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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개인적인 일 때문에 1,2세트 보지 못했다

3세트부터 신청

오~~ 이제 한세트만 이기면 되는구나

근데 내가 보면 지는 걸까?

괜히 흥국생명 선수들에게 미안해진다 ㅠㅠ

(7km완주 - 만보달성)

 

 

긴장끈을 놓친걸까?

이제 이겼다는 안도감일까?

3세트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내가 시청해서 그런걸까?

아무튼 흥국생명 1차전 패배

응어리가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ㅠㅠ

 

 

힘겹게 챔피언결정전 올라왔다

레이나 처음으로 우승자가 되기 바란다

우승은 쉽게 쟁취할수 없나봐요

고민이다

내가 보면 질것 같아서

2차전, 3차전 봐야할까 ㅠㅠ

 

 

김수지 선수

블로킹 멋졌어요

친정팀 현대건설을 잘 알아서 그런지

찬스를 이어나갔죠 ^^

1차전 MVP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모마 선수 잘했어요

김연견 선수도 굉장한 리시브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현대건설 홈팬 기쁘죠 ^^

흥국생명 팬으로서 우울감에 빠졌네용 ㅠㅠ

 

 

흥국생명 선수 여러분

지나간 거 어떻게 하겠어용

챔피언결정전 1차전

최선을 다했잖아용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나머지 경기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우승컵 들어봅시다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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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이다

희망을 선택할수도

불행과 절망을 선택할수도 있다

어차피 살아야 할 인생이라면

나는 희망을 품고 희망에 미쳐보련다

(8km완주 - 만보달성)

 

 

드디어 이번주 일요일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데이

3.15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걷기만 하고 있는데

10km 잘 걷고

잘 뛸수 있을까?

 

 

너 자신을 믿어라

너의 인생에서 5번째 마라톤대회

통과하지 않았니?

경험치가 쌓였다

그리고 너의 몸은 그 경험을 알고 있다

(즐겨라! 마라톤대회)

 

 

이번에는 기찻길 사진을 반대로 찍어보았다

처음 걸을때 사진을 찍곤 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에서 찍으니

또 새로운 풍경, 새로운 마음이 든다

(사진 찍는 재미를 아시나요?)

 

 

벚꽃 친구 안녕!

우와 벌써 만발했구나

대도로변 옆에 있어서 시끄럽지 않니?

 

 

오늘 아침에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확성기로 연설을 하더라.

정말 한마디 하고 싶더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자는 사람은 배려하지 않습니까?

 

 

정말 배려 없는 모습

저런 행동하면서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한표 주세요

이게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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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으면 고민도 없는데

왜 계속 나는 타인에게

나의 비전을 말할까?

입이 근질근질 참지 못한다

그 말을 어떻게 책임지려고 하니?

(8km완주 - 만보달성)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3차전

응원의 힘일까?

흥국생명 3 : 정관장 0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은 흥국생명)

 

 

배구는 공평한 스포츠

25점까지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된다

(매순간 환호하라)

 

 

나의 속마음은 흥국생명을 응원하고 있다

왜일까?

도쿄올림픽 이전부터 응원하는 김연경 선수가 있어서일까?

(이원정, 윌로우, 김수지, 레이나, 김연경, 이주아)

노고 많으셨어용

 

 

박은진 선수의 눈물을 봤어요

염혜선 선수 어머니의 눈물도 봤고요

그런데 그 눈물을 흘린 자격이 있는 선수들

 

 

2024년 멋진 플레이로

나의 행복한 일상을

설래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2025년에도 봄배구

더 나아가서 챔피언결정전에 나갑시다

(이소영 선수 당신을 사랑합니다)

(발목 부상 얼릉 회복하시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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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루어 지는 건 없나봐요

따스한 봄 기운이 오려면

차가운 기운이 잠시 우리 곁에 머물다가

두꺼운 외투를 벗기나 봅니다

(7km완주 - 만보달성)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작년 이맘때쯤

어느 지인의 부고 소식을 접했죠

벚꽃이 피니, 그 사람이 떠오르네요

 

 

(벚꽃을 한번만 더 보고 가지)

뭐가 급하다고 먼저갔을까 싶었죠

 

 

그 지인에게 묻고 싶네요

천국은 있던가요?

속세보다 더 멋진가요?

 

 

새로운 곳에서 또 다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건데

그쵸!

 

 

이 생에서 다못한 거

저 생에서 마음껏 펼치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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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마라톤대회 옷이 도착했다는 문자

아파트 문앞에 택배사장님께서 놔두셨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문자 보내드렸다)

 

 

마라톤대회 옷도 도착했는데

한번 뛰어줘야지머

흰색 바탕 대회옷이 마음에 든다

(9km완주 - 만보달성)

 

 

10km참가자

(라쉬반 교환권)

색상, 사이즈, 디자인은 랜덤지급 됩니다

(제발, 사이즈는 맞았으면 좋겠다)

 

 

배번번호

(10312번)

제가요?

노트북이 필요합니다

경품 당첨을 원하는 건

로또1등 원하는 거랑 똑같은 확률인거 아는데

(온 우주의 기운이여!

이번 대회에 주인공은 내가 되고 싶다)

 

 

31회 3.15마라톤

(with 좋은데이)

무학 상장주식을 코로나시절 매수했는데

끈기가 부족해서, 손절했단 시절 아픔이 있네용

(민주화의 성지 창원

마산만을 달린다)

 

 

 

이제 봄인가봐요

저녁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용

다음주 일요일 마라톤대회

3.15마라톤대회 나가는 분들인지

함께 마라톤연습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네용

 

 

달이 이쁘게 떴네용

디지털무역단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아름다워서 이 다리를 걸어봅니다

 

 

여러분은 걷는 재미를 아시나요?

걷다보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립니다

중년부부를 지나 황혼부부가 되면

남자는 어깨 힘이 빠지면서 얼마나 초라하고 없어보이는데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안되보여,

어느 중년 여자분은 측은한 마음 드는 것도 마음이 있다는 증거지

나는 그냥 꼴보기 싫어.

우리 집 그녀석은 ^^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 1 : 태국 1

(무승부로 종료)

 

 

마지막 휘슬이 울릴때 흐름은 태국이었다

혹시나 역전패 당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서

그냥 TV 꺼버리고 30분후 네이버 뉴스를 봤다

 

 

(이강인 선수)

솔직히 미워보입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그러면 안되죠

내가 손흥민 선수였다면 쌍코피 터지도록 싸웠을 겁니다

 

 

캐시워크

드디어 복권 당첨 되었네요

(500원)이지만 당첨에 놀라웠어요

놀라움에서 끝나면 안되죠 ^^

 

 

증거 캡처 남겨야죠

다음에는 천원, 오천원, 만원 가보자

나의 캐시워크 복권은 매일 반복된다

될때까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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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하라. 믿어라. 추진하라.

다시끔 이말들을 떠올려본다.

작심삼일로 잠재의식에 의해 열망하지 말고

지금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아라고 나의 내면은 말하고 있다.

믿지마. 도전하는 건 힘겨워.

바로 성공할수도 없어.

 

 

어쩌면 우리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 하고 있다.

도전할래? 아니면 현실에 안주할래?

(7km완주 - 만보달성)

 

 

점심시간 회사와 집 사이를 걷고 있을때

길거리에서 마주친

(까치 녀석)

너무 여유롭게 걷는 거 아니니?

땅에 먹을 게 조금 있니?

 

 

까치를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까치 너 나름 매력적이게 생겼다

야구 천재 까치

그 만화책에서 까치 너를 빼면

통빈 결과물이잖아

 

 

까치를 보면 왠지 새로운 손님이 올 것 같은 느낌

새로움은 설래지만 어떤 난간이 올지 모르니까

조금은 두렵기도 한 것 같애

새로움이 있기 때문에 난간도 주어지는 거니까

(그 난간을 마음껏 즐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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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이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는다

(춘분)

(7km완주 - 만보달성)

 

 

들나물이 쑥쑥 기지개를 펼치고

꽃들이 만발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네요

너희들을 보면서 봄을 느끼고

나도 또한 힘을 내볼께

고마워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세다

오후에는 봄인데

아침과 저녁은 싸늘하니

옷을 두벌 들고 다녀야 할까?

 

 

오늘도 걷는다

걷을때 느끼는 행복감

여러분은 그 행복감을 아시나요?

 

 

마창대교 그림이네용

마산과 창원을 이어주는 다리

근데 통행료는 비싸다능

 

 

아무튼 초등학교 친구가 마산과 창원을 떠올릴때

마창대교를 단번에 말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마창대교 야경이 끝내주죠

(오늘도 걷으면서 힐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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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에 기운이 없었다

저번주 토요일부터 시작된 감정이다

무엇 때문에 불안한 감정이 나를 안고 놓아주지 않는다

(7km완주 - 만보달성)

 

 

기찻길 신호등과 태극기

어떤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걸까?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찻길

이젠 예술품으로 역할을 바꾼 신호등

 

 

꽃잎에서 나온 꽃망울

봄이 왔으니 마음껏 생명을 키워보자

나 또한 따스한 기운을 받으며 마음껏 활약해보자

 

 

창원10코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코스

이번 3.15마라톤대회 코스니

이제는 가보는 코스가 되겠네

 

 

걷기 전과 후 스트레칭 운동은

기본인거 알죠?

기본인데 저는 걷기 후에는 바로 쉽니다

내맘이지롱

 

 

걷는 모습을 찍는 게

왜 이리 좋을까?

이쁜 다리는 아니지만

나의 다리를 찍을 때

왠지 묘한 기운을 받는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

아저씨 같이 놀아요

(술래잡기) (숨바꼭질)

중년 아저씨랑 놀아주는 거에 감사해야 하는데

근데 왜 이리 체력이 딸릴까

 

 

마음껏 뛰어논다

마음껏 활약한다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인다

어쩌면 그게 정답이겠지?

 

 

나는 사람들에게 전자책을 쓸거야

호언장담했다

근데 왠지 두려움이 밀려온다

내가 할수 있나, 정말로?

 

 

말만 많은 사람이 되는 건가?

말없이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

언제까지 말만 할 것인가?

말이 없으면 걱정도 없다네.

곰돌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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