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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선생님이 나오는 영화

이번에는

'치매 걸린 할머니 역할로 나온다'

 

 

아들은 보험 조사과에서

잘 나가는 우수사원이다

 

 

치매 문희 

명찰을 보는데 눈물이 난다

 

 

젊었을 땐 '금산군 부녀자 씨름대회'에서

1등한 그녀였다

 

 

아들은 오늘도

고객과 협상을 진행중이다

 

 

자신의 치매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희

 

 

손녀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두운 비디오를 보더라도 자동차 기종을 알아맞춘다

 

 

정말 그 아들의 딸이다

훌륭해요

 

 

돌싱으로서 밤에는 사랑하는 여자를 찾기 위해

바쁜 우리 아들

 

 

아들이 놀러간 사이를 놓치지 않고

놀려가는 문희와 손녀

 

 

평범한 나날에 갑작스러운

'뺑소니 교통사고'를 만나게 된 그들

 

 

평소 친하든 형사가 발벗고

범인을 잡기 위해 뛰어다닌다

 

 

응급실 앞에서 낯선 여자에게

담뱃불을 빌리게 된 아들

 

 

치매걸린 엄마와 아들은

뺑소니 범인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노력이 있으면

결과가 따르는 법인가?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 확인하게 된다

 

 

세상일이라는 게 웃기고 슬픈 게

제일 친한 사람이 바로 범인이라니

 

 

보험사 직원과 치매 노모는

뺑소니범을 잡게 된다

 

 

결말에 반전에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치매는 이제 질병이다

피할 수 없는 질병이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도 치매다

오늘 노인 유치원에 첫 등교한 우리 엄마

 

건강하게 우리 곁에서

오래 오래 있어주세요

더 효도하고 싶습니다

우리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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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눈보다 빠르다

(꽃들의 전쟁)

 

 

누나 이혼 합의금을 한번에 날린 '고니'

누나 돈을 찾기 전까지 집에 안가겠다고 다짐하지만

영원히 도박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섯다의 고수 '평경장'과 제자가 된다

서로 약속한다

네가 빚진 돈만 찾으면 도박 그만두기로

 

 

어느 분야든 고수가 되기 위해선

피땀 흘리는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이제 인생을 원점으로 돌리기 위한

'도박판'으로 향하는 그들

 

 

섯다의 꽃

'정마담'을 만나게 된다

 

 

평경장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누군가의 칼에 팔이 잘리고

싸늘한 시신으로 고니에게로 돌아온다

 

 

도박이란 멀쩡한 가장도 미치게 만드는 곳

쉽게 돈을 벌수 있는 곳이

이 세상에 있을까?

 

 

또한 진정한 친구란 존재할까?

타짜에서는 '고니'와 '고광렬'은

끝까지 우정을 과시한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도박판에서

이 두사람은 매일이 어쩌면 생사판인지 모른다

 

 

저 수많은 돈다락이 2분의 1확률로

성공과 실패가 존재하는 도박판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도박판

 

 

돈 앞에서는 '동지'였던 사람도

총을 겨루는 적이 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노후에 돈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그 돈을 노리는 적들이

항상 웃으면서 손을 잡을지 모른다

 

 

남자는 '젊은 여자'에게 가볍게 넘어갈수 있다

여자 또한 '젊은 남자'와 '달콤한 제안'에 훅 갈수 있다는 사실

 

 

도박처럼 인생을 사는 '고니'

우리는 '고니'처럼 모든 걸 배팅할 수 있는

용기가 있나요?

 

 

잊지 말자.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나는 매일의 귀중한 시간을

무엇을 위해 배팅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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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씽 결말

(친했던 사람들의 시신을 찾고

각자 또다른 길로 향하는 사람들)

 

엄마와 아들이 서로 손을 잡고

'사랑해' 말하고 인사로 끝맺게 되었다

 

 

오랜 동안 딸 '현지'를 찾고 다녔던 허준호

(집근처에서 결국 딸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취미 때문에 아이들과 여성을 짓밟은 행위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현지가봐

 

 

사랑하는 사람, 보고 싶은 사람

찾게 되면 마을은 보이지 않는구나

 

 

모든 건 '돈' 때문이다

돈 때문에 보육원 아이들이 한명씩 살인되어갔다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죽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죽었다며

오열하는 형사

 

 

어떤 이유로 사랑하는 가족이

이별해야 하는 걸까?

 

 

오열하게 만든 이유는 뭘까?

그 이유를 알수가 없다

인생이라는 놈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하나씩 발견되자

고수와 허준호는 마을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다

그 일은 피할수 없는 일이다

그 아픔을 누구보다 알기 때문에

이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실종자 찾기)

 

 

좋아하는 사람끼리

기념물을 갖는 건 좋은 일이다

 

 

함께 할 때 더 강해진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좋은 인생이며

성공한 인생이다

 

 

미씽 마을을 지켜오던 터줏대감

(토마스 차)가 드디어 유해 발견되었다

 

 

태어난 모든 건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이 올때 저렇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난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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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국제수사가 진행될까?

 

 

아름다운 산호초

섬과 바닷물 속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형사 용구, 그 부인은 표정이 좋지 않다.

그 이유는 뭘까?

 

 

결혼 10주년 기념일

드디어 필리핀 해외 여행을 가기로 한다

 

 

흑백 사진 속 비행기는 어떤 사건을

품고 날고 있을까?

 

 

인생은 도박처럼

'한방'일까?

 

 

10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한다며

동료 형사들이 환한 미소로 배웅하고 있다

 

 

필리핀 보디가드 두 남자

정말 이 영화의 다크호스

 

 

어느 나라든 돈이 죄를

유죄로 무죄로 판단하는 법일까?

 

 

환하게 웃으며 보내준 동료 형사들이

자신을 '비리 형사'로 규정했다는 사실을 알게됨

 

 

용배와 형구

이 세상에 우정만큼 존귀한 것이 있을까?

 

 

아빠, 착한 사람이 먼저 사과하는 거야

착한 사람은 용기가 있으니까

 

 

바닷속 숨겨져 있는 '황금'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

 

 

드디어 발견했다

그 황금을 이제 열어볼까?

 

 

바보라니

일확천금을 노리고 사투를 벌인 당신들을 향해

(바보...바보...말해주는 건 아닐까)

 

 

그러나 황금이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건 어리석은 것은 아니다

 

 

용기와 모험심이 없는 자는

황금을 보지도 못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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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유기범이 어쩌다가 유괴범이 된 영화

유괴범과 유괴한 아이가 가족이 된 영화

 

 

배우 유아인이 왠지

'나쁜 남자'에 나오는 조재현 느낌이 든다

 

말없이 연기를 펼치는

유아인의 모습이 독보이는 영화였다

 

 

계란장수가 왜 우비를 입고

고무장갑을 끼고 있는 걸까?

 

 

느낌에 돼지를 도살하는 느낌인데

무엇을 묶는 걸까?

'바로 사람'

 

 

그리고 화면처럼 산속에 시체를 유기하는 모습

이런 일이 실화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실장님이라는 사람이 작은 부탁이 있다면서

그 부탁을 수행해주기를 명령하고 있다

 

 

어떤 물건을 맡아달라고 했을까

계란장수,시체유기범은 조마조마하면서 문을 연다

 

 

그 안에는 11살 된 여자 아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유괴범 타이틀

 

 

사람의 앞일은 모르는 거다

잘 나가던 실장이라는 사람도 조직의 배신으로 죽게 된다

 

유재명은 시체를 유기할 때마다 '기도'를 드린다

정말 웃긴 캐릭터

 

 

11살 초희와 태인은

'초희 아빠한테 돈을 받기 위해' 함께 동거하게 되는데?

 

 

먹고 살기 위한 직업으로 유재명을 따라다니는 태인이지만

이런 유괴범까지

마음이 괴롭다

그리고 '초희'가 동생 '문주'를 동생처럼 보살펴주니

왠지 정이 간다

 

 

유재명은 '초희 아빠'가 던져 놓은 돈다발을 들고

자기 차량으로 향하는데

 

가슴이 쿵쾅쿵쾅 거린다

그 긴장감을 제대로 놓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죽게 된다

 

 

'초희'를 '평화가든'이라는 모양만 백숙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그곳은 바로 '유괴한 아이들을' 피를 뽑아서 판매하는 조직단체

 

 

'태인'은 보는 시청자 마음처럼 '초희'를 다시 구하려 간다

차를 빼앗아 다른 아이들까지 구하게 된다

 

 

정말 돈이 중요한 '자본주의 사회'라고

하지만 돈 때문에 '살인'을 하고

아이들을 '자본'으로 탈바꿈하는 죄는 엄한 처벌을 주어야 한다

 

핵가족화가 되고 있는 사회

돈 때문에 가족이 웃지 못하는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나라와 기업은 '가족'을 지키는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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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공포를 경험하라

어떤 극한의 공포 영화일까?

 

 

허츠는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신축 건물을 조정하는 건축업자

 

 

결혼기념일을 맞춰 집에 도착했는데

'차 문이 열려져 있었다'

 

 

그 불길한 징조는 '전화기 벨소리'가 알려준다.

'차가 안 잠긴 거 놀랍지 않았나?'

 

 

무슨 소리야

원하는 게 뭐야?

 

 

우선 폭탄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 본다

 

 

폭탄 설치범 말이 사실이다

그의 협박에 순순히 받아들여야 한다

 

글로브 박스에

해외 계좌로 45만 달러 송금할 것

 

 

괜찮으세요?

칼, 이게 무슨 일이야?

 

 

직원의 여자친구는 장난이 심하다며

차에서 내린다.

'뻥' 폭탄이 폭발한다

 

 

부인에게 계좌에 있는 돈을

대도로변에 놔둬라고 부탁하니

부인은 경찰에 신고한다

 

 

폭발 제거반 경찰이 출동했다

'그냥 운전하게 해주세요'

 

 

범인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난 사장이 아니고 직원이야'

 

 

돈이 없어서 오래된 거주지에서 쫓겨나야 하는 사람

'난 죽어도 좋다'

'그 돈으로 우리 아들은 잘 살게 해주고 싶다'

 

 

땅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돈이 무엇인지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다'

 

 

결말은 테러범은 차에 갇혀 죽고

주인공은 결국에는 차에서 탈출한다

 

 

수사를 받고 감옥에서 나오는 주인공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심쿵했지만'

너무 결말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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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 '맷 데이먼'

중국 만리장성을 수호자가 된다

 

 

중국 영화는

엄청난 규모로 제작된다

 

 

수천명이 동원되고

성벽 전투는 상상력이 만들어 낸 전술이다

 

 

줄 하나를 믿고

적과 싸우는 전우

 

 

성벽을 걸으며

흉악한 짐승과 대결한다

 

 

대체 무엇과 싸우는 걸까?

 

 

이 아름다운 만리장성을

군인들이 왜 수호할까?

 

 

맷 데이먼

그는 화약 밀수하기 위해

이곳으로 오게 된 남자

 

 

어떤 이유로

그는 도둑에서 수호자가 된 걸까?

 

 

그 질문은 바로

'당신은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왜 사는가?'

 

 

사자 같이 못생긴 괴물

어떻게 탄생한 걸까?

 

 

바로 인간의 욕망에서 태어났다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우리 인간의 욕망에서

탄생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중이다

하지만 영화의 결말처럼 '치료제와 백신'

개발로 반드시 승리할 거라 확신한다

 

 

군인들의 사명은 무엇인가?

시민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멋진 사람들

'반드시 막아야 해'

 

 

장군의 죽음

'부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

 

 

저 세상으로 가는 사람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등'을 함께 보내는 장면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정말 경이로웠다)

 

 

삶의 목적이 바로 '신뢰'라고

가르쳐 준 영화

 

 

이젠 신뢰를 구축하며 살기로 했다

'나 자신의 나약한 적과 싸운다'

 

 

함께 싸우는 동지가 있으면 행복하다

인류를 위해,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좋은 동기를 갖고 걷는 소중한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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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사랑에는

대가가 따른다

 

 

전남편은 날더러

야행성 동물이랬어

 

현실과 상상의 세계가 헷갈린다

'수잔'이 생각하는 곳은 '현실'일까?

아니면 '상상속 허상일까'?

 

 

부유한 사모님 '수잔'

그녀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 것일까?

그녀에게는 '돈' '가족' '사랑'은

어떤 의미일까?

 

 

전 남편 '에드워드'로부터

소설 책이 도착한다.

그녀에게 받친다는 책

 

 

그 소설은 끔찍하고 잔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

잔인하게 살해되는 책

 

 

위험을 감지한 에드워드는

공포에 납치범으로부터

숨게 된다

 

 

경찰의 신고 후

'아내'와 '딸'을 찾게 되는데

 

 

도망칠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

 

 

시간이 흐른 후

'납치범'을 찾게 되는데

 

 

증거부족으로 구속되지 않은 범인들

'정의를 실현해야지'

법보다는 주먹이던가

 

 

첫사랑이었던 두 남녀가 텍사스에서 만나게 된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서로 채워주기로 한다

 

 

에드워드와 만날 약속을 잡은 '수잔'

그 약속 장소로 나갔는데

'에드워드'는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다

 

모든 게 '수잔'의 허상이 만들어 낸 사건일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현대인

아마도 나도 '야행성 동물'은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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