는 장면인데

 

자기가 살기 위해

아니 미운 오리털

아빠를 죽이는 전도연

 

 

동성애자 재영

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왜 숨겨야 하는데

 

 

그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는 남자

그러나 칼이 목을 향했다

 

 

평소 함께 고민을 나누던 친구들

하지만 좋은 스카웃 제의에

친구를 죽이려는 이 장면

 

너무 현실적이었다

타인을 죽여야

내가 살아남는 모습이

꼭 우리들 모습같았다

 

 

딸은 동성애자

엄마는 킬러

 

그러나 가족이기에

서로 자신의 편에 서서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괜찮아?

다친데는 없어?

 

내 편 한사람이 있다면

사회라는 곳에서 상처가 있든

그것쯤은 거뜬히 극복할수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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