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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호 희생자 10주기 기억식

잊지 않겠습니다

무거운 마음이 드는 날이다

(7km완주 - 만보달성)

 

 

사랑하는 딸 초등학교 등원시켜주고

회사로 출근하는 길에

감동적인 모습을 발견했다

 

 

어깨에 하얀 플랜카드 매고

천천히 뛰고 있는

멋진 남성분을 발견했다

 

 

그대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10년이나 지났는데

명확한 진상 규명도 못한 현실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저 멋진 어른은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하고 계셨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해양공원을 천천히 걷는다

잔잔한 바다 물결

 

 

세월호 참사가 명확한 진상 규명되지 않으니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반복된다

 

 

나는 묻고 싶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고 있을때

청와대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나무들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파란잎들이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

세월호에서 탈출한 학생들이

학교로 등원할때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이

포옹을 해줬다고 들었어요

 

 

(살아줘서 고맙다)

진심으로 고맙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하루빨리 진상 규명이 완료되길

사건이 발생할때 컨트롤타워는

안전회의를 즉시 실행하도록 부탁드립니다

(대통령이여, 사건이 일어나면,

언론앞에 나와서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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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오늘의 주제)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중간쯤부터 시청을 시작했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

그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딸의 아버지는 4000일의 추적으로 '딸의 죽인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다.

 

용의자는 어떤 이유로

딸 아이를 죽였을까?

 

 

용의자는 말했다.

'그 여대생을 없애달라고'

사주를 받았습니다

저의 고모에게서

 

 

그 결과 2004년 윤길자

그리고 조카 모두 무기징역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도소 수감되어 있어야 할

윤길자는 얼마 있지 않아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하루 입원료 200만원이 넘는

VIP 입원실에서 수감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처럼 병원에서 운동도 하고

외출, 외박도 자주 하면서 일상을 보냈다

 

 

문제는

그녀는 형집행정지를 받을 만큼

큰병을 앓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권력과 금전으로

범죄자가 법망을 빠져나가

일반인처럼 살고 있었던 것이다

 

 

아울러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15억 7,000만원의 횡령과

61억 9,000만원의 배임 혐의를 확인 되었다

 

 

윤길자에 대한 허위 진단서 작성 의혹은

형집행정지를 위한 허위진단서 발급 대가로

영남제분 측이 세브란스 병원 박모 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도 포착 되었다

 

 

주치의에게는 징역 8개월을 선고 되었지만

항소를 통해 벌금 500만원에서 마무리 되었다

 

 

2015년 3월 27일,

영남제분은 한탑으로 상호를 바꾼다고 공시하였다.

2015년 4월 16일 상호가 한탑으로 변경되었다

 

 

하양의 어머니는 딸을 잊지 않으려

고인이 숨진 산이 보이는 집에서 따로지내 왔으며

2016년 2월 22일 자택에서

하씨 어머니(향년 64세)가 사망하였다고 알려졌다

(알코올중독)

 

 

2019년 현재까지도 페이스북을 통해 여전히 동생을 그리워하고 있는 글을 남기고 있으며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빠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게스트로 나온 안영미씨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아~~ 나도 눈물이 계속 쏟아졌다.

권력 기관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하루 입원비가 200만원..

그 하루 입원비를 벌기 위해 한 달을 일해야 하는 우리 서민들 일상은 뭘까?

 

나 또한 안영미 개그우먼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기록하고 싶었다

딸은 잃은 아버지의 4000일 추적의 노고

딸은 잃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몸무게가 35kg였고,

알코올중독으로 술과 수면제가 없으면 잘수 없었던 부모님의 심정을

 

여러분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잊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외치는 하지혜 오빠분의 투쟁에 그냥 눈물만 흘릴뿐이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4월 7일 보궐선거가 있다.

부산과 서울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부산과 서울시장이 '성추행'으로 이런 비극적인 선거가 진행된다.

 

당연히 '민주당'은 사죄하고 또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정권 심판'이라는 프레임을 내걸고 투쟁하고 있는 국민의당

 

여러분 잊지 말아주세요

(불법사찰, 세월호, 용산참사,언론탄압)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는 대표자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 누구를 위해 그 자리를 앉을려고 하는가?

그 만큼 해먹었으면 이제는 진정 국민을 위해 살아도 되지 않나요

 

정권 심판, 사죄 이런 게 누구를 위한 쇼입니까?

부탁드립니다. 정말 힘없는 국민들이 집걱정, 취업걱정, 기본소득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

그런 방향성을 없는 인간이라면 제발 '대표'라는 그 자리를 앉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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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하여 몸은 무거운데

회사 야근은 해야 하므로

한시간 가령 빈 시간에 할수 있는 건 걷기 운동이다

(식당까지 걸어갔다가 맞는 표현이겠지)

 

 

(마산국화축제) 준비중

(3.15 해양누리공원) 덕분에

나와 시민들은 다양한 축제를 만끽하는 것 같다

 

 

(반달)이 아름답게 아파트 사이 공간에서 빛나고 있네용

그 밑에 (십자가) 또한 민중 구제를 위해 빛나고 있구요

(각자 자기만의 사명을 충실히 하고 있는 세상)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와 충돌한 후

(보행자주의 - 자전거전용 아님 전방주시)

이런 문구가 남일 같지 않네용

(자전거만 지나가도 몸이 움찔하네용)

 

 

제5회 창원국제 민주영화제

제44주년 부마민주항재 기념문화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기념음악제및 민주영화제)

부마민주항쟁이 뭔지 잘 모르지만

앞으로 조금 관심을 가져봐야 되겠네용

 

 

점심시간때 (기사식당)을 방문했다.

식당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민심을 알수 있는 법일까?

 

 

어떤 아저씨가 한마디 한다.

팔레스타인(하마스)는 힘도 없으면서 가만히 있지 왜 (이스라엘)에게 공격하냐고?

힘없는 자들은 저항도 하지 말라는 법인가?

 

 

전쟁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무관심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중동의 역사만 조금만 공부해도 이스라엘과 미국이 얼마나

부도덕적인 짓을 해서 현실의 결과를 만들었는지 알수 있다.

 

 

우리 (대한제국)은 왜 (일본식민지)(저항)했는가?

힘도 없는 놈들이 무슨 자격으로 저항했느냐 말이다.

그 작은 저항으로 지금의 (막강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느냐 말이다)

 

 

남의 일에 관심을 가져봐야 득될 것이 없다.

(귀찮다. 성가시다. 나만 힘들다)

이런 표현들이 맞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들이 관심 가져주지 않으면

(나쁜 놈들은 더 나쁜 짓을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우리들이 관심가져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어서 일어났다는 점을

우리들은 잊으면 안된다.

 

음악으로 문화로 그 비참함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44주년의 역사, 44년간 무관심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들,

그런 진정한 어른들이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꽃을 만발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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