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가가 숨긴 충격적 진실 , 가짜뉴스

여론 조작, 민간 사찰, 진실을 쫓는 신문기자

 

 

가짜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은 무엇인가?

영화를 보는 내내,

살아있는 권력앞에서 민간인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나?

 

 

그 누구보다도 스스로를 믿고 의심하라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겁니까?

 

 

진위를 판단하는 건 자네가 아니라

 

 

국민이다

뉴스, 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나오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국민' '내가 아닌가'

 

 

내각정보실이 댓글 조작

(한국에서는 국정원)

 

 

국가와 가족을 위한 일이라고

 

 

스스로를 타일렀지

 

 

나처럼 되지는 마

 

 

결국 내각부 주도로 설립하기로 한 거죠?

 

 

여러 관청이 함께 프로젝트 팀을 만들었겠죠

 

 

자네

 

 

곧 아이가 태어난다던데?

 

 

조직을 위한 행동이었습니까?

 

 

댓글만큼 무서운 것이 있을까?

SNS 부대에 이길 수 있는 적이 있을까?

 

 

민간 사찰하는 모습

당신을 지켜보고 있는 감시원이 있다는 걸 잊지 마라

 

 

정권 유지가 곧 이 나라의 평화와 안정이지

 

 

칸자키 씨가 만들던..

아니, 만들어야 했던 대학은

 

 

생물 병기 제조를 하는 시설이었던 거네요

 

 

<토우토 신문> 신설 대학에서 생화학병기 연구

기자와 공무원의 진실이 신문으로 나올수 있는 게 놀라웠다.

윗선에서 막지 않는게 신기함

아무래도 이 영화는 알려주고 싶지는 않았을까

진실은 언제가는 밝혀진다는 사실을

 

 

유명 신문사들이 우리 기사의 후속 보도를 하고 있어

 

 

공무원이 기밀 문서 날조 <토우토 신문>에 제공

반박 기사가 쏟아진다

국가 권력을 이길 수 있을까

개인이. 그냥 눈물이 난다

 

 

결심을 번복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형태만 있으면 돼

 

 

권력이 개인을 짓누를 때

아마도 개인은 '이런 표정이지 않을까' 

 

 

자신의 목숨을 내놓지 않으면 진실을 밝혀내기는 쉽지 않다

이런 영화를 보면 '현실과 이상'을 돌아보게 된다

신문기자와 진실을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리뷰를 종료한다

728x90
728x90

한 사람을 육성하는 길은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이다

 

올바른 사람만이

올바른 제자를 육성할 수 있다

 

 

편지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물건이다

 

 

사람의 마음은 거리를 추월해서 전달되는 건 아닐까

<테일러>

 

 

이자벨라의 마음의 외침을 싣은 바람이

테일러에게 와 닿는다

 

 

아~~ 시원한 바람이다

혹시 언니가 나를 부르는 것일까?

 

 

거리라는 공간으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 함께 있는 소중한 나의 언니

 

 

내 이름을 외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연은 영원할 거야

 

 

게다가 제게

삶의 목적을 주셨죠

 

 

난 누군가에게

뭔가 해 줘 본 적이 없어

 

 

제 첫 친구가 되어주셨는걸요

 

 

이사벨라는 결심한다

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로

 

 

하지만 내가 행복하게 해 줄 거야

 

 

오늘부터 나랑 함께 살자

 

 

난 에이미라고 해

 

 

그러면

언니라고 불러 봐

 

 

언니

 

 

전쟁을 이르킨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길은

불행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은 아닐까?

 

 

후세를 맡을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게 복수는 아닌가

 

 

사람 대 사람으로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오늘 곁에 꼭 있어 줘

 

 

네, 약속하겠습니다

친구와의 약속. 잘 지키고 있니?

신뢰라는 걸 잘 지키고 있니?

넌 어때?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정직한 후보  (4) 2024.02.26
(일본영화) 신문 기자  (2) 2024.02.25
(한국영화) 강남 1970  (2) 2024.02.25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0) 2024.02.25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0) 2024.02.25
728x90

 

 

강남 1970, 보면서 느낀 점은

서민을 위해서 '새로운 강남'은 구축되지 않았다

 

조력자에 의해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도구로 사용된 '김종대'와 '백용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와 용기는 무허가촌의 판자집을 잃고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혀 서로 헤어지게 된다

 

 

3년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전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와

그의 딸 선혜(김설현)와 살아가고 있는 종대는

 

 

길수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생활을 하게 된다

재봉질 백날 해봐야 일당 오십원도 못 받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노력은 곧 돈이 아닌 것 같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곧 돈이다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 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 다툼에 뛰어든 종대

 

두고 봐

앞으로 땅만한 노다지가 없을 테니까

 

 

명동파의 중간 보스가 된 용기와 우연히 재회하고

나 예전의 빽용기 아냐

 

 

판자촌에서 걸인복장에서

정장복장으로 신분상승한 '용기와 종대'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의리와 음모, 배신의 전쟁터인

욕망의 땅 강남으로 더 깊숙이 들어간다

 

 

깊숙이 들어간다는 표현은

그 뿌리를 뽑겠다는 표현이다.

즉, 살인이나 묵사발 만든다

 

 

하지만 용기의 조직 명동파에서는

용기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그의 숨통을 조여오고

 

 

결국 용기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길수'를 살인하게 된다

 

 

종대 역시 조직들 간의 충돌을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1970년, 맨 몸으로 꿈을 향해 날아올랐던

겁 없는 두 청춘의 운명은?

 

 

권력자의 의해서 사용되고

권력자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권력과 조직만큼 든든한 빽은 없다

하지만 권력과 조직만큼 무서운 적은 없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게 하루이틀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가 아니던가

 

길수는 알고 있었다

조폭과 권력의 세계만큼 잔인한 것은 없다

평범하게 단돈 50십원이라도 벌면서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사는 평범한 인생이 최고다

728x90
728x90

 

 

저 가방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처음 시작은 가방을 들고 가는 남자가 보인다'

 

 

제 1 장 빚

사람의 심리가 큰 파동을 이르키는 이유도 아마도 '빚' 때문이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알수가 없다

옷깃만 스쳐도 몇 천년만에 만나는 인연이라는데

 

 

해운사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부인

최후의 가방 주인은 바로 이 부인이다

 

 

유흥업소 여직원들

이 아가씨들은 무엇을 위해 일할까

당연히 '돈'이다

 

 

'자신의 빚' 때문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자

손님으로 이 남자를 만난다

 

 

이 여자의 남편은 자신이 힘겹게 살아가는 게

전부 '아내의 빚' 때문이라고 말하며 폭행한다

 

 

중국에서 온 남자는

'폭행하는 남편을 자신이 제거해 주겠다고 말한다'

 

 

제 2 장 호구

호구란 어수선하고 이용하기 쉬운 사람을 일켜는 말이다

 

 

비가 오는 밤

남편을 죽이기 위해 그 남자는 차 안에서 기다린다

 

 

나비BAR에서 나오는 남자가 남편으로 이해하고

교통사고를 이르킨다

 

 

하지만 그 남자는 남편이 아니였다

남자는 당황하고 괴로워한다

죄책감에

 

 

여자는 그 중국 남자를 죽이고 새롭게 태어난다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상어 문신을 한다

 

 

자신의 남편을 약물을 먹이고 '심장마비'로 연극하며

보험금을 수령하게 된다

 

 

전도연의 도움으로

'새출발하는 샴페인'을 들이킨다

 

 

똑같은 상어 문신을 가지고 있는 전도연

그 여자를 이용한 고수 위에 고수

토막 살인을 하고, 보험금을 자신이 훔친다

 

 

제 5 장 럭키스트라이크

 

 

죽인 여자의 신분으로 '일본으로 출항'하려고

정우성을 이용하려고 한다

 

 

전도연을 기절시키고 그녀의 의도를 파악하고

차에 있는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다

 

 

절망하는 전도연

그 돈을 위해 쫓고 쫓는다

그 돈 가방의 최후는 누가 되는가?

 

 

목욕탕 캐비넛 돈 가방을 넣어놓는다

그리고 담배를 사러 잠시 밖에 나간다

 

 

돈이라는 녀석이 사람을 이렇게 편안하게 웃게 만든다

돈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조폭들은 끝까지 추격한다

정우성은 도망가다가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돈 가방은 이 남자에게로 오게 되었다

이대로 돈의 추적은 끝나는 건가?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쉽게 끝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돈을 쫓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다

 

 

돈의 쟁탈전은 죽이고

죽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인가?

 

 

치매 걸린 어머니가 인생의 정답을 이야기 해 준다

사지만 멀쩡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돈이란 온 몸을 이용해서 일해서 버는 돈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까?

 

 

타인의 죽음으로 얻은 돈과 권력은 원인이 되어

신기하게 결과로 받게 되는 걸까?

 

 

피를 흘리면서 '전도연'과 돈에 관련되었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내 피를 반납하면서 돈이라는 녀석을 쫓아 죽이고, 죽여야 하는 것인가?

 

 

만약 내가 돈 가방을 발견하게 된다면,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몰래 가방을 들고 도망가지는 않을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그 짐승들 안에 나는 포함되어 있지는 않나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는데 실천이 어렵다

 

728x90
728x90

 

2020.05.18

광주민주화 운동 40주년

 

세월은 40주년이나 지났는데

진실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네

'진실은 반드시 이기는 것일까?'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딸아이 한명 키우는 홀아비

송강호

 

 

기자란 어떤 사람인가?

'진실을 밝히는 사람'

 

 

택시운전사에게 '택시요금'으로

기사에게는 '진실을 알리는' 목적으로 광주로 간다

 

 

처음 도착한 광주는 놀랍도록 순수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여지고 있는 것일까?

 

 

광주도청에 모여든 광주시민들

그들은 왜 이곳에 모였을까?

 

 

데모 장면처럼 보이는

광주 시민들은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들은

왜 시민들을 향해 총을 겨루고 봉을 들고 다가오는가?

 

 

평범한 가정을 겁에 질리게 만든

권력자의 욕심은 무엇일까?

 

 

우리 나라를 짊어질 청년들의 꿈을 짓밟은

권력자는 대체 왜 그랬을까?

 

 

보도 - 진실을 밝히려는 자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숨을 받쳐야 한다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

그 국가란 무엇인가?

 

 

권력에 충성하는 하인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교육이 아닌가?

 

 

독일 기자와 함께 한 택시 운전사

 

 

이제는 광주를 떠나야 한다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혹시나 탈출하지 못할까봐

조마조마 하는 심정으로 영화를 봤다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야

 

 

여긴 걱정하지 마시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떠날 수 있을까?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분노에 찬 눈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저도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강남 1970  (2) 2024.02.25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0) 2024.02.25
(영국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2) 2024.02.25
(한국영화) 해빙  (2) 2024.02.25
(한국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2) 2024.02.24
728x90

나도 행복 여행을 위해 떠나야 한다

이 영화로 행복에 대해 조금이라도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난 불행해요'

헥터는 매일 같이 자신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더 이상 환자를 치료할 수 없어'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헥터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결정을 내리게 되죠

 

 

'떠나야겠어!'

행복의 비밀을 찾기 위해 훌쩍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

여자친구 '클라라'에게 선전포고를 합니다

 

 

클라라는 기록의 위대함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나봐요

행복의 정의를 노트에 적기를 희망했죠

 

 

중국 상하이 -> 티벳 -> 남아프리카공화국 -> 캐나다 -> 바이에른 -> 영국

 

 

'목적지 없음, 귀국일 모름'

행복이 무엇일까라는 질문만 갖고 출발!

 

 

'내가 행복을 보여주지'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 믿는 은행가를 만나

중국에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당신은 이미 해답을 알고 있소'

수도원에서 만난 승려는 헥터에게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주는 것'

봉사하러 멀리 아프리카로 떠난

옛 친구와의 재회에서 알게 된 행복의 비밀 하나

 

 

'고구마 스튜, 가족, 집'

집과 가족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즐기기도 합니다

 

 

'감금시켜놔. 그러다 죽게'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하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찾아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삶도 겁내죠'

비행기 안에서 불치병 환자를 도우며

오히려 삶에 대한 희망을 깨닫는 헥터

 

 

설레고 즐겁고 때로는 위험천만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헥터의 모험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헥터 노트에 기록된 행복의 정의들>

1. 남과 비교하는 것은 당신의 행복을 망칠 수 있다

 

2. 많은 사람들이 돈이나 지위를 갖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3. 많은 사람은 행복이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4.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할 자유가 행복일지도 모른다

5. 때론 진실을 모르는 게 행복일 수도 있다

 

 

6. 불행을 피하는 게 행복의 길은 아니다

7. 상대가 날 끌어올려줄 사람인가, 끌어내릴 사람인가

 

 

8. 행복은 소명에 응답하는 것

9. 행복은 있는 그대로 사랑 받는 것

 

 

10. 고구마 스튜 만세

 

 

11. 두려움은 행복을 가로막는다

 

 

12. 행복이란 온전히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13. 행복은 좋은 일을 축하할 줄 아는 것

14. 사랑은 귀 기울여주는 것

 

 

15. 향수에 젖는 건 촌스러운 짓이다

 

 

행복 자체를 잡으려하면 행복은 달아난다

반대로 딴 일에 몰두할 때,

집중하고 몰입하고 교감하고 영감을 받을 때

혹은 춤을 출 때 우리는 행복을 경험한다

일종의 부수적인 효과로

우린 행복의 추구보단 뭘 추구할 때 얻어지는 행복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0) 2024.02.25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0) 2024.02.25
(한국영화) 해빙  (2) 2024.02.25
(한국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2) 2024.02.24
(한국영화) 초미의 관심사  (2) 2024.02.24
728x90

 

 

얼음이 녹으면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이 벗겨진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수면내시경을 하면서 살인에 대한 말을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조진웅은

그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그는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처음은 어렵지만 하다보면 괜찮아질 거야.

조진웅에게 대꾸해 준다.

어떤 의미일까?

 

 

정육점 아들과 술한잔하면서

'진웅'의 추리는 멈추지 않는다

 

 

정말 조진웅이 본 머리는

'진실일까?, 아니면 허황된 조작일까'

 

 

의심은 또다른 의심을 낳는다

저건 돼지가 아니고 사람일거야 하는 의심?

 

 

그는 잠을 이룰수가 없다

그때 들고온 머리 자신의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의사 조진웅은 왜 아내와 이혼한 걸까?

아내는 왜 그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보고 있는 걸까?

 

 

새로운 병원으로 첫 출근하는 길

그를 유심히 지켜보는 한 남자가 있다

 

 

조진웅이 온 도시는 20년 넘게

'미제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도시다

 

 

간호조무사 그녀는

왜 조진웅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걸까?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삭한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 끝까지 시청했다

 

 

이 두남자는 무엇을 보고 저렇게 놀라는 것일까?

마약, 돈, 중독에 관해 한번쯤 생각해 하는 영화.

해빙. 묘한 기분으로 결과물을 봤다. 강추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0) 2024.02.25
(영국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2) 2024.02.25
(한국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2) 2024.02.24
(한국영화) 초미의 관심사  (2) 2024.02.24
(한국영화) 사라진 시간  (0) 2024.02.24
728x90

 

 

공포스릴러 영화를 별루 좋아하진 않는다.

특히 혼자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냥 궁금했다

왜 여자는 사라진 걸까?

(조용히 하라는 공효진 손가락 포즈)

 

 

사랑스러운 딸 다은이

아동보호사에게 맡기고 출근하는

엄지원

 

 

엄지원은 왜 울고 있는 걸까?

그 이유는 딸과 보호사가 함께 사라졌다

 

 

이혼후 아이를 혼자 기르고 있는 지원,

보호사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즐겁게 보내셨는데

 

 

갑자기 무서운 표정으로 스크린이 바꿨다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몇 달전 '공효진'은 자전거로 유모차를

끌고 가는 보호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과일 가방을 치며

보호사는 과일을 주기 바쁜 상황이 벌어진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힘껏 유모차를 내리막 방향으로 밀친다

그리고 유모차는 까꿍 넘어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에게 공효진은 다가간다

아무것도 무서운 게 없는 사람처럼

 

 

아무런 말없이 조용히 못본 척 하라는

몸짓으로 경고음을 날린다

 

 

그냥 난 소개만 시켜주면 돈 준다길래

(전 보호사)

 

 

당신 한매 아는 사람이지

이 남자는 누군가?

바로 브로커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한매는

어떤 사연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유흥주점'에서 일할까?

 

 

새벽에 어디갔다온 한매

그녀를 걱정해서 문을 연 순간

그녀의 상처를 보게 된다

 

 

한매는 병원 로비에서

옆구리 상처난 부위를 누르며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다은이 털끝 하나라도 건드렸어봐

 

 

내가 죽여버릴 거야

가만 안 둘 거야

 

 

진짜 죽여버릴 거야

 

 

사랑하는 딸

재인이를 그렇게 보낸 자들에게 복수를 진행하게 된다

 

모성애가 얼마나 위대한지?

자식이 엄마에게는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요즘 부쩍 미디어 '아동 학대' 뉴스를 접하이언게 된다

 

이혼이 증가되는 사회문제에서 '아동'을 대하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반성해 볼수 있는

영화가 바로 '미씽-사라진여자'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미워질때 이 영화를 시청해보자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2) 2024.02.25
(한국영화) 해빙  (2) 2024.02.25
(한국영화) 초미의 관심사  (2) 2024.02.24
(한국영화) 사라진 시간  (0) 2024.02.24
(한국영화) 결백  (0) 2024.02.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