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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가 마무리되고

하반기 첫날

왠지 걷고 싶은 날이다

오늘 코어운동은 걷는 걸로 대체됨

(9km완주 - 만보달성)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 시작으로

장맛비가 쏟아진다고 하네용

비구름이 없는 하늘이 마음껏 봐야징

 

 

당신과 나

우리는 어디를 향하여 걷고 있는 걸까요

그 목적지는 어딘가요!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아내는 요즘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다

쉬는 시간인데 집안일에 몰입하는 중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앞에 쓰레기가 가득하네용

 

 

3.15해양누리공원

산책 코스가 보인다

집보다 시원한 공원에 많은 인파들

정말 옷도 다양하고 목적도 다양하네용

 

 

어떻게 생각이 한결같을 수가 있겠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법이다

 

 

뛰는 사람도 있고

동행과 함께 걷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도 있고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도 있다

애완동물 사업이 점점 대세가 되지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보다

지금 현재 느껴지는 걸

충분히 누릴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청둥오리 친구들이 보이네용

언제 놀러온거니?

네마리만 온거야!

다른 친구들은 어디간거야?

 

 

호흡의 중요성

복식호흡을 배워야 하는디

호흡에 집중한다는 건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는 거

 

 

붉은 노을이 보인다

이젠 저녁으로 바뀌려는 시간

아~~

변화되지 않는 건 없다

 

 

제17회 가락문학 시화전

기간 : 2024. 07.01(월) ~ 07.15일(월)

장소 : 3.15해양누리공원

 

 

파란 물결의 바다

파란 색의 하늘

산과 바다가 있는 마산

마산과 나는 어떤 연이 있는 걸까?

 

 

또다른 출발선에 섰다

그리고 또다시 묵묵히 걷는다

뛰고 싶지 않다

왜냐면 무릎이 컨디션 별루임

 

 

오~~~

해바라기꽃 조명

엊그제 해바라기꽃 마을에 다녀왔는데

오~~ 또 보니 반갑군

 

 

마산연세병원

정부와 의사분의 대결

왜 꼭 2천명 증원이어야 되는걸까?

서로 대화 나누고 점점 의대생 증원하면 되는 거 아닌가!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정부는 양보하고

의사분들과 소통으로 해결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제발 부탁인데,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라. 이놈의 짜슥들아)

정치 이야기만 하면 발정난 싸나이가 되어버리네

 

 

마창대교와 해양누리다리

함께 공존해야 더욱 빛난다

니편, 내편 제발 나누지 말자

서로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면서

으싸으싸 한번 신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

제발 아이들과 약자들이 웃을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해본다

 

 

 

 
                                                                    네이버 클립 사진을 여러장 첨부하면

네이버에서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대박, 좋다 ^^

 

 

정치인도 문학인도 학술인도 마음이 답답하거든

공원으로 나와서 산책하길 바란다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죽음과 공생 그리고 자연생태계를 보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사색하는 사람들이 되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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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내미와 아내가 퇴근 후 현관문을 조용히 여니까.

인기척이 없는 걸 보니까. 자는 모양이다.

 

나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조용히 소리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밥솥에 밥을 퍼고, 맛있는 국을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반찬을 냉장고 문을 열고

어떤 반찬이 있는지 스캔한 뒤

김치와 멸치를 건넨다.

밥과 국(고기국) 반찬 두개면 맛있는 저녁으로 일품이다.

 

이해한다는 의미?

아내는 내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수고했어'라는 대꾸를 하지 않는다.

매일 보는 사이인데. 인사하는 게 어색하다는 게 아내의 주장이다.

 

아무튼 다른 사람은 노발대발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나는 아내가 어색하다니까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가끔 힘겹게 일을 하고 왔을 땐

그 이해가 서운함으로 바뀌지만 ㅋㅋ

 

식사를 마무리하고

오늘도 운동을 하려고 길을 나선다.

 

뛰는 사람, 걷는 사람,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사람,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하는 모습들.

산책 코스는 언제나 이야기 거리가 가득하다.

 

그래서 운동하는 재미가 있다.

그 다양한 배경을 내 가슴속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플러스 추억이 쌓이는 느낌이랄까.

 

산책할때 오늘 하루를 돌아보긴 하지만

그냥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을 즐기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땀을 흘리면 이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차게 느껴진다.

난 안돼, 나는 불행해,

이런 느낌을 가진 분이라면

지금 바로 산책을 하기를 권하고 싶다.

 

산책은 그런 당신을 치유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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